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피식할 겁니다. 그런데 저는 부끄럽습니다. 정보
보면 피식할 겁니다. 그런데 저는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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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래 링크를 읽어 보시면....
http://humoruniv.com/pds1248300
그런데 말입니다...
이걸 캡처해서 직접 올리지 못하고 링크로 거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읽어보면 당연한 건데... 한편으론 귀엽기도...
우리 말을 당당하게 적지 못하는 거...
제목도 내용 그대로 적지 못하네요....
영어나 한자로 하면 점잖은 걸로 생각해 주고, 우리말을 쓰면 저속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현실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에게
호부호형을 허하노라는 대감의 모습이 우리 한국인의 모습.
그래서 부끄럽습니다.
아... 참... 누가 물어 보셔서 추가 이미지는 업로드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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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근데 저 단어 자체가 솔직히 정상적인 단어는 아니지 않나요..ㅇㅅㅇ;;비속어로 알고 있는데;

@미니님a :
국어사전에서 순우리말로 되어 있어요.
장단지, 목아지, 엄지, 검지, 약지, 귀지, 기럭지, 배때지, 어깨쭉지, 뒤꼭지... 모두 그냥 우리 말입니다.
문제는 그 비속어라고 정의한 사람들이
한자, 영어 쓰면 고상하고 한국말 쓰면 저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일뿐....
국어사전에서 순우리말로 되어 있어요.
장단지, 목아지, 엄지, 검지, 약지, 귀지, 기럭지, 배때지, 어깨쭉지, 뒤꼭지... 모두 그냥 우리 말입니다.
문제는 그 비속어라고 정의한 사람들이
한자, 영어 쓰면 고상하고 한국말 쓰면 저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일뿐....

ㅋㅋㅋ

이런 썰도 있네요


칸트의 유명한 말
네 의지의 격률이 보편적 입법원리에 타당하도록 행위하라.
저 단어가 원래는 순수한 우리말 일지는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통용되는 흐름에서는 비속어잖아요? 일상어에서는 상식을 보편적 입법원리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래서 자제하는게 좋죠.
예컨대 우리는 어머니의 앞에서 어머니의 그 단어를 언급하지 못합니다. 어머니가 그걸 갖고 있는 건 완벽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실이라고 다 언급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건 호형호제의 문제처럼 진실을 말하느냐 아니냐의 맥락이 아니라 절대적 사실이라 해도 말을 가려서 해야하는 상식과 예절의 범주에 들어가고 종국적으로는 인간의 도리와 연관된다고 보니까요.
엄마 코는 너무 예뻐와 엄마 xx는 너무 예뻐는 설사 아들이 아닌 딸이 그 얘기를 했다 하더라도 그 의미론적인 지평은 완전히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엄마가 딸에게 지금 밖에 비가 많이 온다라고 했을 때 엄마가 딸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나갈때 우산을 가지고 나기렴인데...
전자를 들여다보는 방식을 사실론적 지평이라 하고 자연과학이 그걸 담당합니다. 한편 후자는 의미론적 지평이라고 하는데 이건 인문학이 담당하죠.
결국 저 단어는 사실론적 지평에서는 하자가 없는 말이지만 의미론적 지평에서는 일종의 느슨한 금기어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보편적 입법원리는 후자를 더 가치있게 보는 사회에서 살고 있구요.
외국어에 대한 관대함에 문제가 있다는 건 일리가 있어요.
예를들어 남성 절대우월주의를 사상을 업삼는 사람들은 그걸 비유로 페니스 파쇼니즘이라고 하는데 그 말에 거부감이 그리 들지는 않거든요.
이건 정말 인문학의 심연이고 어려움이기도 한데 외국어 단어와 우리말 단어를 일대일로 매칭시키는 것 이면에는 단순한 일대일 대응이 아니라 그에 더하여져 또다른 의미론적 지평이 추가되거나 삭제된다는 매우 중요한 인문학적인 관점이 숨어 있습니다.
네 의지의 격률이 보편적 입법원리에 타당하도록 행위하라.
저 단어가 원래는 순수한 우리말 일지는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통용되는 흐름에서는 비속어잖아요? 일상어에서는 상식을 보편적 입법원리로 보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그래서 자제하는게 좋죠.
예컨대 우리는 어머니의 앞에서 어머니의 그 단어를 언급하지 못합니다. 어머니가 그걸 갖고 있는 건 완벽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실이라고 다 언급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건 호형호제의 문제처럼 진실을 말하느냐 아니냐의 맥락이 아니라 절대적 사실이라 해도 말을 가려서 해야하는 상식과 예절의 범주에 들어가고 종국적으로는 인간의 도리와 연관된다고 보니까요.
엄마 코는 너무 예뻐와 엄마 xx는 너무 예뻐는 설사 아들이 아닌 딸이 그 얘기를 했다 하더라도 그 의미론적인 지평은 완전히 다른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엄마가 딸에게 지금 밖에 비가 많이 온다라고 했을 때 엄마가 딸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나갈때 우산을 가지고 나기렴인데...
전자를 들여다보는 방식을 사실론적 지평이라 하고 자연과학이 그걸 담당합니다. 한편 후자는 의미론적 지평이라고 하는데 이건 인문학이 담당하죠.
결국 저 단어는 사실론적 지평에서는 하자가 없는 말이지만 의미론적 지평에서는 일종의 느슨한 금기어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보편적 입법원리는 후자를 더 가치있게 보는 사회에서 살고 있구요.
외국어에 대한 관대함에 문제가 있다는 건 일리가 있어요.
예를들어 남성 절대우월주의를 사상을 업삼는 사람들은 그걸 비유로 페니스 파쇼니즘이라고 하는데 그 말에 거부감이 그리 들지는 않거든요.
이건 정말 인문학의 심연이고 어려움이기도 한데 외국어 단어와 우리말 단어를 일대일로 매칭시키는 것 이면에는 단순한 일대일 대응이 아니라 그에 더하여져 또다른 의미론적 지평이 추가되거나 삭제된다는 매우 중요한 인문학적인 관점이 숨어 있습니다.

ㅂㅈ 갑론을박이 뜨거운 주제입니다. ㅋ
지평1 (地平)
[명사]
1. 대지의 편평한 면.
2. 편평한 대지의 끝과 하늘이 맞닿아 경계를 이루는 선.
3. 사물의 전망이나 가능성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의어] 가능성, 전망3, 지평선
지평3 (持平)
[명사] [역사 ] 고려 말기ㆍ조선 전기에, 사헌부에 속한 종오품 벼슬.
[유의어] 감찰지평, 사헌지평
지평2 (地坪)
[명사] [건설 ] 땅의 평수.
지평4 (砥平)
‘지평하다’의 어근.
집형2 (集形)
[명사] [광업 ] 두 개 이상의 단형(單形)으로 이루어진 결정 다면체.
[명사]
1. 대지의 편평한 면.
2. 편평한 대지의 끝과 하늘이 맞닿아 경계를 이루는 선.
3. 사물의 전망이나 가능성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의어] 가능성, 전망3, 지평선
지평3 (持平)
[명사] [역사 ] 고려 말기ㆍ조선 전기에, 사헌부에 속한 종오품 벼슬.
[유의어] 감찰지평, 사헌지평
지평2 (地坪)
[명사] [건설 ] 땅의 평수.
지평4 (砥平)
‘지평하다’의 어근.
집형2 (集形)
[명사] [광업 ] 두 개 이상의 단형(單形)으로 이루어진 결정 다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