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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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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IR의 초절정 순수 꽃미남, 미소년이고 싶은 아꽈 입니다 ^^
 
저녁이 되니, 자꾸만 날씨가 시원해 집니다.
 
다행이다~ 라면 느끼면, 아꽈는 에어콘을 켜버립니다.
 
음... 이정도 시원한 날씨에도 에어콘을 켜는 아꽈는 시대를 역행하는 시민인지...
 
아니면, 그간 찐 살때문에, 이정도 시원함엔 꿈쩍도 하지 않는 아꽈 인지.
 
에궁...
 
잘랍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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