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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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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가 귀찮아서...

 

간만에 외서를 구입합니다.

 

간만에 모형제작툴을 구입합니다.

 

간만에 마눌 백 하나 구입합니다.

 

간만에 장식장 하나 구입합니다.

 

간만에 아주 편안한 싱글 소파 하나 구입합니다.

 

간만에 캐쥬얼 구두 하나 구입합니다.

 

간만에 몰아서 쇼핑합니다.

 

 

간만에........................... 이러다가... 간만에 다음날 울겠죠? 과.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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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아뇨, 전 명품백?일까?? 한개도 가진 거 없어요 ㅎㅎ
별로 좋은 것도 모르겠고^^
그냥 쇼핑 할 수 있다는 게 좋네요..
지금은 생활이 빠듯해서, 월초가 월급인데,
1000엔도 없네요 ㅋㅋ
못해도 2,3년은 넘어야죠. 당장 저렇게 받게요? 에이.. 그런게 어딨어요.. 하하..
이제 시작이니 화이팅하세요. 동일한 일은 한국에서 하시면 물론 더욱 훨씬 굉장히 박봉이 되십니다.
아세요? 한국에 웹디가 아직도 월 100~130 가량 받는데가 엄청 많아요. 완전 노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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