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를 따지는 기획자의 특성.. 솔직함에 임하는 자세는..? 정보
논리를 따지는 기획자의 특성.. 솔직함에 임하는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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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r.co.kr/bbs/board.php?bo_table=pl_qa&wr_id=1636
지난 글에 이은 3탄이라고 하죠....ㅡ,.ㅡ;;;
기획에서 얘기하는 논리라는 것은.. 거짓이 아닌.. 솔직함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보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에서는.. 생각을 말로 하든.. 글로 하든.. 너무 솔직하게 얘기함으로 해서..
역공이나 오해를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꼭 제 얘기만을 하는게 아닙니다!)
역시나.. 논리의 틈새를 열고.. 적당히.. 거짓이라는 양념을 버무려주는게 현실이려나요?
누구보다 논리에 강한 기획자님들.. 유사 상황에서 어떻게들 임하고 계시는지..? 너하우 좀~~~
지난 글에 이은 3탄이라고 하죠....ㅡ,.ㅡ;;;
기획에서 얘기하는 논리라는 것은.. 거짓이 아닌.. 솔직함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보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에서는.. 생각을 말로 하든.. 글로 하든.. 너무 솔직하게 얘기함으로 해서..
역공이나 오해를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꼭 제 얘기만을 하는게 아닙니다!)
역시나.. 논리의 틈새를 열고.. 적당히.. 거짓이라는 양념을 버무려주는게 현실이려나요?
누구보다 논리에 강한 기획자님들.. 유사 상황에서 어떻게들 임하고 계시는지..? 너하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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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세상엔 답이 없습니다.
논리는 솔직함과 맥을 같이 한다라는 전제도 멋집니다.
달리 봐볼까 합니다. 폭의 드넓음을 위해..
논리는 솔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논리의 충만함에 이를 수록 솔직함에 수렴되지만..
논리 역시 작위적이고 주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객관성이 주관성으로 드러나기 전의 전초 단계로 객관화되었다는 약속일 뿐인 것처럼.
논리란 논점 역시 일시적 개념일 뿐인거 같습니다.
때문에 솔직함이란 명쾌한 기분도 얻지만 반대로 생각될 수도 있겠지요.
본문에 다시 충실하게 돌아가서..
논리적이라는 것은 솔직함.. 내지는 직설적 어필이 동반되기도 할텐데요.
당연히 오해를 많이 사게 될껍니다.
반대로 자신의 논리적 과잉성이 자기합리화와 타인의 논점을 무력화하는 목적에만 치우칠 수 있다는거.
달리 보면 오해라고 하지만 스스로 자초하는 경우도 적잖다고 봅니다.
논리란 것이 솔직하고.. 때문에 적당함을 버무린다는 의미보단..
융통성이란 것으로 설명되는게 도려 나을 듯 합니다.
때론 테이크보다 기브가 크더라도 난 만족할 수 있듯..
논리란 형식을 빌어오지 말고 융통성과 겸손함 정도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난 논리적이기 때문에 솔직하다라는건..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논리적이지만 위선적인 경우도 많죠.
논리는 솔직함과 맥을 같이 한다라는 전제도 멋집니다.
달리 봐볼까 합니다. 폭의 드넓음을 위해..
논리는 솔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논리의 충만함에 이를 수록 솔직함에 수렴되지만..
논리 역시 작위적이고 주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객관성이 주관성으로 드러나기 전의 전초 단계로 객관화되었다는 약속일 뿐인 것처럼.
논리란 논점 역시 일시적 개념일 뿐인거 같습니다.
때문에 솔직함이란 명쾌한 기분도 얻지만 반대로 생각될 수도 있겠지요.
본문에 다시 충실하게 돌아가서..
논리적이라는 것은 솔직함.. 내지는 직설적 어필이 동반되기도 할텐데요.
당연히 오해를 많이 사게 될껍니다.
반대로 자신의 논리적 과잉성이 자기합리화와 타인의 논점을 무력화하는 목적에만 치우칠 수 있다는거.
달리 보면 오해라고 하지만 스스로 자초하는 경우도 적잖다고 봅니다.
논리란 것이 솔직하고.. 때문에 적당함을 버무린다는 의미보단..
융통성이란 것으로 설명되는게 도려 나을 듯 합니다.
때론 테이크보다 기브가 크더라도 난 만족할 수 있듯..
논리란 형식을 빌어오지 말고 융통성과 겸손함 정도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난 논리적이기 때문에 솔직하다라는건..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논리적이지만 위선적인 경우도 많죠.

알찬글 감사드립니다.
정말.. 현실에서는 논리가 무색해지는 상황들이 많은거 같아요.
바로 눈앞에서 내가 직접 봤음에도.. 어찌하지 못하고..
뒤 늦게 법리라는 잦대의 논리에 밀리게 되는 상황도 많구요.
iwebstory님 글을 보면서.. 배운 사람들일수록 이 논리라는 것을 자신을 합리화 하거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짜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없어지진 못하더라도
줄어드는 분위기로 갔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현실에서는 논리가 무색해지는 상황들이 많은거 같아요.
바로 눈앞에서 내가 직접 봤음에도.. 어찌하지 못하고..
뒤 늦게 법리라는 잦대의 논리에 밀리게 되는 상황도 많구요.
iwebstory님 글을 보면서.. 배운 사람들일수록 이 논리라는 것을 자신을 합리화 하거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짜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없어지진 못하더라도
줄어드는 분위기로 갔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논리도 절대적 잣대가 아닌 가상의 약속일 뿐이죠.
이게 논리적이다 과학적이다 하는 것 자체가 허상이 아닐까요.
논리 역시 보는 관점의 차에 따라 논리가 비논리로 해석되기도 하는거 아닐까요.
때문에 전 논리를 반대 급부로 짚어보기도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밸런스입니다. 중간에서 어정쩡하게 눈치봐라는게 아니라..
포괄적이면서도 치밀할 줄 아는게 부족한 인간들의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 중 하나라고 보는겁니다.
말이야 쉽죠? 말은 쉽죠 당연...
이게 논리적이다 과학적이다 하는 것 자체가 허상이 아닐까요.
논리 역시 보는 관점의 차에 따라 논리가 비논리로 해석되기도 하는거 아닐까요.
때문에 전 논리를 반대 급부로 짚어보기도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밸런스입니다. 중간에서 어정쩡하게 눈치봐라는게 아니라..
포괄적이면서도 치밀할 줄 아는게 부족한 인간들의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 중 하나라고 보는겁니다.
말이야 쉽죠? 말은 쉽죠 당연...

네~ 저도 균형의 중요성을 요즘에 새삼 더 느끼네요~~^^

네.. 밸런스가 좋다고 봅니다.
내가 틀렸다고 하는 곳에서도 옳음이 있다는걸 간과해선 안되겠죠.
배움이 그래서 어렵고... 때문에 늘 겸손해야한다고 봅니다.
가르치듯만 하는 사람은 시각이 편협하기 마련이죠..
내가 틀렸다고 하는 곳에서도 옳음이 있다는걸 간과해선 안되겠죠.
배움이 그래서 어렵고... 때문에 늘 겸손해야한다고 봅니다.
가르치듯만 하는 사람은 시각이 편협하기 마련이죠..

'솔직함' 이란 말의 뜻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에 그대로 투영시킨다는 의미로 이해하겠습니다. ㅎㅎ;
종종 그냥 생각을 터놓고 표현해도 좋은데, 자신의 판단기준에 의해 이것저것 보호막을 씌워서 상대방에게 의사전달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런 경우는 프리야님의 표현하신 '솔직함' 과 어쩔 수 없이 거리가 생길 수 밖에 없게 되겠고, 결과적으로 의사전달이 명료하지 않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더군요.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표현함에 있어서 논리적이지 못해서 오해를 초래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지극히 논리적일지라도 상대방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거나 특정한 자극을 주게된다면, 대화 자체에서는 이미 논리적 무결성 엄수 같은 룰은 더 이상 필요없게 될 겁니다.
그래서, 대화에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근간으로 진행함에도, 무의미한 방어를 하는 경우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논리전개 상관 없이 표현에 단순반응하는 가능성을 인지하는 습관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정말 서로가 논리적인 해석과 전개를 근간으로 하는 대화에서는 난처한 상황이라곤 내 무식함이 들통나서 쪽팔리는 것 말고는 없어야 말인데 말입니다. ㅎㅎ;
유사상황은 어떤 패턴이 없는지라, 뭐라 딱 잘라 말하긴 그렇습니다. 오해가 발생한 때문이라면 그것을해소하려 할 것이고, 논지일탈이 잦은 경우라면 집중을 할 수 있는 묘책을 발휘하게 되겠죠.
원인에 의한 결과의 발생이라는 '논리적 분석' 으로 임하는 것엔 별 다를 게 없는 것 같습니다.^^
p.s.
> 기획에서 얘기하는 논리라는 것은.. 거짓이 아닌.. 솔직함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보는데요.
이 문장 다시 정리 부탁드리면 저 미워하실건가요? ㄷㄷㄷ;
종종 그냥 생각을 터놓고 표현해도 좋은데, 자신의 판단기준에 의해 이것저것 보호막을 씌워서 상대방에게 의사전달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런 경우는 프리야님의 표현하신 '솔직함' 과 어쩔 수 없이 거리가 생길 수 밖에 없게 되겠고, 결과적으로 의사전달이 명료하지 않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더군요.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표현함에 있어서 논리적이지 못해서 오해를 초래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지극히 논리적일지라도 상대방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거나 특정한 자극을 주게된다면, 대화 자체에서는 이미 논리적 무결성 엄수 같은 룰은 더 이상 필요없게 될 겁니다.
그래서, 대화에서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근간으로 진행함에도, 무의미한 방어를 하는 경우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논리전개 상관 없이 표현에 단순반응하는 가능성을 인지하는 습관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정말 서로가 논리적인 해석과 전개를 근간으로 하는 대화에서는 난처한 상황이라곤 내 무식함이 들통나서 쪽팔리는 것 말고는 없어야 말인데 말입니다. ㅎㅎ;
유사상황은 어떤 패턴이 없는지라, 뭐라 딱 잘라 말하긴 그렇습니다. 오해가 발생한 때문이라면 그것을해소하려 할 것이고, 논지일탈이 잦은 경우라면 집중을 할 수 있는 묘책을 발휘하게 되겠죠.
원인에 의한 결과의 발생이라는 '논리적 분석' 으로 임하는 것엔 별 다를 게 없는 것 같습니다.^^
p.s.
> 기획에서 얘기하는 논리라는 것은.. 거짓이 아닌.. 솔직함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보는데요.
이 문장 다시 정리 부탁드리면 저 미워하실건가요? ㄷㄷㄷ;

정리해야죠~~~ 정리 다시 해보겠습니다. (단, 주어는 없음...ㅋㅋㅋㅋ;;;)

우리 애정이 식었군요 그새... (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