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디자인..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홈페이지 디자인.. 정보

홈페이지 디자인..

본문

쇼핑몰 홈페이지 디자인 할 때 디자이너님들 먼저 콘트부터 짜고시작하시져?
 
저는 대략적으로 머릿속에 그려놓고 연습장에 이것은 어디 저것은 어디 짜고하긴 하는데..
 
막상.. 클라이언트한테 자료 넘겨받고 상의하고 하다보면 다시 다 뜯어고치게 되요
 
먼저 상담부터 하고 해야되는데
 
오히려 제가 먼저 클라이언트를 가르키거나 아니면 제 맘대로 상품진열하는거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홈페이지는 자기의 얼굴이나 다름 없는건데..
대부분 사람들.. 왜이리 돈주면서 하면서 무관심인지..
 
저는 제가 하는 모든 일을 좀 꼼꼼히 하려고 노력중이고 그렇게 실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왜 이렇게 디자인을 했는가 막 설명을 해주면
 
도중에 막 괜찮다고 해서 코딩작업 다하고 나면
 
"바꿔주세요"  "다른걸로 해주세요"
 
이말 들으면... 와... 몸이 아니고 내 두뇌들이 헐크가 되서 폭발할지경입니다....
 
 
또... 원래 쇼핑몰 디자인 레이아웃도 다 그게 그거구
 
최대한 상품이 보이도록 노출하는게 관건인데
막... 이것저것 이미지들을 발라달라고 하면.. 작업하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요.. 머리도 아프고..
그럼 홈페이지 자체가 드러워지고
 
그래서 클라들이랑 상담을 할 때 차근차근 또 설명을 해드려요
비교를 해드리면서 이것은 이렇게 하면 드러워진다고
 
 
그래도 해달라고 하면 해주긴 하는데..
 
왜 내 마음속에서는 이건 좀 아닌데라면서 은근 고집이 쎄지는걸가요 ㅠㅠ
 
디자인도 맘대로 바꿔지면 막 속상도 하고
애한번 키워보지 않고 결혼도 안해본 총각이지만 내 애기가 상처입는거 같은 기분?ㅋㅋㅋ
 
다른 디자이너분들은 어떠신가요...
 
 
  • 복사

댓글 전체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