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다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창피하다 정보

창피하다

본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31695

너무 챵피한거 같네요.

전세계로 퍼져나가네요..

  • 복사

댓글 전체

민주주의라는것 자체가 서양쪽에서 나온거고.. 그들도 피를 흘려가며 힘들게 얻은거라
우리들보다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해서 더 잘아는것 같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왕정 - 식민시대 - 독재시대 를 거쳐서 진짜 민주주의는 불과 몇 년도 채 해보지도 못한 후진국이죠
정의나 옳고 그름보다 지역과 이념팔이가 더 중요한 사회는 이미 정상이 아닌거고..
저런건 예방 시스템을 만들지 못하고 못난 인간들이 위에 자리잡도록 이날까지 방치한
과거의 그 잘난 정권 책임자들, 아직도 잘난줄 아는 그 책임자들 한테로 가야하는게 아닌가요?
방향으로 보면 그방향이 정방향인데요?
결국 지금 위에서 낙하산타고 뒤로 쳐드시는 분들이 그때부터 그자리에 계시면서 해드신거니...
그때 관리직에 계셨던 분들은 모두 근무태만, 직무유기네요.
재난에 대처하는 시스템이나 매커니즘 문제는 소급형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과거 시스템이 그러했으니 현재의 문제는 과거 책임이라 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그저 끔찍하고 불안정한, 불확실성의 상황만이 놓여있겠지요. 그렇다면 무엇보다 "안전"을 외친 현 행정부는, 단지 공염불이요, 어떤 신뢰도 보낼 수 없겠군요?
더불어 국민들이 분노하는 지점은, 비록 불가항력으로 발생한 사고라도 그것을 얼마나 신속히, 얼마나 적극적으로, 얼마나 정직하게 대처하고 수습하고 신실했는가에 있습니다.
조중동식 언론이 호도하려는 "과거책임" "관료책임" "온갖마피아책임"에 유가족들이 분노하는 이유를 되새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