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바뀌니 이런 일이…성남시 ‘호화청사’ 매각 추진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사장 바뀌니 이런 일이…성남시 ‘호화청사’ 매각 추진 정보

사장 바뀌니 이런 일이…성남시 ‘호화청사’ 매각 추진

본문

이런일을 예상못하고 판을 벌렸겠죠?ㅋㅋ

여튼...한쪽에서 워낙 못하니...상대적으로 너무 잘하는 것처럼 비쳐짐..

뭐 이건 잘한일이긴하지만요 ㅋ

댓글 전체

시청사 매각은 신임 시장의 말의 성찬이죠.
오리역에 있는 LH 사옥도 계속 안팔리고 입찰이 유찰되고 있습니다.
LH 사옥은 지하철에서 걸어서 100m 안쪽이고 탄천옆이라 입지가 짱이거든요.
그래도, 들어오겠다는 기업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LH공사도 지방으로 떠나야 하고, 한전도 떠나야 하는 상황에서
엄청난 기업빌딩의 공실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급을 늘이겠다는건 말이안되죠.
KT와 삼성물산이 떠나면서 동네의 고용이 줄어서 휘~청 했어요.

그 땅을 상업지로 바꾸는 것도 어렵고 (주위의 아파트의 반발이 커요)
야탑역의 상업지도 장사가 안되고 주변에 이마트부터 할인점이
이미 입점해 있는 상황에서 상업지 목적으로 그걸 살 곳은 없어요.

주상복합은 동네등의 문제로 분양성이 높지 않아서 실제로
7천억이라는 매각금액은 의미가 없습니다.
싼 보금자리 공고했고, 대장지구도 개발예정이고, 성남 구시가지 착공했어요.
10년동안 주택공급 엄청나게 늘어갈 겁니다.

더구나 2천억을 들여서 시청사를 새로 짓다뇨?
1700억 부지에 1,500억 건축비 들어갔는데,
500억 땅사서 1,500억 건축을 하겠다는 발상이 어이없죠.
땅값만 내려가지 건축비는 그대로 입니다.
더 결정적인 것은 성남에는 더이상 500억 땅 없습니다. ㅋㅋ
대장동 같은 시골도 평당 500만원이 넘어요.
고도제한 풀리면서 상대원이나 다른 곳도 땅값 급등했어요.

글쿠 복지비용이 없어서 못한다?
뻥~ 입니다.
판교 개발 수익금이 조단위 입니다.
시청사는 판교 개발 수익금을 가지고 지은거지 없는돈 쥐어짜 만든거 아니어요.

성남은 기업들에게 저렴하게 토지를 공급해서 우수기업을 유치하면서 성장한 곳 입니다.
NHN, 넥슨, 차바이오, 그런 대규모 기업들이 분당에 자리를 잡은 이유가 땅값이었죠.
정자동 땅을 평당 1천만원에 주고, 5년만에 세금으로 땅값의 몇배를 수금했거든요.

7천억에 파는 것은 미친 짓 입니다.
4천억에 팔면, 매년 세금이 4백억 이상으로 나오고, 고용도 증대하는데 왜 저딴 짓을.

성남은 무상급식 전국에서 최초로 했고, 내년부터 중학생도 무상급식 하는 곳 입니다.
시 재정만으로 무상급식을 하는 곳은 과천과 성남 밖에 없습니다.

야탑역 안그래도 집값이 분당 최저인데 폭락 할 듯...ㅎㅎ

구성남이 망가진거는 공단이 무너지면서부터 입니다.
성남 전체를 다시 재개발하고, 공단을 싹~ 다시 바꿔야 하는 것이죠.
3천억이 남으면, 복지에 쓸게 아니라 상대원 공단에 경전철이라도 놓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구시가지의 개발이 더 촉진되고 살기가 좋아지는 거죠.

복지에 쓸 돈, 성남에는 지금도 충분히 많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것은 토지등기가 2013년에 넘어 온다는거죠.

글쿠 3개시 통합 이제는 물 건너 갔어요.
민주당 출신 시장이 시청사 판 돈을 광주/하남의 복지를 위해서
퍼줄꺼 뻔한데 누가 찬성해요.

성남은 재정 자립도나 자산에서 단연 압도적인 곳 입니다.
진짜 호화청사는 강원도청, 전남북 도청 같은 곳입니다.
돈이 없어서 빚내서 지은 곳과 자기 돈으로 지은 곳은 분명 다르죠.

호화청사는 맞지만 그걸 매각할게 아니라 효율화 하고
남아 있는 잔여부지를 공공의 목적으로 잘 사용하는 겁니다.
시민의 편익이라는 것도 무시못하는 것이니까요.

글쿠 지금 대장지구 개발부터 성남 구시가지 개발 재정비처럼 낙후지역에
쓸 돈이 얼마나 필요한데요. 그돈으로 성남의 재개발 지역에 어려운 사람을
위한 시설을 짓거나 보전하는 것도 아니고...

판교수익금 배분하면, 추가로 시 통장에 입금될 돈도 1조 이상입니다.
위례 개발에서 나올 돈도 수천억은 넘을꺼구요.
대장지구 개발에서도 몇천억 나옵니다.
여수지구 개발하면 1조 이상의 차익이 나옵니다.

그런 곳에서 꼴랑 3천억 돈이 없어서 복지를 못해서,
시청을 판다니...헐~이죠.
3천억으로 구시가지에 보호가 필요한 가정을 위한 영구임대를 추가로 짓거나
어려운 임대단지의 관리비를 더 보조해주거나 (지금도 임대아파트는
관리비를 시 재정에서 임대아파트는 보조해 주고 있어요) 하는 것도 아니고
퉁~처서 그냥 나눠주는 복지로 한다는거는 완전 립서비스에요. ㅎㅎ

구시가지의 성남고. 서울대 진학율 전국 상위권이고 서현고보다 높아요.
그런 곳도 시에서 꾸준히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했죠.

신임 시장이 워낙 부자라서 (후보중 재산 1위였죠. ㅎㅎ)
진짜로 뭐가 문제인지 피상적으로만 아는거 같더라구요.

지난번 총선때는 이대엽이 견제하라고 공약개발을 지원했었는데,
4년전의 순수했던 초심을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정치인이 된거 같다는...

결정적으로 시청이 거기에 있어야,
지금 부근에 공사중인 임대아파트들의 편의시설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꼴통 이대엽이가 시청 맞은편에 대규모로 임대아파트 짓고 있었거든요.

시청이전은 임대아파트 보기 싫어서 도망가는 형국 입니다. ㅎㅎ
전 성남시민인데... 아빠불당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청사 매각보다는 청사 활용방안과 운영비 절감 쪽으로 고민하는 방향이 옳지 싶습니다.
현 당선자의 청사 매각은 아마추어적인 발상에서 나온 립서비라고 판단됩니다.
이대엽 전 시장은 영화배우 그만두고 국회의원 나설 때부터 이미 정치인이었습니다.
3선 이었죠 아마... 시장도 연임하고...
저는 3천억이 있다면 지금 교통이 아주 불편한 태평동 안쪽, 상대원동 등에
경전철을 설치해야지 한다고 봐요. 상대원에서 모란이나 태평으로 이어지는
라인에 대중교통을 보강하면 서민들 교통비 절감이나 편익이 더 클겁니다.

글쿠 지금 시청사 부근에 비어 있는 땅이 몇천평 입니다.

그곳에 24시간 보육시설 만들어서 엄마들이 항상 아이들 맡길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맘이어요.

옆에 종합병원 있고, 보건소 있고, 지하철 부근이라 성남 구시가지에서도
자동차로도 접근성이 아주 좋거든요.

시청강당. 결혼식장으로 무상 임대해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상급식도
할 수 있고, 뭐때문에 깊은 산골로 도망치겠다는 것인지...
어려울수록 대중 교통이 좋은 곳이 절실한데,
이재명 시장이 부자라서 그런지 이제는 잘 모르더라구요.

제가 땅 사려구 쭉~ 둘러 봤는데, 땅값 지금 500만원 이하 없어요.
성남지역은 아시겟지만, 산골자기의 땅도 평당 100만원 넘거든요.
어지간한 곳은 평단 천만원인데, 어디에서 땅을 사겠다는건지. ㅎㅎ

이대엽이는 친인척 비리만 아니었슴 연임 했을 겁니다.
꼴통이기는 해도, 당차고 소신있게 일했으니까요.
성남 구시가지 재개발 같은거 이대엽이 아니었슴 불가능했죠.

호화청사는 맞지만, 그게 나름 낙후된 야탑동이랑 여수동을 견인하는
하나의 프레임이었는데... 어려운 사람들 뒤통수 치는 짓이죠.

아~ 가장 결정적인거는 서울공항 때문에 고도제한 맞아서 고층이 안되요.
그러게요... 성남 땅값 많이 비싼데...
어지간한 곳은 평당 천만원이 아니라 그 이상입니다.
공시지가도 대부분 평당 천만원에 육박하는데요.
그리고 현재 청사부지가 아직 성남시 소유가 아니고 LH공사 소유로 알고 있습니다.
2013년에야 성남시로 소유권이 넘어온다고 하고...
매각하더라도 소유권 넘겨받고 나서 현 부지의 용도변경 절차도 거쳐야 할 겁니다.
그래서 시에서 땅장사 한다는 시각도 존재하죠.
취등록세부터 각종 부대비용을 제하면, 실제 매각 차익은 천억도 안됩니다.
꼴랑 천억을 챙기겠다고 시청을 팔아요?
완전히 정치적인 말빨인거죠.

구시가지에 병원 짓는 것도 길병원부터 모두 입주를 거부해서 그런거쟎아요.
시립병원 짓는다고 솔직히 몇명이나 가겠습니까?
몇천억 들여서 시립병원 지어서 1년에 천억 적자를 내면 그거 어떻게 하려구요?

구시청자리는 지금처럼 복지시설로 쓰고, 재개발 부지의 일부를 매입해서
그곳에까지 경전철을 연결해서 제대로 된 대학병원을 유치하던가,
어려운 사람들의 병원비 실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해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죠.
성남사는 생활 보호 대상자는 모든 병원비 시비로 준다. 무상의료다.
이게 더 강한 공약 아닙니까?
차라리 무상의료를 위한 성남시 기금 3천억을 조성하겠다는게 더 현실적이죠.ㅎㅎ
1년에 200억만 무상의료비 지원해도 저소득층 살만해 집니다.
성남시 보건소는 요즘 제대로 된 의사들을 채용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애들 치아 불소코팅도 공짜로 해주고, 간단한 충치 치료도 무료 입니다.

이재명 시장도 시작은 어려웠어도 지금은 잘 살아서 그런지 어려움 모르는 듯.
무상급식을 중학교까지 한다는 동네에서
선거전날 무상급식. 이재명이라고 sms 3통이나 날려주시는 쎈쓰...
이거는 돈 많은 성남시의 일 입니다.
이거 팔아도 성남시의 돈이고, 다른 지자체와는 무관 합니다.

호화청사 짓지 못하게 하고 싶으면,
돈 없이 빌려서 청사 만드는 전남도 같은 곳에 교부금 줄이면 됩니다.

물론 과하게 쓰기는 했지만, 돈이 있으니 그렇게 한 것이고,
땅값은 실제 지급한 돈이 아니라 그 가치의 땅과 맞바꾼 겁니다.

정치적인 명분이 중요하시면,
5년도 훨씬 전에 무상급식 시작한 성남을 본받으라고 하심 됩니다.
성남은 중학교 무상급식도 내년부터 시작하기로 오래전에 결정 했어요.
저소득층의 임대아파트 관리비도 지원해주고 수선도 시에서 해줍니다.

더구나 앞의 임대아파트 단지를 외면하고 어디를 간다는 겁니까?
임대 아파트 입주할 사람들 바보 되라는 겁니까?
시청에서 임대아파트 보면서 반성하고 더 잘할 생각을 해야죠.
구 시청은 지금 수정구 보건소 등의 용도로 쓰고 있죠.
그쪽 상권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구시가지는 현재 곳곳에 재개발 추진중인데 민노당과 연합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고...
특히 분당보다 구시가지에서 민주당 후보가 표를 더 많이 얻었다는 건 참 아이러니 한 상황입니다.
이대엽씨가 공천을 받지 못한 채 무소속으로 출마한 영향도 있었겠지만...
제가 상가를 경매로 받으려고, 쭉 돌아 봤는데 장사되는 상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공실이 곳곳에 있고, 20평 건물이 월 50만원에도 임대가 잘 안되요.
조금만 들어가도 상가 임대 시세가 강북의 반토막이어요.
구시가지 상권 살리려면 도로를 넓게하고 경지하철 만들어서 소통을 시켜야해요.
그렇게 해서 자꾸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상권을 살리고 서민이 먹고살게 해줘야죠.

이재명 시장도 건설이 취미가 되는거 같은데,
판교입주가 끝나면 인구 100만이 넘어서 성남이 광역시가 될 것이고
이후에는 서울처럼 구청장도 직선을 하게 됩니다.

직선 구청장이 생기면 분당 구청장이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반항할꺼에요.
그전에 구시가지를 재개발하고 일으키지 않으면, 이후에는 절대로 못해요.
광역시가 되면 지금처럼 분당/판교의 돈을 마구 가져다 쓸 수 없거든요.

3천억. 지금 복지에 쓰거나 시청사 이전이 관건이 아닌데 ...

분당/판교는 어차피 4년 지나서, 분당 구청장만 잘 뽑으면 되는 상황이라
이재명 시장이 뭘 하든, 큰영향은 없지만, 그래도 성남 전체를 위한 일에
조금 더 생각을 했으면 하는거죠. 성남 전체가 다 잘살아야지 좋은거쟎아요.

태평동부터 상대원까지 빠르게 돈 들여서 지원을 해야 하는 걸 왜 모를까요?
분당구청장을 민주당이 할 수 있을꺼라 믿는것도 아닐텐데요. ㅎㅎ

4년후에 분당 구청장은 강남구청장의 파워를 가집니다.
그전에 구시가지를 위한 포석을 해야죠.
지금 구시가지 관통하는 공원로를 확장/연장하는 공사는 하고 있는데...
그쪽은 교통량이 대단하지도... 차후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 같지도 않고...
교통량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주변 활성화와는 전혀 별개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구시가지는 여러 공단들이 없어지거나 축소 된 여파가 상당히 오래 갈 것처럼 보입니다.
1공단이 지금 완전히 비어있는데 거기를 상업시설 말고 공원화 하자고 주장하는 정당(?)도 있죠.

근데 판교입주가 완료된다고 해도 성남이 하남 광주와 통합없이 과연 광역시로 승격될까요?
수원이나 통합 창원시도 인구수는 100만이 넘지만 여전히 광역시로 승격못하고 있는데...
구시가지 공단을 어떻게든 살려야죠. ㅠ..ㅠ...
지방세를 전면 감면해주는 인센티브라도 던져야 하는데, 그래도 어렵겠죠?
하다 하다 안되면 공원화지만, 넘치는게 공원인데, 더 만들어서 뭐해요?
위치가 외져서 임대아파트 짓는 것도 솔직히 문제가 있구요.

구시가지에 CCTV를 골목마다 늘리는 것도 해야 하고...
아름방송이 거의 공짜로 해준다는거 특혜 시비로거부했쟎아요...ㅎㅎ
공부방도 지금보다 훨 지원해줘야 하고...
구시가지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해주고 (전국최초 고등학교 무상급식...)

아직도 판교 이익금 정산 안끝났는데, 금년에 끝나면 거의 2조원까지 들어올 겁니다.
복지하고 싶으면 통장에 곧 꼽히는 2조원 쓰면 되지,
2014년에 시청사 팔아서 3천억 마련하겠다는 립써비스는 심했죠.

글쿠 광역시는 언제가는 되겠죠???
시 예산이 1조 5천억이 넘쟎아요. ㅎㅎ

내년부터 넥슨이랑 판교 입주할꺼구 판교 재산세도 금년부터 수금하기 때문에,
세금 수입이 매년 엄청나게 더 늘어날거에요.
3천억이 언론플레이로는 짱이었지만, 실제는 아무 의미도 엄따는...
이재명이도 중앙 정계로 가고 싶은가 봅니다.
성남시청사에 가보기나 하셨는지요???
조금 호화스럽게 짓기는 했지만, 공간 효율화 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리모델링이라는게 왜 있습니까?
이렇때 하라고 있는게 리모델링 입니다.
원래 그공간에 보건소부터 다 들어갈 예정있는데, 지금 중단한 상황이구요.

글쿠 무식하게 지어서 효율화가 안되는 것은 철거를 하는거 이외에 답 없습니다.
1,500억이나 투입한 청사를 철거해서 땅만 쓰라고 팔겠다는 겁니다.
건축비 1,500억 들어간 청사를 5년도 안되서 철거하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3,200억 들어간 청사(땅값 1,700억)이나 2천억 들어가는 청사나 그게 그거죠.
1,200억 차이는 땅값 차이일 뿐 입니다.
건축비는 어떤경우든 큰 차이 안납니다.

1천억들여서, 낡은 빌딩을 하나 사서 이전 한다면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2천억 들여서 새로 시청을 짓는다면 그것도 호화청사 입니다.
네. 가봤습니다.

성남은 부동산 개발로 돈 벌었습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두면, 서울 인근시들은 정부차원의 차별된(거주민의 정치적 성향) 부동산 개발 지원에 피해를 입고 됩니다.

결국 강남 부동산이 서울 인근 전체 시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돈 쳐바른 성남청사가 잘못된겁니다.

아빠불당님은 성남시청사 가보셨으면 유지하는데 잘 될것 같습니까?

그리고 가든파이브도 가보시기바랍니다.
가든 파이브랑은 다르죠.
가든 파이브는 원래 자생력 없는 겁니다.
분양 받으려고 봤다가 애초에 포기 했습니다.

글쿠 성남시청사 유지에 전혀 문제 없습니다.
3,200억짜리가 유지 안되는 동네면 2천억짜리도 유지 안됩니다.
땅값 빼고 나머지는 같기 때문 입니다.

지방자치제의 원칙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국가의 조화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경쟁력도 중요한 겁니다.

지금 시청사 부지 팔자는 것은
또하나의 가든 파이브를 성남에 만들겠다는 겁니다.

원래 수서, 일원동까지가 성남시 땅이었던거 아시죠? ㅎㅎ

깝깝하지만, 지금 청사를 수선하고 앞의 여유부지를 잘 써서
옆의 여수동/야탑동 아파트 단지의 사람들이랑 수진동/태평동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게 해야 하는 겁니다.

가보셨다니 아시겠지만, 이쪽 지역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호화이기는 해도, 이 지역들에 도움이 되게 변신해야 하는 겁니다.
가든파이브는 청계천 공사로 밀려난 분들 위해 시작은 했지만 결국 부동산 개발이였습니다. 서울시 땅이였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서울시에서 청년실업 대책으로 1인 사업자를 위한 가든파이브 입주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제 사업파트너가 서울시에 서류 넣을때 부터 지켜봐왔던터라 내용을 잘알게 되었습니다.(서울시에서 돈줍니당 ㅋㅋ)

가든파이브 주의를 보면 한쪽은 아파트 한쪽은 농촌입니다~ -_-;;

몇년안에 버스노선 생기고 대형마트 1-2개 생기면 쓸만 해 질겁니다.
당근 부동산 오르면 세금은외곽이라 다른곳 보다 늦게 충전(?) 되겠지만

결과적으론 '부동산은 오른다'입니다.
그러면 구리시 까지 영향을 갈거라고 봅니다
아시겠지만 가든 파이브 옆의 땅 상당수는 롯데 신회장님꺼 입니다.
몇십년전에 투기한 땅이라서 비닐하우스 그냥 두는 겁니다.
비닐하우스가 비닐하우스인거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글쿠 그곳에 구치소와 법원, 그리고 이것저것 많이 입주할 겁니다.

글쿠 가든 파이브는 무리해서 한거구 규모도 생뚱 맞은 겁니다.
망할만 합니다.
그랬던게 야탑동의 버스 터미널입니다. 아직도 공실이 반 입니다.
야탑동 상가. 분양하고 대부분이 다 부도 났던 것 입니다.
이거 자리 잡는데 15년 걸렸는데, 아직도 공실이 엄청납니다.

이미 성남시청 바로 옆에 홈플러스, 킴스 있고, 태평동에 이마트
문열었습니다. 알파돔에 롯데 백화점 초대형으로 들어 옵니다.
AK플라자에 신세계 경기점, 지하철로 조금가면 롯데월드 입니다.
여수동에 진입할 백화점이나 할인점 없을 겁니다.
홈플러스 야탑점이 까르푸 전체 매출의 반이었습니다.

수내역 롯데 백화점 장사가 안될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동네에요.
개인적으로 알파돔 생기면 수내역 롯데백화점 문 닫을거라 봅니다.

성남시청 자리는 번화가가 절대 못되는 곳 입니다.
사옥부지로도 크게 의미가 없고,
아파트는 지을 수 있지만 그런거 해서는 안되죠?
지금 이재명 시장은 그곳에 주상복합 지으라고 팔겠다는 겁니다.
앞에 짓는 임대아파트 염장 지르는 짓 입니다.

그리고 성남시청이 7천억에 팔리면,
오리역에 붙은 LH 사옥이 5천억에 팔릴 겁니다.
LH 사용 2,800억에 내 놓은 걸로 아는데,
2천억에도 매수자 없습니다.

부동산 오르면 성남은 대박 입니다.
하지만 안오를 겁니다. ㅎㅎ

전임시장이 비리가 많아서 그렇지 부동산은 잘 했습니다.
시청이 거기에 있어도 분당구 아닙니다.
시청부터 모란역까지 모두 다 시에서 개발할 땅 입니다.

시청이 중심을 잡고, 모란역 상권 재개발하고
그 사이에 임대 단지를 더 짓던지 회사를 유치하는게 맞는거죠.

시청이 거기에 있으면 모란역과 사이에 땅 2배는 더 받습니다.
2천억에 팔 땅을 시청이 있어서 5천억 팔면 같은거 아닙니까? ㅎㅎ

임대아파트 단지를 버리고 딴 곳에 간다는 것은 나쁜거에요.
시청 팔아서 3천억 남는다니 조금 쇼킹 했나봐요.

참여정부때 진행한 판교 개발로 인해서, 성남시 대박쳐서
판교 개발 수익 1조 이상 (거의 2조) 입금 된다는 것이 더 쇼킹한데요. ㅎㅎ

성남시는 1년 예산이 1조 5천억이 넘는 곳 입니다.
내년에는 쏟아져 들어오는 조단위 현금 가지고 뭘 할지 궁금합니다.

아직도 시유지를 요지에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그거 팔면 엄청납니다.

정자동에 시에서 벤처빌딩 2개지어서, SK C&C랑 NHN 모두 다 유치했고
NHN 사옥부지는 엄청나게 헐값으로 매각을 했었죠.
그때도 엄청나게 민주당이 반대했는데, 결과는 아주 좋죠.
이번에는 야탑동에 차바이오 빌딩 부지 싸게 팔았어요.
바이오 기업들이 모두 판교 야탑에 모일 겁니다.

판교에 넥슨이랑 NC랑 모두 다 들어 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인터넷 기업이 모두 성남에 모이고 있죠.

지방자치는 일자리가 경쟁력 입니다.

글쿠 시장실은 1층이 아니라 2층이 맞습니다.
1층은 시민들이 모두 쓰게 열어둬야죠.
지금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지만, 내년 6월에 알파돔 판교역 바로 앞에 아파트로 입주 예정자 입니다. 아빠불당님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좋은데로 오시네요.
시세가 꾸준한 곳이죠.

알파돔은 얼마 걸릴지 지금은 예측 불허에요.
워낙 큰 규모라서, 5-10년 잡을 수도 있는데,
입주하면 용인 수원 상권까지 통째로 흔들릴겁니다.

이재명 시장이 시청 파는 이야기만 안꺼냈으면 광주 통합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물 건너간거 같습니다.

글쿠 보도블럭.
1년에 20-30억인가로 아는데, 그거 아낀다고 티 안나요.
무상급식에 1년에 450억 쓰면서, 그거 20-30억 아낀다고 하는게...

금년부터 애들 물놀이장도 돈 아낀다고 안할거 같아서 심란 합니다.
야당할때 돈 낭비한다고 엄청나게 갈궜던 것이거든요.

하지만 성남 물놀이장 주변 시군 사람들도 공짜라서 많이 왔어요.
엄청난 주변 민원 감수하면서 진행하는 것이라서요.

용인과 서비스 레벨이 다른데, 아직도 강남에 비하면 많이 부족해요.
성남 정도면 부근 시군의 저소득층을 위한 일도 많이 해야 하거든요.
그런게 부족하니까 청사 때문에 욕을 2배 더 먹는거에요.

글쿠 전북도청사 보구 허걱 했어요.
성남보다 돈은 적게 들었지만 재정현황으로 보면 더 호화판이거든요

기왕 말 나온김에, 전남북도청사, 광주청사, 모두 다 매각하죠?
그곳이야말로 복지예산이 필요한 곳이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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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해보니 평당 700만원에 산 땅을 3천만원에 팔겠다는거네요.
그땅이 3천만원이 되려면 상업지구로 바꿔서 용적율 1000% 줘야해요.
아예 2000% 줘서 5천에 팔면 더 남는데...ㅋㅋ
사장님은 어디 다른데 가시고, 시장님이 오셨군요..ㅋ

그나저나 아빠불당님의 이 어마어마한 댓글..
SIR에서 몇분이나 정독을 하실지 심히 궁금합니다.
제가 정독 스타일이긴 한데.. 이글은 엄두가..ㅠㅠ
부동산에 대한 글이니까 찬찬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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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동 시청을 평당 3천에 판다?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 ㅎㅎ

글쿠 이재명 시장의 2천억짜리 시청이면, 전남도 청사보다도 더 비싼 겁니다.
3,200억이 호화청사면, 전남도보다 더 비싼 2천억짜리 청사는 뭐죠?
2천억짜리 신청사 건축하면, 이대엽이 보다 더 욕먹을 겁니다.

립서비스는 했지만, 어차피 임기중에 못하구요 (등기가 2013년 넘어오죠)
2013년이면, 시청앞의 여수동 임대 주택단지가 입주하고,
모란시장도 재개발이 본격화 되고
구시가지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 되는 시기 입니다.

잔여 시청부지만 용도 바꿔서 팔아도 3천억이 생기는 데 (시청 옆이니까 비싸요)
뭐하러 시청을 팔고 이사 갑니까? 성남에서는 정치적인 쇼~라고 웃습니다.

예산 1조 7천억의 시운영입니다.
말하기 전에 생각을 10번 더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삼성물산 떠나면서, 서현동 집값이 크게 조정 받았습니다 (판교 영향 아니어요)
애경이 서현동 빌딩을 못채워서 진짜 고생했습니다.
시청이 떠나면 서현동 보다 20-30% 가격이 낮은 야탑동, 여수동 집값 휘~청 합니다.
아시겠지만, 이동네가 나름 많이 가난한 동네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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