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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흡연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하여.. 정보

흡연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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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인 적인 일로 모 종합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마치고 정해진 흡연실에서 담배 한대 피웠습니다..
 
여 학생 둘이서 들어 오더군요..
담배를 꺼내 들고 피웁니다..
 
솔직히 장가만 일찍 갓으면 딸 내미 뻘~..^^
뭐라 한 마디 하려다 보니 대학생..
 
한 여학생이 비가 오니 담배도 안 빨리고..
말이 기가 막혀 쳐다 보자니 눈은 피하는데..
아랑곳하지 안고 계속 떠듭니다..
 
그래~ 니들 건강은 니들이 책임져야겠지 성인인데..(속 으로)
하면서 민망하여 제가 먼저 담배 끄고 나왔습니다..
 
조금 전 동네 골목에서 남자 고등학생 여러 명이서 교복입고 담배를 핍니다..
니 네들 건강이 우선이다.. 나중에 끊고 싶어도 못 끊는다..
하니 바로 담배 내리더군요..
 
담배 하나 가지고 비약인지 모르겠습니다만..제가 보수인지 진보인지에 대하여 햇 갈리더군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는 무조건 아들이 최고야~
그랬습니다..^^
 
 
 
 
 

댓글 전체

대단한게 아닙니다..
고등학생들도 누군가 어른 중에 하나가 말해 주길 바랍니다..
아이들 많이 똑똑합니다..
반항 하는척 하지만

부모님 께서 마음 아파하시지 않겠니? 집이 어디니.. 물어 보면..

저 고3 입니다..그래..
나도 그 때 부터 폈다.. 인이 박혀 지금도 못 끊고있다..
습관과 건강은 지금부터 지켜야 된다..

알아 듣습니다..
요즘 고딩들 담배피는거 뭐라고 하다가 시비 붙어서 싸우면...
때리면 폭행죄로 처벌이고.. 맞으면 개망신에 신고도 못하고 ㅠ.ㅠ
뭐 법이 그러니 남 일에는 절대 관여하지 않는게 최고죠..

예전에 아는 친구넘이 길가다가 한 남자가 여자를 개패듯 패더랍니다.
그 친구가 말리다가 그 놈을 때렸는데 결국 경찰와서 그 친구도 처벌받음 ㅎㅎ
요즘은 무조건 신고만 하고 자리뜨는게 상책이죠..
25여년전 대학도서관을 나오다 여대생이 뺨맞는 것을 봤습니다.
도서관 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여대생을 지나가던 남학생이 냅다~~~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학창시절에 남자는 피워도 별말이 없었지만 여자가 담배 피면 봉변을 당하던 시절이죠...^^;;
저는 일찍부터 담배를 피워서인지 남녀노소 담배 피는것에는 조금 자유로운 편입니다.
현재는 쌍둥이 딸내미 성화에 담배 끊은지 3년이 다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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