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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업체들의 공짜 마케팅 효과 정말 쩌네요. .ㅎㅎ 정보

대형 업체들의 공짜 마케팅 효과 정말 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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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공짜"
이런 문구 이제 제대로 먹히기 시작하는걸까요.

요즘 여기 저기서 전화 와서 공짜 홈페이지 제작 문의를 하시지 않나...
(완전 모든게 올 공짜인건 없을텐데 그 부분만 선택적으로 보시나봅니다)

이제는 간단한 작업들이나 디자인이나 이런건 아주 당연히 공짜라고 생각들 하시네요.
홈페이지가 공짜인데 이런 간단한거는 그냥 거저 줄꺼야....라고 생각하시나보네요.

정말 재미난 세상이 되었습니다.
공짜 마케팅. 정말 좀 같은 존재입니다. 그만들 했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다양한 소비자 계층이 계신데 그분들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오시길 바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죠.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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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옛말에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ㅡ.ㅡ;;
그만큼 파워가 있는게 공짜라는 이름을 거는거죠
에휴... 지살파먹기 해서 뭐가 남는다고 원 ;; 쩝..

그저 웃지요.. 허허
대형 업체가 아니다보니 어디어디는 공짠데 왜 우린 이래 비싸게 해주냐 이번은 서비스로 해달라.
뭐 이런 경우가 많아요.
다 그러시는건 아니지만 적잖이 그러시니 당혹스럽더군요.
4-5만원 이쯤이면 해드릴법도 한데 견적이 40-60쯤 되는거까지 그래 버리시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어요.
원래 고객들 눈엔 뭐뭐 해야 공짜..라는 문구 중에선 공짜라는 문구만 보시는 분이 대부분이시니....
여튼 대형 에이전시들의 행태가 짜증나긴 합니다 하하하.
제살 깎아먹기 같습니다.
사실 곰곰히 따져보면 공짜라는 부분은 없는데
마치 공짜라는 이야기만 강조를 하여
실질적으로 이곳에 있는 사람 모두를
물먹이고 있으니까요 ㅎㅎ
현 대통령이 아이티 죽여두고 왜 우리는 닌텐도 못만드냐가 생각나네요..
고객들 입장을 모르는 바는 아닐껍니다 다들..
원래 키포인트만 보이게 되고... 주변 조건은 안보이거 연하거나 작은 글씨는 쌩날리게 되어 있으니..
그렇게 해서 자기들 파이는 키우며 주변을 쳐나가는 대형 업체들이 별루 좋게 안보이네요.
자체 힘을 키우는게 좋지만 여튼 우리 파이들이 그들에 의해 많이 줄어드는거도 사실이니.
시장 흐름은 계속해서 “공짜” 나 “저가” 와 같은 마케팅 전략을
부가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흘러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프리랜서 분들이나, 규모가 작은 제작 회사들이
어떻게 이것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춰나가느냐 하는 것일텐데요.

저는 그런 점에서 여러분들이 서로서로 잘 뭉쳐서 대안이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사실상 잘들 못 뭉치시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저는 몇몇 분들을 모시고 함께 하고 있기는 한데..
그렇지 못한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습니다.

여튼 저도 아직 진행형이라 뭐라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나중에 성공 사례가 된다면.. 실질적인 샘플링 모델로서
대응 방안을 하나 제시해 드리고 싶기는 합니다.
그림 몇 개 단가와 홈페이지 단가가 비슷하더군요.
심한 경우는 이미지 하나 단가가 어떤 프리랜서의 홈페이지 제작 단가가 되기도 하고요.
문제는
이런 초저가 제작을 하면서 법의 테두리 내에서 움직일 수 있는지?
생계는 연명할 수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제작에 30만원 미만에 하시는 분들은 과연 한 달에 몇 건을 작업하시는걸까요.
수주 적다면 그야말로 끼니도 다 떼우지도 못하시는거 아닐까요.
홈페이지 쪽만 아니라 저희쪽에도 그렇습니다.
프리랜서 양산과 더불어 제일 무서운 것이 전체적 시장의 수요과 공급은 일정한데 단가가 폭락하는거죠.
그걸 주도하는 쪽이 미약한 분들이라면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적지만 큰 회사들이 주도한다면 시장 전체가
어려워지는 법이죠.
화면이 멈추거나 할 때 리프레쉬를 하듯..
큰 회사들은 시장에서 자신들의 이권이 좀 줄더라도 전체판을 리프레쉬하는 전략도 쓰곤 합니다.
경쟁업체들이 크든 작든 일부를 아웃시키는 방법으로 공급자(즉 경쟁자)를 줄여가는 전략이죠.
실질적으로 이거 잘 먹힙니다.
자신들의 파워를 키워가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쓰입니다.
거기에 견디기 위해선 큰 회사들이 하지 않는 것이나 해봤자 큰 득이 안될만한 소위 틈새를 잘 쳐줘야합니다.
같은 부분을 공략하면 필패죠.
시장이 마음에 안들 때마다 큰 회사들은 큰 이슈를 들고 나옵니다. 그게 꼭 혁신적인 것만은 아니죠.
마케팅의 가장 바닥인 무료 마케팅이 그 중에 하나입니다.
좋으신 말씀입니다..^^

말을 좀 보태서..
큰 업체들은 차제 하더라도 프리랜서나 작은 업체들 중 가격정책을 정함에 있어,
무턱대고 몇몇 사이트들을 흉내 내서 가격 정책을 정한다던가 하는..
얼마 못 가서 뻔히 문닫을만한 대책 없는 “공짜 홈페이지 제작” 이니,
저가 가격 정책을 그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물론, 당장에 다른 뾰족한 대안이 없고 아쉬운 마음이 들어
그렇게라도 시작하시는 거겠죠. 하지만, 스스로 살아남지 못하고
얼마 못 가서 문닫게 될 정책이라면, 결국 자신과 전체시장을 함께 다운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할 뿐이겠지요.

대신에 만약.. 살아 남으셨다면, 당당히 외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만원 짜리 홈페이지 한달에 100개 이상씩 꼬박꼬박 만들면서,
나 잘 먹고 잘 살고 있소라구요~~~^O^
저는 그소리 나오면 계약 바로 캔슬내버립니다.  그렇게 바람든 무처럼 되어버린 손님들은 이미 손해가 났다고 생각하기에 일 진행 자체가 어려워지죠.  결국 줄돈 다 주고 할걸 왜들 그렇게 귀가 초박형인지 모를일이죠.
다들 그러시는거 같아여..

이런 방법도 있더군요..
매월 요금으로 2만원씩 받고

제작은 공짜 대신 서버 안열어 줍니다..

사용료만 받고 추가 수정시 비용추가 뭐 이러던데 고객분들은 딱 1년만 지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걸 왜 모르실까요~^^
아....

저희동네에 홈페이지 제작 8만원 현수막이 -_-;;;

이동네 100만원 넘어가면... 뒤집어져요..

어떨때는 상담하러 오랍니다..

예산 물어보면 오십? 이럽니다..

그럼... 저희 얼마 미만 제작 안합니다. 그냥 그래버려요.. 쩝..
꽁짜 홈피!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꽁짜 홈피때문에 잘 모르는 클라이언트들은 홈피는 당연히 꽁짜로 해야한다는 인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듯 하네요.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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