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능... 정보
일본 방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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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이나 먹거리에
저를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 조금은 마음이 불편합니다.
일본에 사는 한국인들 참 많습니다..
물론 꿈이 있어 온 사람들,
어쩔 수 없이 눌러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
여기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정착한 사람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들이 많이 있겠지요..
방사능이 어쩌고, 걱정된다는 말씀 참으로 감사합니다마는...
저는 여기서 평생을 살 생각입니다.
그렇게 자꾸 일본과 방사능을 연관지어서 저에게 말씀하시면
전 어떤 농담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고,
웃을 수도 없습니다.
지난 지진이 있었을 당시에도 위험하니 어서 돌아오라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여기서 죽든 거기서 죽든
사람의 삶은 정해져있는거라고, 죽는다면 한국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죽을 수 있는거고
언제든 죽을 수 있는거라고요...
조금 불편한 마음에 적어보았는데
걱정해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댓글 전체
일본에 대한민국 국민,교포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극우 정치인 빼고 일본 국민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습니다..
일본이 많이 밉더라도..
사람이 사는 곳에서 먹는거 환경을 가지고 비하하는건 저도 싫더군요..
일본이 많이 밉더라도..
사람이 사는 곳에서 먹는거 환경을 가지고 비하하는건 저도 싫더군요..
팔콤님 답변 감사합니다..
평소에는 답변도 많으신 분들이 이런 글에는 다 어디가셨는지^^;;
아무래도 싫은건 싫은건가봅니다.. ㅎㅎ
평소에는 답변도 많으신 분들이 이런 글에는 다 어디가셨는지^^;;
아무래도 싫은건 싫은건가봅니다.. ㅎㅎ
저... 일본에 가야하는데^^
답변 달고가요~ ㅎㅎ
답변 달고가요~ ㅎㅎ
일 하러 오시는건가요? ^^
결정하시는 일에 후회없이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결정하시는 일에 후회없이 잘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민족 감정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에도 좋은 분들이 많고, 교포들이 많다는 사실을 생각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역대 정권들의 겉과 속이 다른 정책들과 교포 홀대의 결과가 반영된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원전이 위험하기는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장이 잦고, 비리가 넘쳐납니다.
만일 사고가 난다면, 회복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제 동생도 그 곳에 근무하고 있어서... 늘 걱정입니다.
일본에도 좋은 분들이 많고, 교포들이 많다는 사실을 생각 못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역대 정권들의 겉과 속이 다른 정책들과 교포 홀대의 결과가 반영된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원전이 위험하기는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장이 잦고, 비리가 넘쳐납니다.
만일 사고가 난다면, 회복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제 동생도 그 곳에 근무하고 있어서... 늘 걱정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민족감정 문제가 가장 큰 듯 싶고...
저희 아버지도 제가 여기 있어도 욕하시는걸요 뭐.. -ㅅ -;;
가족이 이쪽에 있으면 그래도 그리 쉽게 말씀들 하시진 못하겠지요..
말씀대로.. 민족감정 문제가 가장 큰 듯 싶고...
저희 아버지도 제가 여기 있어도 욕하시는걸요 뭐.. -ㅅ -;;
가족이 이쪽에 있으면 그래도 그리 쉽게 말씀들 하시진 못하겠지요..
제가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프로그래머 분이 그 방사능 때문에 귀국했죠.
물론 그 집은 애들이 있는 집이라 어른은 몰라도 애들때문에 귀국했다고 봐야겠죠.
일본에 있는 것이나 귀국하는 것이나 개인의 선택이니 누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일본이 불황이니 뭐니 해도 국내보다 낫다는 의견도 꽤 많구요.
국내도 불황온지 꽤 되었으니...
기회도 어쩌면 국내보다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결정하고 실행하고 있다면 흔들릴 일도 아니겠고 뭐 여러분들이 하는 이야기에 신경이 쓰이니까 다시 한 번
선언하는 것이겠습니다만 어디 살든 나만 좋으면 장땡 아니겠습니까... ^^
물론 그 집은 애들이 있는 집이라 어른은 몰라도 애들때문에 귀국했다고 봐야겠죠.
일본에 있는 것이나 귀국하는 것이나 개인의 선택이니 누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일본이 불황이니 뭐니 해도 국내보다 낫다는 의견도 꽤 많구요.
국내도 불황온지 꽤 되었으니...
기회도 어쩌면 국내보다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결정하고 실행하고 있다면 흔들릴 일도 아니겠고 뭐 여러분들이 하는 이야기에 신경이 쓰이니까 다시 한 번
선언하는 것이겠습니다만 어디 살든 나만 좋으면 장땡 아니겠습니까... ^^
제 글이 반대로 보시는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걱정을 섞은 반 농담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한말씀 드렸습니다..
물론 전 여기서 방사능 걱정 전혀 하지 않고 살고 있고,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맘껏 하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서 온거니까요~ 말씀대로 저만 좋으면 장땡이니까요~
저도 방사능 걱정으로 귀국하신 분들을 욕하지는 않습니다.
전 뭐 돈 벌려고 여기 온 건 아니지만^^;; 어쨌든 제 삶의 터전인데...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분들의 삶의 터전인데 가끔 하시는 말씀들에 마음이 불편해서 몇자 적어봤네요 ㅠ ㅠ
걱정을 섞은 반 농담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가 없어서 한말씀 드렸습니다..
물론 전 여기서 방사능 걱정 전혀 하지 않고 살고 있고,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맘껏 하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서 온거니까요~ 말씀대로 저만 좋으면 장땡이니까요~
저도 방사능 걱정으로 귀국하신 분들을 욕하지는 않습니다.
전 뭐 돈 벌려고 여기 온 건 아니지만^^;; 어쨌든 제 삶의 터전인데...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분들의 삶의 터전인데 가끔 하시는 말씀들에 마음이 불편해서 몇자 적어봤네요 ㅠ ㅠ
저도 일본에서 일하고 있지만
비가오면 방사능비 괜찮냐 방사능음식에...
방사능땜에 당장 죽는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일본와서 일하는데 왜 방사능가지고 엮는지 맘이 아푸네요
비가오면 방사능비 괜찮냐 방사능음식에...
방사능땜에 당장 죽는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일본와서 일하는데 왜 방사능가지고 엮는지 맘이 아푸네요
걱정해주는 마음은 알지만,
연락이 올 때마다 거기 방사능은 괜찮냐.. 라는 말.
이젠 걱정으로 안들린다는거죠 ㅠ ㅠ..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터전인 걸 어쩌겠습니까?하하..
님도 저도 화이팅!!
연락이 올 때마다 거기 방사능은 괜찮냐.. 라는 말.
이젠 걱정으로 안들린다는거죠 ㅠ ㅠ..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터전인 걸 어쩌겠습니까?하하..
님도 저도 화이팅!!
나나티님... 얼굴을 본 적도 없고.. 사실.. 남입니다. 그죠?
친분이 딱이 많은거도 아니고...
예전엔요... 일본 정부 등이 자국민을 집착하듯 보호해왔었습니다.
오래진 않았지만 언젠가부터... 일본 정부 등이 자국민을 광적으로 보호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에서라기보단... 역량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죠.
2011이 대표적 사례 중에 하나입니다. 어느 나라나 그러하겠지만 권력층의 로비로 일본의 지도층도 이젠 한계치에 다다랐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숨기기 급급하거나 조작하기에 이르렀죠. 이 또한 세계 어디나 같지만.. 지금 일본은 좀 과합니다.
대외적인건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건 자국민에 대한 것이니깐요..
더 이상 깐깐하지만은 않습니다. 깐깐한 시늉을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2000년 초반까지의 일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유가 없으니 정부가 권력이 대중을 돌아보지 않는 점도 있겠고...
사실 한국도 위험합니다.
하지만 드러나지 않을 뿐이고... 정부는 죄다 숨기고 조작했기 때문이죠.
한국의 언론통제는 극악 수준이랍니다.
조작을 하고... 방송에 홍보물 방영하듯 쫙 뿌리죠..
안믿으면 구속까지 하고요... 민주주의 국가인가 의심이 갈 정도죠.
한국의 노후 원전은 후쿠시마의 모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가 일본급으로 없을 뿐..
한국도 일본급의 자연재해가 있다면 더욱 심각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누출을 비롯한 각종 문제들을 잘 차단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알지 못하게...
일본은 원래 그렇지 않은 편이었죠.
하지만 언젠가부터 일본도 조작을 하고... 숨기기 급급합니다.
도쿄가.. 홋카이도보다 위험한건 사실이죠. 북한보다 부산 및 동해가 위험하듯 말입니다.
도쿄는 외적으로 드러난 것이고... 그 정도치가 극심하므로 더욱 그러합니다.
방사능이란... 순식간에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체르노빌보단 훨씬 극악스런 상황인데도... 침묵하고 있다는거죠.
미국?? 미국이 일본 생각 진정으로 할까요? 자기들 챙기기도 힘겨운 미국인데...
당연 미국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일본 이용하는 수준 밖에 안됩니다.
너무 길었네요.
전... 일본은 커녕 부산 등에 계신 분도 걱정입니다. 정보 부재의 시대..
일본 방사능 때문에 부산 걱정이다라기보단 인근이 노후 원전 때문이죠. 이미 여러 문제가 다각도로 드러난...
나나티님이 제 동생이라면.. 전 일본에 가서 당장 끌고 오고 싸우고 난리였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지금 당장도 사실은 문제겠지만.. 나중이 더욱 문제겠죠...
간간히 드러나는 소식들도....(그나마 일본 언론 등에 오픈되는거) 사실 위험한데...
드러나지 않은 사실들은.... 정말..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고.. 스트레스 받으실 껍니다.
깨놓고 말할게요... 계실꺼니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되겠기에 가급적 즐겁게 열심히 지내시되...
영구적으로 일본 계실 마음은... 진정 진정...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진정으로요...
얼굴 한 번 본 적 없지만...................... 진심 가득하게... 조심스레... 권해드립니다.
제로나라님을 비롯해 일본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해당되는 바램입니다.
친분이 딱이 많은거도 아니고...
예전엔요... 일본 정부 등이 자국민을 집착하듯 보호해왔었습니다.
오래진 않았지만 언젠가부터... 일본 정부 등이 자국민을 광적으로 보호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이유에서라기보단... 역량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죠.
2011이 대표적 사례 중에 하나입니다. 어느 나라나 그러하겠지만 권력층의 로비로 일본의 지도층도 이젠 한계치에 다다랐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해 숨기기 급급하거나 조작하기에 이르렀죠. 이 또한 세계 어디나 같지만.. 지금 일본은 좀 과합니다.
대외적인건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건 자국민에 대한 것이니깐요..
더 이상 깐깐하지만은 않습니다. 깐깐한 시늉을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2000년 초반까지의 일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유가 없으니 정부가 권력이 대중을 돌아보지 않는 점도 있겠고...
사실 한국도 위험합니다.
하지만 드러나지 않을 뿐이고... 정부는 죄다 숨기고 조작했기 때문이죠.
한국의 언론통제는 극악 수준이랍니다.
조작을 하고... 방송에 홍보물 방영하듯 쫙 뿌리죠..
안믿으면 구속까지 하고요... 민주주의 국가인가 의심이 갈 정도죠.
한국의 노후 원전은 후쿠시마의 모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쓰나미 같은 자연재해가 일본급으로 없을 뿐..
한국도 일본급의 자연재해가 있다면 더욱 심각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누출을 비롯한 각종 문제들을 잘 차단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알지 못하게...
일본은 원래 그렇지 않은 편이었죠.
하지만 언젠가부터 일본도 조작을 하고... 숨기기 급급합니다.
도쿄가.. 홋카이도보다 위험한건 사실이죠. 북한보다 부산 및 동해가 위험하듯 말입니다.
도쿄는 외적으로 드러난 것이고... 그 정도치가 극심하므로 더욱 그러합니다.
방사능이란... 순식간에 드러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체르노빌보단 훨씬 극악스런 상황인데도... 침묵하고 있다는거죠.
미국?? 미국이 일본 생각 진정으로 할까요? 자기들 챙기기도 힘겨운 미국인데...
당연 미국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일본 이용하는 수준 밖에 안됩니다.
너무 길었네요.
전... 일본은 커녕 부산 등에 계신 분도 걱정입니다. 정보 부재의 시대..
일본 방사능 때문에 부산 걱정이다라기보단 인근이 노후 원전 때문이죠. 이미 여러 문제가 다각도로 드러난...
나나티님이 제 동생이라면.. 전 일본에 가서 당장 끌고 오고 싸우고 난리였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지금 당장도 사실은 문제겠지만.. 나중이 더욱 문제겠죠...
간간히 드러나는 소식들도....(그나마 일본 언론 등에 오픈되는거) 사실 위험한데...
드러나지 않은 사실들은.... 정말..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고.. 스트레스 받으실 껍니다.
깨놓고 말할게요... 계실꺼니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되겠기에 가급적 즐겁게 열심히 지내시되...
영구적으로 일본 계실 마음은... 진정 진정...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진정으로요...
얼굴 한 번 본 적 없지만...................... 진심 가득하게... 조심스레... 권해드립니다.
제로나라님을 비롯해 일본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해당되는 바램입니다.
일본에 계신분들을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고
이렇게 장문의 글로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도 일본도 언론이든, 정부든 믿을 수가 없지요..
저 또한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괜한 글로 여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또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도 나고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여기서 살겠다고 이렇게 와버린 것을..
큰 불효하고 있는거겠지요..
저는 여기서 사랑하는 사람(일본인)도 있고,
그 사람과 결혼할 생각이기 때문에
아마 여기서 계속 살게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부터 오시려고 하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오시라고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하지만 스스로 결정하고 오시는 분들이라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친척들 다 합쳐도 제 위(언니, 오빠)가 없는데..
진심으로 오빠같이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장문의 글로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도 일본도 언론이든, 정부든 믿을 수가 없지요..
저 또한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괜한 글로 여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또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도 나고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여기서 살겠다고 이렇게 와버린 것을..
큰 불효하고 있는거겠지요..
저는 여기서 사랑하는 사람(일본인)도 있고,
그 사람과 결혼할 생각이기 때문에
아마 여기서 계속 살게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부터 오시려고 하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오시라고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하지만 스스로 결정하고 오시는 분들이라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친척들 다 합쳐도 제 위(언니, 오빠)가 없는데..
진심으로 오빠같이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친일파(?)입니다. 그냥 일반 일본인을 좋아한단거지 일본 과거와 정치인들을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아는 일본인들은 이중적이지 않고 솔직담백하고 인정이 많으니깐요.
제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밥 먹고 돈을 내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옆에서 식사하시던 분이 자기도 젊을 때 그래봤다며 식사비를 내주시겠다고 하기도 하고... 뭐.. 좋아요.. 이미지... 나름..
어릴 땐 일본에 항거해야하고...
왠지 미워해야한다고 배웠지만... 커가며.. 그게 틀린걸 알았죠.
일본과 한국의 대립이 아니라 나쁜 사람과 착한 사람의 구분이 되어야한다는 것을요..
전... 일본에 있는 일본인을 비롯한 타국민들이.. 정말 걱정됩니다.
예전엔.. 한국민들처럼 바보같고 비참한 상황이 드물꺼라 여겼죠. 적어도 일본은 집착하듯 자국민 챙겼으니깐요.
한국 권력자들은 자기 배를 불리기 위해 국민들에게 쓰레기도 먹이거든요.. 하하.. 지금도 그렇지만..
적어도 일본은 그런게 철저했죠.. 솔직히.. 지금은? 아닙니다... 진짜..
그래서.. 언젠가... 굉장히 우울했던 적이 있어요.. 부러웠던 일본국민들이.. 더 이상 안부러웠고..
몹시나.. 인간적으로... 연민의 마음이 들었었거든요...
감정이입이 너무 심해서 몇 일 일을 제대로 못하기도 했고요.
막 사고가 나던 그 시점들이 아닌 훨씬 지난 시점에서요... 정부도 뭣도 다 침묵하는거 보고.. 굉장히 울적해졌음.
뭐.. 비슷한 감정이죠. 한국민들... 빡치는 상황이랑 다를 바 없게 되었구나 싶어서...
근데 어리숙하게 대응도 못하고 있는 일본인들이... 주구장창 속는 한국민들과 또 다를 게 없어서요.
판단은 나나티님과 그 친구분(미래의 남편)이 알아서 결정하시겠지만..
거듭... 신중한 판단을 내리시길 강력히 바램해봅니다.
저도 제 아내와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GMO류나 방사능류는... 짜증낼 정도로 반응합니다.
왜냐고요? 제 가족을 지켜야하니깐요... 한국 꼬라지도 엉망이거든요... 뭐 더 이상은 언급 안하겠습니다 가급적..
제가 아는 일본인들은 이중적이지 않고 솔직담백하고 인정이 많으니깐요.
제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밥 먹고 돈을 내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옆에서 식사하시던 분이 자기도 젊을 때 그래봤다며 식사비를 내주시겠다고 하기도 하고... 뭐.. 좋아요.. 이미지... 나름..
어릴 땐 일본에 항거해야하고...
왠지 미워해야한다고 배웠지만... 커가며.. 그게 틀린걸 알았죠.
일본과 한국의 대립이 아니라 나쁜 사람과 착한 사람의 구분이 되어야한다는 것을요..
전... 일본에 있는 일본인을 비롯한 타국민들이.. 정말 걱정됩니다.
예전엔.. 한국민들처럼 바보같고 비참한 상황이 드물꺼라 여겼죠. 적어도 일본은 집착하듯 자국민 챙겼으니깐요.
한국 권력자들은 자기 배를 불리기 위해 국민들에게 쓰레기도 먹이거든요.. 하하.. 지금도 그렇지만..
적어도 일본은 그런게 철저했죠.. 솔직히.. 지금은? 아닙니다... 진짜..
그래서.. 언젠가... 굉장히 우울했던 적이 있어요.. 부러웠던 일본국민들이.. 더 이상 안부러웠고..
몹시나.. 인간적으로... 연민의 마음이 들었었거든요...
감정이입이 너무 심해서 몇 일 일을 제대로 못하기도 했고요.
막 사고가 나던 그 시점들이 아닌 훨씬 지난 시점에서요... 정부도 뭣도 다 침묵하는거 보고.. 굉장히 울적해졌음.
뭐.. 비슷한 감정이죠. 한국민들... 빡치는 상황이랑 다를 바 없게 되었구나 싶어서...
근데 어리숙하게 대응도 못하고 있는 일본인들이... 주구장창 속는 한국민들과 또 다를 게 없어서요.
판단은 나나티님과 그 친구분(미래의 남편)이 알아서 결정하시겠지만..
거듭... 신중한 판단을 내리시길 강력히 바램해봅니다.
저도 제 아내와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GMO류나 방사능류는... 짜증낼 정도로 반응합니다.
왜냐고요? 제 가족을 지켜야하니깐요... 한국 꼬라지도 엉망이거든요... 뭐 더 이상은 언급 안하겠습니다 가급적..
감사합니다^^
저는 그냥 한국 일본 그 어떤 나라를 떠나서 사람을 좋아합니다. 정두 많구요..
말씀대로 저도 과거 역사를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분노하며 화를 내는 사람이지만
제 주변의 일본 사람들을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걱정 반 농담 반의 말씀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건지두 모르겠네요.. ㅠ
괜한 글을 남겼나 싶은 맘이 드네요...
저는 그냥 한국 일본 그 어떤 나라를 떠나서 사람을 좋아합니다. 정두 많구요..
말씀대로 저도 과거 역사를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분노하며 화를 내는 사람이지만
제 주변의 일본 사람들을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걱정 반 농담 반의 말씀들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건지두 모르겠네요.. ㅠ
괜한 글을 남겼나 싶은 맘이 드네요...
아무래도 일본에 계시니 보는 사람마다 그런 얘기를 하니 피곤하실듯 하네요
외국인들도 한국 간다고 하면 곧 전쟁날 나라에 왜 가냐며 난리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ㅎㅎ
일본 방사능 얘기하시는 분들도 뭐 그런 맥락이 아닐까 싶네요..
이미 가 계신분에게는 그런 얘기를 안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사람들마다 다 생각이 다르니
어느 정도는 감수를 하셔야할 부분 같기도 하네요..
안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런 얘기를 한게 잘못됐다고 하기도 좀 애매한 부분이라..
아마 제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간다고 했다면 저도 똑같이 말렸을듯 싶네요..
외국인들도 한국 간다고 하면 곧 전쟁날 나라에 왜 가냐며 난리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ㅎㅎ
일본 방사능 얘기하시는 분들도 뭐 그런 맥락이 아닐까 싶네요..
이미 가 계신분에게는 그런 얘기를 안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사람들마다 다 생각이 다르니
어느 정도는 감수를 하셔야할 부분 같기도 하네요..
안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런 얘기를 한게 잘못됐다고 하기도 좀 애매한 부분이라..
아마 제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간다고 했다면 저도 똑같이 말렸을듯 싶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걱정의 말씀들을 남겨주시는 분들께 전부 나쁘다는 것도
아니구요.. 저도 그냥 안읽은 듯 넘길 수도 있습니다..
잘못했다고 비난 하는 것두 아닙니다...
단지 걱정반 농담반으로 말씀하시는 것에 조금 불편했을 뿐입니다...
농담으로 말씀들 하시기엔 사람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 맘 상한 것도 사실이구요...
뭐.. 여기 사는 제가 감수하고 들어야 하는 말인 것이 맞겠지요^^;;
그냥 일본사는걸 밝히지 않고 조용히 있는게 좋았을까 싶기도 하고.. 하핫
걱정의 말씀들을 남겨주시는 분들께 전부 나쁘다는 것도
아니구요.. 저도 그냥 안읽은 듯 넘길 수도 있습니다..
잘못했다고 비난 하는 것두 아닙니다...
단지 걱정반 농담반으로 말씀하시는 것에 조금 불편했을 뿐입니다...
농담으로 말씀들 하시기엔 사람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 맘 상한 것도 사실이구요...
뭐.. 여기 사는 제가 감수하고 들어야 하는 말인 것이 맞겠지요^^;;
그냥 일본사는걸 밝히지 않고 조용히 있는게 좋았을까 싶기도 하고.. 하핫
더 오래 전부터 가족 모두 사시는 연후하은아빠님(제로나라님)도 계세요..
멀리서.. 무사하길 기원드릴 뿐이죠. 그분도 오사카 계시다가 도쿄로 터를 옮기셨어요.
부디... 무사히 별 탈 없길 바래요..
한국도 뭐 수백명이 수장 당해도 이꼴로 이러고 있긴 하지요... 일본이나 다른 나라였으면 난리났을텐데..
뭔 문제 제기하면 죄다 빨갱이 취급하는 나라네요. 내 조국이지만.. 참....
멀리서.. 무사하길 기원드릴 뿐이죠. 그분도 오사카 계시다가 도쿄로 터를 옮기셨어요.
부디... 무사히 별 탈 없길 바래요..
한국도 뭐 수백명이 수장 당해도 이꼴로 이러고 있긴 하지요... 일본이나 다른 나라였으면 난리났을텐데..
뭔 문제 제기하면 죄다 빨갱이 취급하는 나라네요. 내 조국이지만.. 참....
아.. 그런거였군요...
아무래도 당사자가 아니다 보니 좀 쉽게(?)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듯도 싶네요..
어찌됐든 언능 기분 푸셨으면 좋겠어요 ^^
아무래도 당사자가 아니다 보니 좀 쉽게(?) 생각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듯도 싶네요..
어찌됐든 언능 기분 푸셨으면 좋겠어요 ^^
재미난게... 모종의 관계 및 정치적 연대고리 때문 등등으로 인해 사고 후 도려 일본 여행 추천하거나 그런 경우가 한국에 엄청 늘었다는거도 재미나죠... 물론 환율 문제라던가.. 일본 현지를 잘 안찾으니 마케팅을 강화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일본 여행을 각종 프로그램들에서 굉장히 많이 늘렸다는 것이 재미납니다.
방송국도 정치권도 어디도 일본의 돈줄을 무시할 수 없기에 그렇겠지요. 미국도 돈줄 때문에 일본과 친한척 하는 마당이니..
저도 일본 놀러가고 싶은데.. 아주 그냥 막 그냥 짜증나네요. 도쿄전력이랑 일본 정부 때문에 아주.... 쩝쩝이죠.
일본에 사실 하던 일이 있어서 마무리 지었어야했는데... 수백만엔 손실이었습니다. 쩝..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일본 여행을 각종 프로그램들에서 굉장히 많이 늘렸다는 것이 재미납니다.
방송국도 정치권도 어디도 일본의 돈줄을 무시할 수 없기에 그렇겠지요. 미국도 돈줄 때문에 일본과 친한척 하는 마당이니..
저도 일본 놀러가고 싶은데.. 아주 그냥 막 그냥 짜증나네요. 도쿄전력이랑 일본 정부 때문에 아주.... 쩝쩝이죠.
일본에 사실 하던 일이 있어서 마무리 지었어야했는데... 수백만엔 손실이었습니다. 쩝..
혐오종자들.. 언제 전라도 사람 한번 만나본적도 없으면서 무작정 홍어니, 네다홍이니, 뒤통수 맞느니 하는 사람들이 있죠.
일본원숭이들은 방사능 먹고 다 뒤졌으면 좋겠다, 지진나서 일본열도가 침몰했으면 좋겠다, 어느 게시판에서나 쉽게 볼수 있는 글입니다.
마음속에 증오심만 가득해서 내뱉는 말들 입니다. 몰상식한 사람들 입니다.
아베정부의 우익행보가 싫으니, 아베를 지지하지 않는 모든 일본인도 다 싫다는 겁니다. 박근혜가 죽일뇬이니 박근혜를 싫어하는 한국인들도 다 뒤져라? 엥? - 이런 논리죠.
제 외조부님은 오사카 출신 kenji (検事) 셨습니다. 해방되면서 일본으로 못돌아가시고 (돈 많은 집안 한국여자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 관계로 황해도에 있는 재산정리를 못해서 우물쭈물하다가 6.25가 터지면서 얼떨결에 남쪽으로 피난내려오셔서 평생 한국인으로 사신.... ㅋㅋㅋ
얼마전 캐나다에 계신 이모님 한분이 자서전을 쓰셨는데, 제 외할머니의 외할머니가 파란눈을 가진 금발의 러시아 사람이었답니다. 이름이 카트리나 였답니다. (조선말기에 황해도는 무역, 국제적인 유통업이 활발했고, 그래서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살았답니다.) 그래서 저도 어려서 그랬고, 제 아이들 모두 태어났을때 금발의 머리가 많이 섞인채로 태어났는데, 저는 이런 집안내력을 모르니, 아, 우리집은 몽고인피가 많이 섞였나보다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한국인 일본인 이렇게 가르는걸 보면 정말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자 검사하면 일본인과 한국인이 가장 가깝고, (전라도 남쪽 분들의 유전자는 같은 한국사람인 함경도 사람들 보다, 규슈쪽 분들과 더 가깝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원래 언어도 같았는데 말이죠.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일본인 혐오하고, 타인종 혐오하고 이러는 사람들, 모자란 사람들이니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일본원숭이들은 방사능 먹고 다 뒤졌으면 좋겠다, 지진나서 일본열도가 침몰했으면 좋겠다, 어느 게시판에서나 쉽게 볼수 있는 글입니다.
마음속에 증오심만 가득해서 내뱉는 말들 입니다. 몰상식한 사람들 입니다.
아베정부의 우익행보가 싫으니, 아베를 지지하지 않는 모든 일본인도 다 싫다는 겁니다. 박근혜가 죽일뇬이니 박근혜를 싫어하는 한국인들도 다 뒤져라? 엥? - 이런 논리죠.
제 외조부님은 오사카 출신 kenji (検事) 셨습니다. 해방되면서 일본으로 못돌아가시고 (돈 많은 집안 한국여자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 관계로 황해도에 있는 재산정리를 못해서 우물쭈물하다가 6.25가 터지면서 얼떨결에 남쪽으로 피난내려오셔서 평생 한국인으로 사신.... ㅋㅋㅋ
얼마전 캐나다에 계신 이모님 한분이 자서전을 쓰셨는데, 제 외할머니의 외할머니가 파란눈을 가진 금발의 러시아 사람이었답니다. 이름이 카트리나 였답니다. (조선말기에 황해도는 무역, 국제적인 유통업이 활발했고, 그래서 러시아 사람들이 많이 살았답니다.) 그래서 저도 어려서 그랬고, 제 아이들 모두 태어났을때 금발의 머리가 많이 섞인채로 태어났는데, 저는 이런 집안내력을 모르니, 아, 우리집은 몽고인피가 많이 섞였나보다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한국인 일본인 이렇게 가르는걸 보면 정말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자 검사하면 일본인과 한국인이 가장 가깝고, (전라도 남쪽 분들의 유전자는 같은 한국사람인 함경도 사람들 보다, 규슈쪽 분들과 더 가깝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원래 언어도 같았는데 말이죠.
행복하게 잘 사세요. 일본인 혐오하고, 타인종 혐오하고 이러는 사람들, 모자란 사람들이니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