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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강 래프팅 할때 가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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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회원사진에 있는 산이
 
강원도 "산" 소주의 모델 산이라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남들은 고성리 아래쪽에서 어라연쪽으로 동강 래프팅을 하는데
 
저는 정선 자전거 여행때 원래 덕산기계곡쪽에 민가가 있는 분을 아는 아주머니의 따님이 저와 같은 동호회 회원인데(?)
그분이 그날 늦잠으로 못가시고 또 그 민가 숙소 빌리기로 약속했는데 여차저차해서 못빌려서
노숙할 위기에 여행에 동행했던 아우 회원이 한번 본 친구가 동강변에 산다고 그집에 연락해 본다하여 수락 받아 동강변 그집에서 2박 3일 놀다가
그 아우의 한번본 친구가 아는 형님이 래프팅 업체 한다고
그 아우의 한번본 친구가 래프팅을 쏴서(?)
난생처음 래프팅을 했었습니다.
 
정선 광하리라고 평창에서 국도 42호선 정선국도 따라 비행기재터널 지나 신나게 다운힐 하면 강이 나오는데 거기가 조양강이고 그 동네에서 래프팅 출발해서
조양강변 가수리 가수분교 전에서 끝났었어요.
 
 
신기한건
제 회원사진의 산을 가이드가 강원도 "산" 소주의 모델산이라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인데 믿음이 간다는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조양강 가장자리에 샘물이 있습니다.
강에 수량이 많으면 그 샘물은 강속에 묻히고
수량이 적으면 수면위로 드러나는데 강물은 안차가웠지만
그 샘물은 6월 무더위에도 무척 차가웠어요.
그래서 일행들이 사람들 돌아가며 억지로 거기에 엉덩이 대고 누르는 벌칙(?)을 하며 놀았다죠.
 
 
그집에서 오골계 백숙에 래프팅에 무료2박3일 숙소 제공까지 너무 후한 대접을 받아
그 다음달 옥수수 수확철에 차를 빌려 다같이 가서 옥수수밭 2개를 후다닥 따주며 일손을 도왔습니다.
서울사람들이라고 일 잘 못할줄 알고 밭 1개만 따라고 했는데 1시간만에 다 따서
다음날 아침에 옥수수밭의 옥수수들 다 땄습니다.
 
 
일부러 글을 꼬아서 복잡하게 쓰려고 하니 읽기도 어려워졌네요.
 
 
"이글의 교훈은 인맥은 소중한것이여~~"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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