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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교육감이 없다? 정보

서울은 교육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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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애매하네요.
고승덕이 문용린을 앞서고 있다가 뒤집히니 뭐니...
고승덕의 딸이 등장하면서... 넉넉한 1등이 위험하게 되었고...
고승덕이 교육감을 잘 이행할 수 있을까 싶네요.. 그가 그간 보여준 행태를 보면... 헛웃음이 나올 지경인데..
그래도 문용린 이런 쓰레기 분류되어야할 양반이 되는건 더 웃긴....
문용린씨의 행각 또한 분노스럽고...
그런데 이 두 양반이 1,2위를 오락가락한다는 것 자체가.. 웃긴...
시도 수장을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정말 상황이 어렵네요.
도려 진보쪽 인사가 정책 공약 등은 더 질적으로 우세하다던데... 문제는 인지도...
참 애매하네요.
적어도 교육감은 실력과 더불어 사람됨을 보아야는데...
1,2위 다 쓰레기인데... 그들이 압도적 1,2위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박시장이 어렵겠네요.... 이런 이들과 교육 정책을 펴야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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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광적으로 메카시즘에 집착하는 정부의 행태먼저 고치면 아무리 썩어 빠진 놈이 되더라도 교육현장에서 국가가 분열로 치닿는 행태는 잠재워질텐데 우린 정말 하지 말아야할 짓을 하고 있고 그걸 선택해야되는 입장에 놓여진거죠. 나라 100년이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행정이 썩어도 교육만큼은 버텨줘야는데........ 답답하네요.
아직도 지난번 이명박 박근혜 촛불 들고 쇼하던거 생각이 나네요.
그들이 과연 교육을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교육계에 있는 권력자들을 생각했겠지요...
전교조 = 빨갱이...
이런 프레임을 깔아놓은 것도 우습고, 이런 프레임에 꽉 붙잡힌 일반인들의 인식도 좀 그렇고,
"유명세"로 정치인(행정인) 선택의 우선순위 따지는 세태도 그렇고...
답이 없어요. 답이 없어요.
전교조가 무조건 좋은건 아니지만 전교조를 정치색 입혀버리는건 정말 후진적인거 같음.
반대파는 무조건 빨갱이란게 먹히는 세상이란게 슬픕니다.
연세 드신 분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요샌 젊은 엄마들도 그래요.
전교조 하면 머리에 빨강물 든 사람들, 성추행 하는 사람들, 수업 안하고 정치선동 하는 사람들...
별의별 SELF그림을 다 그리고 있더군요.
이상한 이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들 모두를 몰아버리는건 좀...
사실 지금은 좀 변질되었다고들도 하던데.. 우리땐 도려 전교조 쌤들이 더 잘 가르치고 열정적이고 좋으신 분들 투성이..
어쩌면 결국은 언론의 문제 같아요. 지배적인 언론.. 우리들 스스로도 선입관이 많아요. 그거 참 걷어내고 싶은지 15년... 참 길어요. 그리고 너무 아프고..
정말 북 찬양하는건 좋지 않지만..
단지 반대파란 이유로 빨갱이로 몰아버리는건 무식한 짓이라 여겨집니다.
선동이니 포퓰리즘이니 네거티브니... 그건 죄다 그들의 주력 아이템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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