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보고 .. 오늘 저도 폭발한 얘기...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아래글 보고 .. 오늘 저도 폭발한 얘기... 정보

아래글 보고 .. 오늘 저도 폭발한 얘기...

본문

입사후 2개월 동안
2분이 칼.출퇴중입니다.

초창기 맴버이신 다른 2분은
거의 월~금요일까지
늦으면 22시30분까지 야근하시면서
자신이 맞은 일도 아닌데

다른분이 개인적인 사유로 휴가내신것 때문에
대신 야근을 하시면서
지내셨습니다.

그런데...어지간하면 경력자분들이 눈치것 할 줄 알았는데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칼출퇴중입니다.

정말 일도 많은것도 아니고,
일이 시간이 촉박하면
고객에게 양해를 구해서 늘려 주는데
저희 회사 홈피 디자인 나온지 좀 지났음에도
손 하나 깔딱 않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도 있다라는게 참...

한분은
전의 회사에서 너무 디여서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 이곳은 너무 좋아서 그런건지

같은 개발자 입장을 가진 저나 
대표자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언젠가는 알아서 하겠지 했는데
벌써 2개월째 밀린 일 하지 않고
칼출퇴하고 있으니...

수동적인 인간과 능동적인 인간은 딱 구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내로 개발 일정의 반을 빼 버리고
수동적인 사람에게는 수동적인 방법으로 대해 주려고
대표자님께 승인 받았습니다.

열심이 하신 초창기 맴버 2분에게는
월차와 별개로

2박 3일의 유급 휴가을 각각 결제 받아
이번달안으로
1분은 월차를합해서 1주일 휴가
다른 1분은 2박3일 휴가을
떠나십니다.

주는대로 받은것이 세상이치이고
세상에 공짜 없는법이고
남의 돈 받은게 그리 쉬운것이 아닌란걸
나이 든 사람들이 알면서도
왜 그러는지...

(*) 참고로 저는 개발자 편에선 직원입니다.


  • 복사

댓글 전체

-------인용글----------------------------
주는대로 받은것이 세상이치이고
세상에 공짜 없는법이고
남의 돈 받은게 그리 쉬운것이 아닌란걸
나이 든 사람들이 알면서도
왜 그러는지...
-----------------------------------------

저는 첫 직장이 IT 쪽이 아니지만 그래두 컴퓨터를 많이 만지는 피시방 알바였습니다.
1년2년3년 남들보다 더 늦게 들어가고 사장보다도 더 열심히해서 피시방 3군데까지
한꺼번에 매니저로 근무 했었습니다.근데 웃긴게 저도 시간이 지나다보니 칼출근
칼퇴근일 하고있더라구요 일도 미루구요.... 지금은 그만두고 프로그램 제작 문화생? 격으로
근무하고있습니다.. 인용한글에서 저를 다시 뒤돌아보게 되네요 ㅎㅎ;;; 돈없다고 투털대지않나.
일이 많고 임금은적어서 시세한탄을 아무대나하지않나... 아무튼 공감이엄청가네요..
여러 군데 일하면서 간간히 저렇게 칼출근칼퇴근하면서 정작 자신의 일은 안하시는 분들이
수두룩 했어어요.. 물론 저도 포함해서요 ^^;;;

그래두 화이팅하시고 계시니 응원해드리고싶습니다. 노력은 결과가 보여주는법이죠(설마일 처리다하셨는데 저 두분께서 홀라당 해먹으시는건 아니겠죠??? 괜시리 걱정되네요)
최고 연장자라 일부러 어울릴려고 하기도 하고,
아무말 않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폭발해서 저녁식사할때
오너님과 야근하는 직원 앞에서 화 를 좀 냈습니다....ㅋ

노는 사람은 따로 있고
일하는 사람만 일하고,
저질르는 놈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누리는 사람 따로 있고
고생하는 사람 따로 있고...

저는 이런거 못봐서요....ㅋ

스케쥴 관리 프로그램과
직원 관리하시는 팀장님이 따로 계셔서
빼도 박지도 못해요...^-^

그런데,
솔직히
혼자서 1군대 관리하는것도 힘들것 같은데...
3군대을 혼자서 관리한다라는건 너무 무리인것 같은데요..^-^

장문으로 귀중한 경험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봐도 열심히 하는직원 안보면 노는직원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출퇴근 시간은 지켜져야 되고 일의 능률을 확인해야 겠지요.
자기일을 최대한 능률적으로 하는사람에게 정해진 시간외에 근무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오너의 능력은 그러한 직원들을 가려낼줄 알아야하고 결론은 급여가 말해줍니다.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맞은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자신이 맞은 업무 이외의 일은 항상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누가 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결과물만 보면, 그사람이 어떻게 했는지 답이 나오고
소스을 보면, 성격부터 여러가지 상황이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구요.

이게 4개월~~
그럼...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생각과 지켜본 결과입니다....ㅋ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