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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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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감히 러시아 따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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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앞으로.. "넌 시베리아 추위를 맛봐야 정신 차리지.." 이걸 "넌 철원 추위를..............."로...
철원.. 정말 지대로죠.. 철원 뿐 아니라.. 한국... 어우. 추운덴 많이 추워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예전엔 어른들 동상들 툭 하면 걸릴 정도로.. 한국이 따스한 나란 아닌거죠.
저는 양구에서 군생활했습니다. 강원도 양구...
평화의댐 기억하실 겁니다. 그곳이죠. 38선 살짝 넘어갑니다.^^

행정병으로 근무하면서 매일매일 날씨 체크하는 것은 기본업무였습니다.
서울에 집을 두고, 영하 10도 영하 20도 경험은 했어도
(과거에는 겨울이 지금보다 훨씬 추웠지요.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양구에서는 영하 28까지 경험해 봤습니다.
덕분에 겨울철 알몸구보 때, 귀마개 빠뜨렸다가 귀동상을 훈장으로 달고 나왔습니다.^^
지금 겨울에 추운 곳에 오랫동안 귀를 노출하면 진물이 나온다는...

에그~ 징그러운 소리가 되어버렸네요.--;;
근대.. 저도 강원도 인제에서 근무했었는데..

영하 20도 정도 내려가면 더 내려가도 체감은 비슷한거 같아요..

영하 40도정도넘게 내려가면 알아서 야외활동 금지 시키니..
ㅋㅋ
맞아요, 알몸구보 나갈 때도 솔직히 기온이 별반 차이가 없길래
큰 무리가 없을 줄 알고 무대뽀로 뛰었다는~^^

혹시 2사단 17연대 아니신가요?
전 2사단 32연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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