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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외국 템플릿이 싸다는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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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스트랩만 관련해서 구글링을 해서인지 한국의 템플릿 시장이 곧 무너질것이란 생각이듭니다. 전체 템플릿 기준(부트스트랩) 약 50달러 전후거든요? 그렇다고 품질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단지 디자인이 우리내 정서와는 조금 달라서 그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어쨋든 괜찮은 디자인의 괜찮은 내용을 갖는 반응형 템플릿이 50달러(한화로 약 5만원)내외라면 이거 몰려들기 시작하면 삽시간일듯 하고 실제 많이들 사서 쓰고 있죠.


같은 퀄리티라면 마당쇠표 보다는 제임스표를 사서 쓸 사람들이 우리네죠?


앞에는 산 뒤에는 강인 형국.....답답함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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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wix였나요? 페북에 광고가 자주 뜨는데 사람들이 많이 쓰는 거 같아요.
반응형 페이지까지 제공 되니까 간단한 사이트 제작은 이런 스킨 이용해서 만드는 게 오히려 시간 절약 돈 절약인 거 같아요.
허나 국내 시장이 어려워 지겠네요.
현재 상황으로 흐른다면
저가 시장은 디자인 분야부터 힘들어질것 같고
나중엔 프로그램 코어 부분이나 퍼블리싱 부분에 수정이라도 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남아 있를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디자인이 승부라는 방송을 보면 맞는 말이기는한대,
차 엔진을 수리 할 줄 모르면, 무슨 소용이 있를지.......
지금도 사실 뜿어먹기 힘든 지경인데 여기서 더 내어주면....뭔가 회기적이고 센세이션한 미지의 그 무엇인가가 나오기 전 까지는 국내 템플릿 시장은 위축이 아니라 전멸수순을 밟게 되지는 않을까 합니다.
저 같은 일반사용자 입장에서 보자면 결국 설치의 문제인데요, 저런 템플릿이 예를 들어서 그누보드만 깔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것... 그러니까 스킨 같은 것인가요?
테마를 씌우는 일은 그리 힘든일은 아니고 워드프레스 설치 또한 그리 힘들지 않게 하실거에요. 설치 과정이야 뭐 그누보드나 워드프레스나 그게 그거죠.
잠시 찾아보니까 템플릿 이라는 것이 그냥 디자인만 제공하는 그런 것이 아니군요. 전체적인 기능성을 부여하기도 하는...
말하자면 백화점에 가서 머리핀부터 겉옷 속옷 양말 신발까지 다 바꾸는 것이네요.
그냥 템플릿 정도가 아니라 방대한 기능을 제공하는 워드프레스 테마도 평균적으로 40~50달러 선입니다.

시시껄렁한 테마 말고, 수천개씩 팔린 테마들보면 디자인만 꾸며주는게 아니라 테마 하나로 모든 기능을 다 구현합니다.

부동산 사이트도 그냥 테마 하나로 뚝닥이 가능합니다.

워드프레스로 사이트 구축하려는 사람들 보면 상당수가 저런 테마 사다가 커스터마이징 살짝 해서 쓰기를 원하는데, 이미 원하는 기능은 다 있고 디자인만 약간 손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돈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죠. 원하는 기능이 빠져있으면? 90%이상은 검색해서 플러그인 추가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기존의 웹 개발 모델은 그 자리를 위협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돌파구를 찾아야죠.
워프는 블로그 제작툴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뭐 너무나 방대해 진거 같더군요.

말씀하신것처럼 우리나라 정서에 약간 안맞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것도 국내 유저가 늘어나면 해결될거 같네요.

하지만 저같은 적당히 얕은 지식으로 홈페이지 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워프가 많은 도움이 되는것도 사실인거 같습니다.
원래부터 외국 소스 막강하면서도 싼 편입니다.
영어이고 형식의 차이로 국내에서 접근이 다소 어려웠을 뿐이죠.
플래쉬가 판치던 시절은 더 심했습니다. 견적 80-100 정도 낼 수준의 플래쉬 소스가 30-70불에 거래됐으니깐요...

개인적으론 소스몰 같은거 무조건 좋다고만 보진 않습니다. 이점도 있지만 단점도 적잖이 있죠.
상당수 M&A의 먹이깜이 되기도 하고... 당연히 쌍끌이어선처럼 끌어모은 대형 에이전시들이 시장을 장악하는 도구로도 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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