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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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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적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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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가 베프생일이라 모자를 선물했는데 어제 술자리에서 선물해준 모자를 쓰고 오지 않아서 나름 삐진채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자기 머리에 맞지가 않아서 못 쓰고 나왔다네요.ㅎㅎㅎㅎㅎ


미안하다고 할 문제는 아니라서 그냥 웃고 말았는데 아침에 들어 와서 생각해도 웃음이 납니다.


큰머리에 멀리털 까지 없는 몬스터에게 사실 모자 선물이 무리였던거죠.....헐....

댓글 전체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요 ㅋㅋㅋ 혼자만의 생각일 가능성도 많아요.
술값 많이 나왔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면 거의 다 알 수 있더라구요.
한 두번은 우정이란 이름으로 어떻게 되는데 그 이상 넘어가면 표남. 완전표남.=_=
이제 제 곁에 친구란 이름으로 남아있는 놈은 하나도 없네요...ㅠㅠ
사실은 가격을 알아보니 저렴(?)해서 일부러 작다고 한것은 아닐까요? ㅋㅋㅋ
전 살면서 친구들이랑 안주고 안받기 스탈이라 선물은 거의 해본적이 없네요..
가끔씩 욕은 주거니 받거니 합니다 ㅋㅋㅋ
직구를 처음으로 했을 정도의 중가 정도의 가격으로 저로서는 아주 큰 소비를 한 케이스인데요!!!!
홀아비라 일부러 챙겨주네요.  다른 친구들은 그냥 한잔!이걸로 끝을 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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