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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글남겼던 "개발비 후불 의뢰자" 정보

지난달 글남겼던 "개발비 후불 의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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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이트에서 글 보던중에 익숙한 제목
그래서 터치...
 
 
개발비 후불 제안했던 그 아저씨네요.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 사람 못구했나봐요.
하기사 규모가 큰 오픈마켓 사이트를 200만원에 후불로 만들어줄 정신줄 놓은 개발자나 회사 찾기도 힘들겠죠.
선불로 바꿨을수도 있지만...
 
오픈마켓 만들고 싶었고 포트폴리오와 나중에 제 사이트에 적용등을 고려하여 저가봉사좀 해볼라 했더니 후불이라는 이야기에 포기...
 
댓글보니 저 말고 2분에게도 이야기가 오갔었던 모양입니다.
 
저 아저씨 한달넘도록 개발자도 못찾아서 언제 완성하시려나...
 
 
오픈마켓의 경우 만들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필요한 기능들이 생각나기 마련이고 이거 추가해 달라고 할 확률 99.99%라 보는데요.
저가봉사 아니면 왠만한 사람들 짜증나고 예정보다 시간 오래걸리면 중단이나 잠수타고 할 확률이 높을텐데요.
제가 이런걸 설명했었다죠.
 
 
누구든 저가봉사할 개발자 찾아서 완성되는거 꼭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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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총알없이 전쟁터에 나가는거와 마찬가지네요

이백 자본금으로 오픈마켓을 운영하겠다니

다른비용 둘째치고 초초급개발자 한달 쓰면 끝이네요
디자인만 넘어가도 일단 회사 입장에서는 현찰 넘긴거나 다름없는데 후불....
완불 치고도 털어내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은데 누가 모험을 할까요.

완불치고 이런저런 요구 사항만 들어 주지 않아도 개발자 매장시킬 기세로 달려오시는 분들이 많으니.....
뭐 상대가 그만한 믿음을 준다면 후불도 가능하지만 ..
오픈마켓200에 한다는 생각을 하시는걸로 봐서는 이쪽 부분에 전혀 알지 못하는거같군요.
해준다는 사람도 믿을사람이 못되고  해준다는사람이 나타나면 이건 분쟁이 생길 확률이 엄청 높아 보이네요.
안하는게 상책일듯 배고프다고 독약을 먹을순 없자나요.
지난달에는 돈은 밥 안굶을정도에

오픈마켓 한번 완성해 보자~~ 라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적어도 저 아저씨랑은 아니에요.

저정도는 아니지만 여하튼 오픈마켓 완성에 대한 막연한(?) 희망사항은 남아 있습니다.
그러게요.
그 아자씨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저는 후불로 제작하겠다는게 아니라 선 40, 후 60 요구했는데 그 아저씨가 거부했어요.
그리고 포기...

그런데 한달이 넘게 지나서 또 올라왔길래 글 남겼습니다.


그 아저씨 하는거 보니 성공하기는 글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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