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장사를 할까.. 정보
먹는 장사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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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장사를 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생각보단 힘들죠... 부모님께서 요식업을 하셨었지만.. 정말 힘들어 하셨었죠..
그래도.. 먹는거 좋아하고.. 나름 저도 아내도 요리 솜씨는 있는 편이라서...
주변에서 다들 오 이거 도대체 무슨 맛이야... 이 정도는 하는 편입니다.
아낸 반농담 삼아 여고 앞에서 한 번 하면 자신 있다고 하는데...
제가 "장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냐.. 먹는 장사는 더욱 그래" 하고 말았는데..
그거보단 신경 쓰는게 너무 많고..
그리고 잘되면 주변에 비슷한거 즐비하게 생기고..
그런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
근데.. 여전히 하고 싶네요.
엄밀히 말하면.... 나름 메뉴얼화해서... 한 2,3년 겸사 겸사 장사해서 돈 좀 벌고...
배낄 때 쯤 되면.. 그냥 프렌차이즈로 해서 빠져버리고.. 메뉴 기획 같은거만 해서 오퍼로 활동하는거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웹 가지고 꾸준히 나중까지 먹고 사는건 사실 조금 어려운게 사실...
일정 시점에선 매출이 하강선을 그릴 수도 있는거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지배할 타이밍도..
길어봤자 2,3년 내에 오지 않을까 싶네요.
과도기 거치더라도 5년 전후엔 확 바뀐다고 봅니다. 제작에 관여한 인력 90%는 업종 바꿔야한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밀려서가 아니라도 매력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의미겠죠.
남아서 계속 하는 이들 중에서 방향 전환과 학습을 잘 해둔 이들은 많이 벌긴 하겠지만..
댓글 전체

저도 제 계통에서 일할 수 있는 수명이 다해가는지라... 차후를 생각하면 좀 막막하고 그렇습니다.ㅎㅎ
그래도 힘내세요. 궁리하고 짜내고 그러다보면 어떻게 길 열리지 않겠어요?
또 순간순간 예기치 않는 계기들이 있더라구요. 홧팅!!
그래도 힘내세요. 궁리하고 짜내고 그러다보면 어떻게 길 열리지 않겠어요?
또 순간순간 예기치 않는 계기들이 있더라구요. 홧팅!!

네 화이팅이요..
산 입에 거미줄이야 치겠어요??
벌 수 있을 때 잔뜩 벌어둬야죠... 아참.. 헬게이트도 서서히 열리는데 더더욱이나 많이 벌어둬야죠..
산 입에 거미줄이야 치겠어요??
벌 수 있을 때 잔뜩 벌어둬야죠... 아참.. 헬게이트도 서서히 열리는데 더더욱이나 많이 벌어둬야죠..

"서서히 열리는 헬게이트"에서 완전 공감이에요ㅜㅜㅜㅜ

비판하면 또 뺄갱이라고 해대서 침묵할랍니다 하하..
문제는..돈도 별로 없으신 분들이 꼭 그런 정책을 펴는 양반들을 옹호하신다는... 그게 더 설픔.
문제는..돈도 별로 없으신 분들이 꼭 그런 정책을 펴는 양반들을 옹호하신다는... 그게 더 설픔.

어제자 PD수첩 방송 한번 보세요.
말하신거랑 딱 맞는건 아닐수 있지만 참고할만한 방송같아요.
말하신거랑 딱 맞는건 아닐수 있지만 참고할만한 방송같아요.

어떤 내용이었을까나.... 대충 짐작은 가네요.... 보면 괜히 슬프고 갑갑할 꺼 같은 예감... ㅜㅜ

아 저도 이래저래 마음이 많이 오락가락하는게 스토리님 글 읽으면서 그냥 공감이 되네요. ㅠㅠ

하고픈 말은 많지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요.. 크크.. 비 오니 노랫가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