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출감하셨습니다. 정보
사장님이 출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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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전화가 한통 오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받았는데 댑따!
"현진씨 나야~~~!" 해서리.....
전화오는 사람들 다 기억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상대가 저렇게나오면
급작스레 당황스러워지는 사람이 저라는 사람이라 저도 반갑게
"네! 안녕하세요!"
했습니다.
알고보니 2년전 조금 큰 규모의 사고를 치시고 감방에 들어가신 사장님이셨습니다.
원채 씀씀이가 크신 분이라 반갑기도 했는데 그냥저냥 찝찝하고 그렇네요.
2년 감방살이에 사람이 영 망가지지나 않았을까하는 근심이 듭니다.
반갑기는 억시로 반갑구만....하필.....
댓글 전체

어떤 사고인진 모르겠지만 ㅎㅎ 사람이 좋으신분이면 두부라도 한모 사가심이 ㅎㅎㅎ ^^;

네~!ㅎㅎㅎㅎ
구속후 아예 인연을 끊는다는 생각으로 면회가서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온게 다라서 얼굴 보기가 참 민망시러버요! ㅎㅎㅎㅎㅎ
아무래도 봐야될 사람 같습니다. 의리를 챙기지 못했는데도 출감했다고 전화까지 반갑게 해주시고 사실 성격이 좀 뭣같아서 그렇지 제게는 더 없이 좋은 사람이거니와 요즘 처럼 개발자가 발에 차이는 세상에서 다시 연을 맺겠다고 손을 내밀었으니~!
힘찬 한주 시작하세요!
구속후 아예 인연을 끊는다는 생각으로 면회가서 죄송하다는 말 전하고 온게 다라서 얼굴 보기가 참 민망시러버요! ㅎㅎㅎㅎㅎ
아무래도 봐야될 사람 같습니다. 의리를 챙기지 못했는데도 출감했다고 전화까지 반갑게 해주시고 사실 성격이 좀 뭣같아서 그렇지 제게는 더 없이 좋은 사람이거니와 요즘 처럼 개발자가 발에 차이는 세상에서 다시 연을 맺겠다고 손을 내밀었으니~!
힘찬 한주 시작하세요!

일현님 참 여러모로 존경스럽습니다.
동물들 챙기는 것에서부터 사람들 챙기는 것까지...
필경 일현님께 악연을 주셨던 분인 듯한데, 그럼에도 끈끈한 정나미로 살피시네요.
참... 이렇게 험하고 잇속 다투는 세상에서 보기드문 '철부지' 같습니다. ^^
동물들 챙기는 것에서부터 사람들 챙기는 것까지...
필경 일현님께 악연을 주셨던 분인 듯한데, 그럼에도 끈끈한 정나미로 살피시네요.
참... 이렇게 험하고 잇속 다투는 세상에서 보기드문 '철부지' 같습니다. ^^

헉...야심한데 뭐하세요~!ㅎㅎㅎㅎ
악연을 준 사람이 아니라 제가 좀 사람을 피했던거죠. 죄질이야 그냥 사업상의 이유로 지었다지만 사실상의 범법자고 조금 큰 규모라 오래살거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좀 무서웠다고 해야 하나요. 연을 맺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오물이 뭍을 것만 같은.....
잘해주셨던 분입니다. 그냥 옛일도 있고 다시는 못 뵙겠다고 인사를 드렸던 사람이라 지금도 좀 겁이나고 그렇네요. 그사장님 착해서 감방간거에요~! ㅎㅎㅎㅎㅎ
악연을 준 사람이 아니라 제가 좀 사람을 피했던거죠. 죄질이야 그냥 사업상의 이유로 지었다지만 사실상의 범법자고 조금 큰 규모라 오래살거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좀 무서웠다고 해야 하나요. 연을 맺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오물이 뭍을 것만 같은.....
잘해주셨던 분입니다. 그냥 옛일도 있고 다시는 못 뵙겠다고 인사를 드렸던 사람이라 지금도 좀 겁이나고 그렇네요. 그사장님 착해서 감방간거에요~! ㅎㅎㅎㅎㅎ
일현님의 어진 성품과 높으신 덕망은
이미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감입니다..... ^^
이미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감입니다..... ^^

제가 케릭터가 전혀 그런 캐릭이 아닌데 요즘 좀 땀이 삐질삐질 나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혀 그런 삶을 살고 있지 않아요! ㅎㅎ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그런데 전혀 그런 삶을 살고 있지 않아요! ㅎㅎㅎㅎ

일현님이 사업을 크게하실때.. 도움이 많이 되어주실겁니다.
괜찮습니다.... 연락 하셔도...^^
괜찮습니다.... 연락 하셔도...^^

저녁같이 하고 왔는데 전과 다름 없이 맑은 사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