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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스타를 혹시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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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꽤나 즐겨보는 프로입니다
어제 빅매치중 빅매치인 이하이 VS 박지민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이 두사람의 대결이 큰 화두가 될만큼 대단했지만..
한편으로는 두 사람만 경쟁 하는것이 아닌데..
이슈사이에 있는 춤짱 박정은양이 안쓰러웠습니다
 
이들은 프로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거치고 있는 연습생 아마추어인데..
3대 기획사에서는 이들에게 프로가 되기를 원하더군요
우승즉시 데뷔라는 큰 포상이 있기에 어쩜 당연하다 여기지만...
아이돌이란 환상으로 아이들을 너무 혹사시키는 건 아닌지...
프로들도 여기저기 성대결절이 걸려서 수술하네 마네 하는 문제를 자기관리문제로 아마추어에게 일침을 가하는 것은...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 꼴이 아닌지..
 
여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박정은 양이 당일 바뀐 가사를 못 외우고 당황하여 자기 자리도 찾지 못하는 모습이 가사를 못 외워서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슈 사이에서 내가 당연히 탈락 될 것이라는 심적 부담이 컸을 것이고 이미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두 사람 사이에서 내가 눈에 뛸 무언가는 당연히 없다라는 생각이 16살 소녀의 어깨를 눌렀을 것입니다.
 
게다가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일 뿐 아니라 이들을 가르친 스승이기도 합니다 어찌..박정은 양만을 그렇게 빼놓고 두 사람만을 이야기 하는지 너는 그냥 한번 더 눈 요기로 뽑아준거니 최선만 다하고 가라 하는 것 같더군요
 
여튼 어제 이 소녀들의 모습이..어쩌면...우리 사회의 일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또 아이돌이 무엇이기에 아이들이 심사위원들에게 돌팔매를 당해야 하는가? 라는 마음에 안쓰러웠습니다
 
아이는 아이일 때 가장 이쁘듯이 그것을 지켜주는게 어른들의 몫이라는... K pop 스타와 무관한 교훈을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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