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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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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환자가 정신과 의사를 찾아와 하소연을 했다.

"아무도 제 이야기를 들어주려 하지 않아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선생님, 어쩌면 좋을까요?

그러자 정신과 의사가 한 말은?



(다음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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