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묘한 삶 > 십년전오늘

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미묘한 삶 정보

미묘한 삶

본문


우리는 살며..
때론 주고..
때론 받는 듯.
그 계산법이 깔끔할 때도 있지만..
관계 상에서..
플러스 되고 마이너스 될 때도 있는데..
유독 집착하는 무리들도 있는 듯.
물론 정확한게 좋지만..
가급적 귀ㅤㅊㅏㅎ아서라도 더 주고 마는 성격이긴 한데.
받은건 생각 안하고... 받을 것만 집착하는 이들이 있는 듯.
전 지인 중에 그런 사람이 딱 하나 있긴 한데..
회사 다닐 때에도 더럽게 이기적이더니...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데도 엉뚱 계산법으로 사람 괴롭히네요.
물적으로 이런 저런 면으로 꽤나 많이 도와줬었는데...
회사서도 힘들 때 많이 도와주고..
징계 내려질 때에도 팀장 이름 걸고 다 막아주곤 했었는데..
이제 와서 고마워하긴 커녕..
물에서 건져줬었뜨랬었는데.. 보따리 찾고 있네요 후후..
여친이랑 싸울 때에도. 화해하라고 제주도까지 내 자비로 보내주기도 했었는데..
사람은. 역시.. 간사한 동물인 듯 합니다.

스마트하게 살아라라고 하던 한 부장님의 말씀이 되새겨지는 아침입니다.
다들 그에 대해 궁시렁거릴 때.. 돌보아(?)주었는데... 알고 보니 개였군요.
후후..

댓글 전체

크.
자신이 얻어먹을 땐 넘어가고. 그 땐 우악우악 먹고.
자신이 내야할 땐 돈 없다고 빼다가 내고는.
나중에 무리했다며 돈 차출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던데요?
이런건 구두쇠가 아니라 조잡한거죠.
얻어먹지를 말던가. 지는 받고 주는건 싫어하고. 더불어를 모르는 놈들이 있어요. ㅎ
H 갸다..
저번에 술 마실 때 씹었던 갸..
그 자식 생일 때에도 생일 선물 사달라고 하던 놈이다 머시마가 쯔쯔..
몇 만원짜리 선물 받고도.. 내 생일 때 4천원 짜리 선물 주더라. 생색 엄청 내면서..
그거 주면서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더라. 나이 먹은 놈이 군대까지 다녀와서 나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예전에 친구 하나가 너무 계산적인 애가 있었는데....학교다닐때 팀 과제물로 재료를 이것저것 사고 돈 남은 걸 계산하고 나눠야 됐는데..다들 배가 고파서 우선 먹을거 먹고 하자고 하고 음식을 시켰는데...그 애 혼자서 밥은 안먹고 계속 수첩 꺼내놓고 정확히 돈계산을 하고 있었죠..다들 밥먹고 하자고 하는데도 쳐다도 안보고 혼자 수첩에다 끄적끄적 계산을...우리는 서로 쳐다보면서 혀를 내둘렀던....장단점이 있었는데..장점은 자기가 도움을 받으면 철저히 그만큼의 도움을 준다는 거고..단점은 그래서 인간미 없고 정이 없었죠.
소위 구두쇠거나 계산적이란건.. 철저히 계산을 따진다는 의미인데..
받는건 죽어라 챙겨받고.. 줄 것은 인색하며..  도려 대가 없이 베풀어준 것도 까마득히 잊어먹는 그야말로...
이런 스타일 정말 짜증나더군요.
이건 계산적인 것도 아니고 이기적인거겠죠.
뽀뺑이님이 언급하신 분은 정나미는 없어도 계산이 정확하기나 한 듯.. ㅠ_ㅠ
세상에는 꼭 그런 나쁜 ㄴ이 있지요...
그래서 일현 님이 고양이를 더 좋아하시나...?(퍽! 뭔소리!)
하여간,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힘내십시오.
살다보면 은혜를 갚는 착한 사람도 만나시게 될 겁니다.^^
의외로 지독스럽더라구요.
이래 저래 따져보니 재직 시 제가 그 녀석에게 한 2,3백은... 준 셈.. 하하;;;
그것보단 회사서 굉장히 핀치 몰렸을 때 몇 번이나 막아줬었는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런건 다 까먹고.. 지 찾아먹을 것이 10원이라도 있으면 헛소리하는거 같은..
후후.. 저런 식으로 살면.. 언젠간 당하겠죠.
전체 135,051
십년전오늘 내용 검색

회원로그인

(주)에스아이알소프트 / 대표:홍석명 / (062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07-34 한신인터밸리24 서관 1402호 / E-Mail: admin@sir.kr
사업자등록번호: 217-81-36347 / 통신판매업신고번호:2014-서울강남-02098호 / 개인정보보호책임자:김민섭(minsup@sir.kr)
© SIRSO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