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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 출장? 하긴.. 내가 사장인데.. 1인 기업인데 출장이고 외근이고 내 맘대로죠.
여튼.. 시외로 빠졌는데...
거기 필 받아서 책 여러권 주문............................하고 말았네요.
넘 많이 사서.. 택배로 처리했어요. - _-;; 들고 오자니.. 몸뚱아리가... 피곤하야...
근데 말이죠.
내 낮짝이 어울이지 않게 말이죠. 기부? 아니구나.. 자선냄비에 돈 거금 던져넣고 왔어요.
이이이래서 내가 시내에 안나가려하는건데.. 기분파라.. 필 받으면 막 써버려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머리 속에 계산이 안되더군요.
아하하하하하..
내가 도대체 오늘 얼마 쓴거지..? 망해뚜아.
점심 3천원 짜리 국시 사먹고... 아껴놓곤.... 돌아올 땐... 스타벅스 커피를 손에 들고 왔다능..
이러러러런 비효율의 극치를.. ㅠ_ㅠ 아.. 오늘.. 뭐가 씌였나보네요.

그래도... 기부? 아니.. 냄비에 돈 넣은걸로 여친에게 무한 반복 리바이블 하면서 자랑질 해야지.. ㅋㅋㅋ
아니다.. 혼나려나... - _- 흠..



근데 세계의 극부자들... 기부하는거 보면 정말 멋지더군요.
전 알부자 되는 꿈은 20대 중반 이후로 포기해버렸네요.
멋지게 벌어서 멋지게 쓰려고 했는데... 가만 보면.. 그저 일상을 살아가기도 버거운 평범한 1인이네요.
내년이 되어서야 벤들리를 끌 수 있으려나? <- ㅋㅋㅋㅋㅋ 모형 조립.... 쩝;;;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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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제 아이뽕 바탕 화면에 깔아뒀어요.
언젠간 사자고.. 다짐하면서.. 물론... 벤들리가 시중가 천만원으로 내려오면 가능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야해요.. 일단 건강 + 다요뜨가 우선임. 아.. 오늘 같은 날엔..
다시금 차가 필요했음.
결혼하면 애기 때문에라도 사야겠죠.. 아아아아아악..
- _-;; 현기차 사기 싫어요. 아놔.
전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싶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부러움과..
한 사람의 사랑..
그리고 한 사람의 존경과..
한 사람의 포근한 쉼터로만 만족합니다.
저는 거성이 아니며..
전 위대한 인물이 아닙니다.
전 그저.. 한 사람에게.. 전부인.. 그저 평범한 사내입니다.

후후훗.. -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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