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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강의갔다가 폰을 두고 왔네요. 정보

강의갔다가 폰을 두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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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가 나를 싫어하나 봅니다.
가로본능은 진탕 술먹고 2번 놔두고 온적 있는데...
이 놈은 몇일됐다고 맨정신에 두고 오네요.쩝!
만약에 분실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위약금.....쭉쭉하면 70-80만원 날라가나요?
허미.................오늘은 일찍 잠이나 자야겠습니다.
경매도 떨어지고, 오늘 하루 한일도 없고...
허무한 일만 생기고....나이를 먹나 봅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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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전 이마트 화장실에 놔두고 왔어요.
한시간 쯤 지나니까 전화해보니 어떤 남성분이 받으셨어요.

안내데스크에 맡겨 둘테니 찾아 가라고요.
너무 고마 왔지만 경황이 없어서
미처 고맙다는 사례도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하철에 물건 두고 내렸어요
유실물 센터에서 3일뒤에 찾아가지고 왔습니다.
잘 줍지도 않지만 다들 돌려 주시니 우리 사회가 자랑 스럽습니다.
구구절절 사연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아침 일찍가서 찾아왔습니다.
담당자께 어제 저녁에 문자 보냈더니 찾아뒀더라구요.
이놈의 비싼 물건은 들고다니기도 부담스럽군요.
가로본능이 억수로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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