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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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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네욤.. -ㅅ-

블로그 이제 철지난 것 같아요...
뭐 여전히 위력을 떨치는 능력자(?)도 있겠지만..

블로그에 파워블로그니 뭐니 딱지 붙어 있는데는 그냥 안보고 닫아 버림..

그런거지...

처음엔 순수했다네요... 근데 내용에 나오는 블로거는 뭔가 오히려 화장품 회사에 휘둘린듯한?
파워블로거지라기보단 앵벌이 같은...

하다못해 작은 블로거들도 미끼에 약해지고 그게 커져서 파워란 단어가 붙으면 유혹도 엄청나지고..
그러다 자기가 뭐라도 된것처럼 마음이 들면 사단이 나게되는거죠.
하물며 이런 작은 권력도 그런데 더 큰 권력들이야 말해 뭣하겠습니까.

요즘 중학생들 순수합니다.

2~3년동안 키운 결과물을, 단돈 20만원에 대행사에게 넘기죠.

흐흐흐흐 귀여운넘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