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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이대로 좋은가? 정보

소셜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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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소셜 이대로 좋은가?"입니다.

소셜 과부하 및 유저 갈라먹기로 인하여 소셜 본연의 기능을 잃고 있는 현시점에 "소셜 이대로 좋은가?"에 대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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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일단 국내 모든 소셜 서비스는 해외 사례를 그대로 카피한것입니다. 한때 미니홈피 디자인을 개인홈피로 사용한 사람들이 있듯이 이제는 양심없는 대기업들이 그렇게 따라하고 있죠
그러나 제일 중요한것은 여전히 유저들은 이런 짝퉁 소셜이 아닌 진퉁 소셜을 이용한다는게 아직 대세입니다. 페북, 트위터, 포스퀘어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과부하되고 나온더라도 이 빅3를 이길 수 없습니다 ㅎㅎ
전문가가 아닌 사용자 입장에서 써볼까요.



소셜류는 대세란 입장. 공감합니다. 하지만 과연 소셜의 구분점이 있을까요.
있다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용어와 상황 규정은 늘 시대적 약속일 뿐입니다 명확하지 않다는거죠.
결국 근래의 소셜 리더와 아류들이 많은데 이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형식의 배합이 이뤄져 왔다 봅니다.
가령 페이스북은 그 전엔 없었던 것일까요.

모든게 그러하듯 리더적 개념의 무엇이 있고..
그 성공 여하를 본 뒤 후발 주자들이 난립한다고 봅니다.
결국 성공적 요소 때문에 너나 할 것 없이 시장에 진입하게 되고 나름 다양한 형태로 분화는 하지만 결국 그 모태는 같다는거죠.
누구나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이지만 시장에 신선하게 꺼내놓는건 리더라고 봅니다.
그 뒤는 아류들인 셈이죠.
시장은 성공적 요소들이 보이면 난립하는 경향이 있고..
결국 소셜 분야도 마찮가지라고 봅니다.

한 예를 들어보죠. 한 때 한국엔 닭갈비집이 미친 듯 난립했죠.
결국 지금은? 다 문 닫았습니다.
하지만 원조가 아니라도 성행하던 2여년 쯤은 대개는 다 장사가 잘 되었죠.
하지만 길게 갈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은 비슷한 음식을 지칠 정도로 경험해야했기 때문이죠.
공급 과잉이 빚는 공멸의 길.

소셜 쪽도 매한가지라 봅니다.
굳이 페이스북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분화된 너무나 많은 비슷한 서비스들이 있기에..
결국 유행을 따라 다니다가 하나둘 사라지는 공멸의 길을 걷는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래도 대개의 경우 리더는 남는거죠.

닭갈비집이 변화하며 몇몇은 명맥을 유지하며 살아 남았고..
심지어 원조들은 건재하죠. 이미 시장 포화로 말미암아 공멸해버린 것이 시장성을 재확보하는 차원이 되었던거겠ㅤㅉㅛㅤ. 물론 변화하며 새로운 퓨전화로 새로운 개척 시장을 변형해서 만들어간 곳들도 살아남았을 것이고요.

소셜의 미래도 비슷하리라 봅니다.
모바일이란 부분은 그간의 제한적 요소를 탈피하였지만 새로운 제한성을 가집니다.
때문에 트윗과 같은 단문 서비스가 보다 효율적이 되어버렸던 것이고..
단말기의 변화는 또 다른 시대적 상황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좁은 화면에서 거대한 사이트가 필요 없었고 불편했듯..
때문에 단문 서비스의 트윗이 떴듯..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기기적 혁신의 장에선 굳이 이런 제한적 공간으로 인한 편의성과 한계성도..
또 다시 극복되며 새로운 서비스를 필요로 하겠죠.
더 넓어지고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변화. 그 시장에서 굳이 단문의 한계에만 갇힐 필요는 없을테고..
또 새로운 뭔가가 시장을 지배할꺼고..
그 역시 또 리더와 따라쟁이들의 양산을 불러오겠죠.. 이런 수 없는 반복들이...
닭갈비가 아니라..... 찜닭 아닌가요..... 저도 가끔 술먹다가 얘기하는 화젠데..;;;;
공감글이라.. 쓸데 없는 지적질이라도 해봅니다....^^;;;;
찜닭도 그랬었죠. 그 이전엔 닭갈비가 있었구요.. ^^
찜닭 유행보다 훨씬 거대했던게 닭갈비였던걸루 기억합니다.
닭갈비집이 거의 한 집 걸러 한 집일 정도였으니....
오호!!!!!!!!!
좋은 의견입니다.
이런 글을 원했답니다.^^
빅2(페이스북, 트위터)이외에는 거의 아류 서비스라고 볼수 있지요.(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결국 소셜의 시초인 외국계열 소셜이 살아 남는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내용에서 유추했는데 맞나요??)

그럼 한국형 소셜이 앞으로 진행해야할 방향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간단한 제 생각은 한국소셜의 통합 또는 연동 서비스라고 말하고 싶네요. 기존 유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셜의 활동 범위를 늘리면 본연의 기능을 유지 하면서 규모도 같이 성장 할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의 폐쇄성은 여전합니다.
싸이가 페이스북 히트 전부터 이미 히트되고 있었죠.. 아시죠?
싸이의 정점은 2000-2002입니다. 실질적 정점이죠.
그 뒤엔 뿌려진 씨앗 위에 누려지는 열매였을 뿐.. 진화하지 못했습니다.
외적 진화가 형식적으로 보였지만 근원적 변화를 보이지 못했죠..
결국 지게 됩니다.
그러나 싸이 등이 밀리는 길엔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지금 트윗 등이 확 밀려버리는건..
바로 그 핵심 사항 중에 하나가 모바일이란 점입니다.
모바일이 상당수의 유저들을 끌고 나오게 되고..
단문으로 빠르고 신속하게 치고 나가는 것이 결국 다양한 컨텐츠 난립보다 우위에 선다고 봅니다.
모바일에서의 제한성도 한 몫 하고 엑티브X 등 폐쇄적인 환경도 문제였던거겠죠.

모바일이란 것.. 어찌 보면 좁디 좁은 화면의 제한성부터 시작합니다.
여기에 적합한것은 트윗, 페이스북이 아닐까요.
물론 싸이도 블로그도 가능은 하겠지만요..
점점 격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재미난건.. 제가 언급했지만..
차후입니다. 2여년 뒤를 보죠.
모바일 기기가 3-4인치에 머물러 있을까요.
무조건 커지기만 하진 않을껍니다. 무겁고 불편할테니깐..
이젠 접히는 시대가 되겠죠? 말리는 시대도 되겠죠..?
디스플레이의 혁명적 변화가 따라오고..
더불어 인터페이스.. 입력 형식의 파란..
더 이상 키보드가 아니고 가상키보드로 터치했듯.. 이젠 음성이 주력으로 나올 타이밍이 왔다는거죠.
음성이라면 굳이 화면의 제한성을 극복할 수도 있고 현대인들의 귀차니즘도 엄청나게 극복해줍니다.
더불어 디스플레이 역시 접히고 말리고 한다면 더 이상 클 필요가 없죠.
작지만 활성화하면 크고 넓어집니다. 뷰어는 크고 넓지만 입력 방식은 다양하죠.
단문으로만 국한될 이유가 전혀 없어집니다.
때문에 트윗 등의 운명도 변화하지 않으면 도퇴될껍니다.
좀 더 나가볼까요..?
디스플레이가 접히고 말리기만 할까요..?
홀로그램 형태나 다양한 입체 방식을 가지겠죠..? 이건 좀 더 많이 가야므로..
언급이 성급하긴 하겠죠...
그 경우 더욱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입력 방식이 도입될 수 있습니다.
기존 방식들은 셧아웃되어야할 상황이겠죠.

이 모든 것은 황당한 SF는 아닐껍니다.
디스플레이 분야야 이미 상당수 현실화 되었고 상용화 직전 단계입니다.
심지어 삼성 마저 자유자재로 휘는 디피를 조만간 시장에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상대적으로 취약한 배터리 등 소자 분야 등등이 더 따라와야겠죠.
이모든게... 먼 미래는 아닐꺼라는겁니다. 전 2-4년 쯤 뒤에 가시적 뭔가가 나오리라 봅니다.
2015년 전후면 휴대 단말기 쪽은 새로운 물결이 예상됩니다.
한국적 폐쇄성이라고 다 망한다고 보진 않아요.
시장을 다 가질 필요는 없잖아요?
이 소셜은 30만명만 있으면 되는거야.
이 소셜은 만명이면 딱 돼..
그럴 경우 굳이 어마어마한 대중성을 필요로 하진 않죠.
소셜의 목적성에 따라 최적화되는 과정 및 결과로 족하다고 봅니다.
빅게임을 하는 경우라면 경쟁에서 밀리면 사라져가겠지만..
특정한 목적성에 따라 제한적인 영역에서 굴러가는 곳이라면..
쭉 이어진다고 봅니다. 유야무야 사라질 수도 있지만...
저는 현재 글로벌 SNS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좋은 의견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도 애초에 런칭 초기에 우리나라와 해외 유저들간의 문화적인 양식과 사고의 차이가 분명히 있을줄로 알고 제 아이템은 우리나라보다는 해외사용자들에게 더 먹힐것이라는 판단하에 해외유저들을 타켓으로 정했습니다.준비기간은 3년쯤 되었고.오픈한건 두달 좀 넘었네요;;

제가 하는 이 SNS가 성공할지 못할지는 저도 모릅니다만..;; 앞에서 낮잠님이 언급한 빅3와는 조금은 다른 색다른 분류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살포시 기대도 해봅니다.

에휴.그나저나 영화 소셜 네트워크를 보고 온후에 생각이 더 많아졌습니다.

페이스북 같은 드림팀이 저에게도 있었으면 하구요..저는 혼자 하거든요..-.-

영화보는 내내 유능한 개발자나 마케터가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다가만 왔다죠;;

저는 개발자도 마케터도 그렇다고 디자이너도 아닌 사람인지라.혼자 하는데는 한계가 있네요.
블루베어님 오래간만입니다!
ㅎㅎㅎ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서비스를 정식 런칭하신것인가요?
저는 글로벌 쪽은 무리수라 판단하고 당분간은 국내에만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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