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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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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진 않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묵공님을 믿고 싶네요.

묵렐루야~

당분간 수박 좀 원없이 먹겠네요. ㅎㅎㅎ

묵공님 캄사합니다! 수박보이랑 수박 맛있게 먹을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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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제가 흠이 많아서 날라온 돌에 언제 내 죽을 돌무덤을 만들지 모르는 인간이라 뒤로 준건데~!
지운아버님 이제 클났음.

지운이 최고이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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