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 카톡 프사가 이쁜 여자호갱에게는 약할까요. 정보
저는 왜 카톡 프사가 이쁜 여자호갱에게는 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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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실물은 단 한번도 못 봤는데 너무 친절해서 집에가면 와이프한테 미안해지는 이 현실.....
아주 본능적으로 친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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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알바하던 때에 중소기업 홈페이지 제작해주는데, 주로 사장님하고 통화하다가 여직원하고 통화한 날이 있었어요.
이런 저런 페이지 추가하고 싶다며 상냥하게 맑게 자신있게 말하길래 같이 웃으면서 얼마 더 주셔야 돼요. 그랬더니
아잉(이 부분을 들릴락 말락한 정도로) 그냥 해주시면 안 돼요? 하길래 헤... 그... 그럴까요?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이런 저런 페이지 추가하고 싶다며 상냥하게 맑게 자신있게 말하길래 같이 웃으면서 얼마 더 주셔야 돼요. 그랬더니
아잉(이 부분을 들릴락 말락한 정도로) 그냥 해주시면 안 돼요? 하길래 헤... 그... 그럴까요?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잘 하지도 못하는 포토샵을 바빠죽겠는데 1시간이나 만져주고 났더니 기운이 없어서 막 자책하고 있네요. 늘 이러고 사는데 이 병은 언제나 완치가 될러지.....

디자인은 정말 섵불리 만지느니 안하느니만 못한 거 같아요. 컨셉도 서로 다르고 부탁한 이나 작업한 이 서로 마음에 안 들면 그것만큼 난감하고 안타까운 상황도 없고...

하하하하하하핫... 아잉? 맙소사.. 새미소사..

아잉을 정말 들릴락 말락해서 듣기는 들었는데 들은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 묘한 크기와 말투와 순간인데다 지금보다 더 어리버리하던 때라 아이고 해드려얍죠 암요 굽신굽신 했던 거 같네요. 왜 그랬는지 ㅎㅎㅎ

상대방이 많아봤자 20대 중반쯤이었죠..? 목소리 개운하고 밝고 부드럽고 상냥한게...
-_- 그렇게 안봤습니다.... 흥.... 하하하하하하..
대개의 경우 그렇죠 뭐... 시꺼먼 아저씨가 미팅 때 나오냐.. 20대 중반 쯤의 예쁜 여성이 냐오냐..
분명... 아닌 듯 해도.. 견적서 숫자는 틀려지겠죠....
-_- 그렇게 안봤습니다.... 흥.... 하하하하하하..
대개의 경우 그렇죠 뭐... 시꺼먼 아저씨가 미팅 때 나오냐.. 20대 중반 쯤의 예쁜 여성이 냐오냐..
분명... 아닌 듯 해도.. 견적서 숫자는 틀려지겠죠....

전 프사만 봐도 다리 풀림.

어익후 그런걸로 그러심 아니아니아니되오....

화상으로 대화하면... 약해지는 비율이 좀 줄지않을까요?
목소리에다 인물까지 이쁘다면 뭐 할 수 없지만...
목소리에다 인물까지 이쁘다면 뭐 할 수 없지만...

목소리는 귀엽고 카톡 프사는 귀엽고 발랄하고 깜찍하고 이쁘고 그렇더라구요. 그냥 막 퍼주는 호의랄까요?ㅎㅎㅎㅎ
다들 그렇게 삽니다.
사내는 나이 들어서도 얘라하지 않습니까? ㅎㅎㅎ
사내는 나이 들어서도 얘라하지 않습니까? ㅎㅎㅎ

그런거 같습니다.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일시 허물어져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