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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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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산 경력은 좀 되었습니다.

저랑 비슷한 분들도 계시겠고요..

전 5.25"디스크 세대입니다. 옥소리도 알고.

미디인터페이스와  도트프린트,라인프린트,드럼프린트도  잘 압니다.

gw-basic 부터 어셈블로더 써보았고

코볼,포트란도 사용해보았죠 ^^;

auto-cad부터 or-cad도 사용 했고요 사실 cad 전에는 제도를 이용했죠 ^^; 요즘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좀 오래 했네요.. ㅎㅎ

 

제작의로 게시글에 대한 부분이 몇글이 있깄래 저의 생각과 잠시 일화를 적습니다.

 

얼마전 저의 사무실에서 알바겸 공부로 오는 학생 한놈이 있습니다.

무슨 작업을 하나 따서 3시간 정도 작업 하고 5만원 받았다고 자랑 하더군요..

 

맞습니다. 계산상으로 시급이 만육천원이 넘으니 고액의 아르바이트입니다.

 

하지만 전 혼냈습니다. 3시간 프로그램 작업 해주고 5만원 받았다고 해서. 이놈!!!! 했습니다.

 

학생들은 이해 않지요 분명 많이 받은건데..

 

전 이렇게 이야기 해줬습니다.

 

니가 그 시간으로 봐서는 1시간에 만육천원이 넘는 비용을 받은 거지만.

넌 그 프로그램을 할수 있는 능력이 되기 까지 얼마의 시간을 투자한거냐.

니가 밤새고 돈들여 학원 다니고 여기 사무실에서 공부 하는것은 니 알바비 채울려고 공부 한거냐고.

혼냈습니다.

부과적인 내용도 주욱 설명 했습니다 .. 버럭 고함만 치면 애들이 잘 못알아 들으니까요..

 

제 요점은 그렇습니다. 작업을 봤을때 어 이정도면 괞찮은데?? 하고 의뢰를 받습니다.

하지만 작업 하다가 보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나와서 결국 먹튀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쪽 다 들어보면  자신의 변론은 똑같습니다.

의뢰자나 작업자나 어느 한쪽의 문제라 보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작용내용과 맞지 않게 너무 저가로 책정된 금액도

문제이고 작업자 또한 당장 눈 앞에 보이는 금액과 작업 예상 시간만 계산해서 뛰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의뢰자의 작업을 할정도면 그래도 꽤 열심히 공부를 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능력을 너무 깍지 마십시요. 본인인 지금 시급이 얼마인지는 본인이 책정 하는것입니다.

본인의 능력은 지금 생긴것이 아니고 오랜 기간을 통해 숙련되고 그리고 개발된것입니다.

 

본인을 깍으면 남들도 본인을 깍습니다. 또한 의뢰자 ,작업자 모두를 깍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앞뒤 두서가 없었습니다. 글 읽다 생각나는대로 적은 것이니 두서가 없는글이나

마음이 상하게 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 드립니다.. (__) 

댓글 전체

저는 화가을 예로 말해줬습니다.
유명한 화가가 되기 위해, 눈물 젖은 빵을 몇년동안 먹었를까요?
유명한 화가가 되기 위한 고생은 일반인들도 알더라구요...요즘은 아이돌을 예로 들면 더 빠를라낭....ㅋ

여담이지만....
요즘도 autocad, orcad, 3dmax 사용하더군요....제조업은 vb 나 asp 많구요
저도 비슷한 길을 걸어서,...
그렇군요.. orcad도 요즘 쓰나요?? 하긴 좀 다른쪽의 프로그램이니..

요즘은 editplus가 제일 친근합니다.. 아.. 돋보기를 사야 할듯... 눈이.. 앞이 ㅠ.ㅠ

엉...엉...
전 앱이랑, php 은 eclipse 로 갈아 탔습니다...^-^
돋보기 <--- 예희아빠님이 팔팔하고 큰일 할 나이인 40 대로 알고 있는대, 서글펴지잖아요....ㅋㅋㅋ...
마이컴 이란 잡지 맨 뒤에 gw-basic으로 미디음 만들어서 하는거

그때 이상하게 따라 하기만했는데 소리 나온다는게 되게 뿌듯했는데..

아 본문이랑 상관없는 소리해서 죄송하네요 ㅎㅎ
마이컴 ㅋㅋㅋ 전 pcline 애독자였습니다. ^^;;; 마컴도 좋죠 중요 내용은 스크랩했었죠 ^^; 요즘은 스크랩 버튼이지만
예전엔 복사 해서 따로 모았죠 ㅎㅎ
우해해~ 추엇 돋네요
헉 추억의 마이컴...
전 마이컴을 정기 구독은 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한 달 돈 모아서 마이컴을 꼭 샀습니다.
집에 쌓아둔 마이컴 잡지만 하더라도 수십 권이 넘었거든요. ㅎㅎ
제작 의뢰에 너무 말도 않되는 의뢰면 30등??? 제작의뢰를 볼수 있는 분들이 글을 남기는것은?
아 이것도 문제가 되겠군요.. 딴지 글이 될수 있으니.. 그냥 개인의 판단에 맞겨야 할듯 하네요..
맥스... 그 전엔 3ds 2.0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학창 때 외국랩 소속으로 모델링 소스 소싱했었죠.. 크크.. 거의 원조일 듯..
물론 그 당시 3.0은 그 당시 돈으로 정품을 70만원에 사기도 했었고요. 중고로... 하하..
플래쉬 처음 나올 때는 아니지만 초창기였던 때부터 해봤었고.. 호기심에..
모델링은 맥스 뿐 아니라 라이트웨이브 캐드 등 했었죠.. 보다 기계적인 부분으로 가면 캐디안, UG 등도...


뭐 여하튼..
전 동감하지만 조금은 생각이 달라요.
자신의 노력이 깃들은 것들의 가치성... 필요하죠.
하지만 돈이 오가는 시장입니다. 때문에 조금은 달리 봐야하는 면도 있을 듯 합니다.
시장은 강제성이 0가 되어가는걸 추구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들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시장 가격의 제한성을 두는건 잘못이긴 합니다.
다만, 어처구니 없는 형식으로 시장을 교란하는걸 극도 반대합니다.
자율적인 경쟁에서 가격과 오퍼가 오가면 되는거죠.
그렇지만 거래 등을 위해 과도한 경쟁으로 수주만이 아니라 경쟁처를 낙오시키는 전략을 구사한다던가..
그런걸 싫어합니다.
어떤 학생이 천불을 부르고... 어느 정도 능숙한 작업자가 만불을 불렀을 때..
그 가치성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결과물의 차이가 날 수도 있고 같을 수도 있겠죠.
때문에 시장에선 그 가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것이 주관적이기도 하고요.
선택은 수요자들이 하는거고... 책임도 그들이 져야한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학습이 되겠죠. 그들은 싸다고만 선택하진 않을테고 여러 요소를 감안하겠죠.
천불에 해서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수요자 입장에선 아니고...
반대로 천불에 공급했다고 공급자의 무조건적 책임도 아니라고 봅니다.
합리적인 최소의 장치만 있다면... 그 범주에선 맘대로 하는게 시장이라 봅니다.
시장의 교란이 없거나 최소화 상태라며 그나마 그런 장치 마저도 필요 없을 것이고요.

노력 대비 결과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되...
그 노력에 들어가는 점들을 비용에 부가하는건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참조할 순 있으나 그걸 감안해버리면 안된다고 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오핸 마세요..
대부분 몰라서 관련 분야의 전문가을 찾아서 원하는것을
구현하거나, 만든다거나, 설치한다거나 하는걸로 사회는 돌아가는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관점에서

모든 분야의 숙련자들이 기간과 비용을 산정하는데
자신의 기술력내에서 또는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산정하는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숙련자와 비숙련자의 차이로 인해 결과물에 대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너무 좋다" 부터 "원하는게 아니다" 등등 여러가지 사례가 나올것이고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 자신이 공부을하던, 경험을 쌓아 올린것이든
비용은 충분히 필요하다 라고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ㅋ

단, 과도하거나 저조한 견적은 저 또한 지향하지만요..^-^
전 미니멈이 필요하고 맥시멈은 불필요 하다고 봅니다.
사기만 아니면...... 하하.. ^^

그 외의 것들은 자율이겠죠. 도리 없는 듯...
어떤 작업자가 천만불짜리를 천불에 해서 공급하고 다닌다고 밥 굶는지 걱정할 필욘 없겠죠.
다만.... 그런 비합리성이 많아질 수록 시장은 망가질 듯..
네 저도 뭐 딱 이거다 라는것은 아닙니다.. 터무티 없는 금액이 올라오는것에 대한 한탄입니다.
제가 그돈 2배 줄테니 제발 만들어주세요 할일들이 많네요. 그래서 푸념이죠 ㅎㅎㅎ
의뢰자가 아닌 제작하는 사람으로써의 푸념 ㅎㅎ 고로 전 영업해서 일을 딸겁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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