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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이 대세인가 보군요. 정보

합병이 대세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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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룡 만들기가 한창인 거 같습니다.
대충 쓰윽~ 훝어 보시면 기업흐름은 보일 것입니다.
[※ 어디서 배껴 온 것이 아니라 제가 알거나 들은 것들을 적은 것이므로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가는 그냥 참고하시라는 정도이지 정확한 것이 아닙니다.]

1. 삼성SDS(약 7만여원)와 삼성네트워크(약 1만여원) 합병
이거 완전 공룡이네요.  1대 0.15의 비율로 SDS로 흡수합병입니다.
(괄호는 대충의 주가입니다. 이하, 상장 종류에 관계없이 대략가만 표시합니다.)

2. LG텔레콤(약 8천여원), LG데이콤(약 2만원), LG파워콤(약 6천여원) 합병
LG텔레콤으로 합쳐 모여해서 브로드밴드처럼 갈 거 같습니다.

3. 삼성전자(약 77만여원)와 삼성이미징(약 4만 8천여원) 합병
삼성이미징은 삼성테크윈에서 디카전문업체로 분리되었다가 다시 전자로 들어갑니다.

4. 팬택과 팬택앤큐리텔 합병
팬택은 SK텔레텍이 합병된 회사이고 팬택앤큐리텔은 현대큐리텔이 합병된 회사입니다.
2012년에 재상장을 목표로 한답니다.

5. 키이스트(약 3만5천여원)와 BOF(약 3만여원) 합병
키이스트는 문화컨텐츠 관련 업체로 비오에프에는 배용준과 이나영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할까말까 인수합병족들은...
롯데제과와 기린 (거의 확실),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현재 인수전 중), 효성그룹과 하이닉스(인수 할까말까 고민중), 동양생명(대상 업체를 물색중), 롯데쇼핑과 중국할인점 타임스(현재 추진 중, 중국인수 최대규모), KG케미칼과 KG엘앤비(운송업체, 흡수합병완료), KT와 금호렌터카(추진 중), 동원F&B와 스타키스트(세계최대 참치식품기업이 됨), KP케미칼과 호남석유(확실), 포스코와 대우인터네셔널(인수검토중), 한솔PNS와 서울지류유통(확실), 시노펙스그린테크와 하이윈(온라인게임 천상비 아시죠?), 제노정보와 샤인시스템(코스닥상장 목표), 아리진과 미국의 트라이머리스(에이즈치료제 제약업체) 등... ※ 앞에 적은 회사가 지주회사이고 뒤의 회사가 M&A를 당하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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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동원과 스타키스트는 이미 끝난지 오래됬구 푸르덴셜은 한화가 아니라 KB쪽에 기울어져서
최근에 매각공고를 냈고, KP와 호남석유는 확실이 아니라 이미 합병 결정되서 진행중이고...

why?라는 것에 관심을 두면 뭐가 돈 되는지 감 잡을 수 있겠죠.
그렇습니다.
스타키스트는 작년 6월이지만 워낙 눈길을 끌었던 터라 기억이 나서 적었습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한화증권이 금액만 맞다면 즉각추진할 것처럼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한화증권과 KB가 인수전을 벌일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KP합병은 이미 합병결정이 됐기 때문에 확실이라고 적었습니다. 확실한 정보란 뜻이죠. ^^

저는 돈 때문은 아니고,
왜 합병할까? 이것이 재밌어서 관찰하고 있습니다.
적대적 합병이 아니라면 합병도 좋은 듯 합니다.
다만 경쟁 업체들이 적당히 있어서 서로 견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합병을 통해 적어지거나 사라지면 좋지 않다고 보지만..
주목할껀 LG의 움직임이라고 봅니다.
통신 시장의 빅3강이 생성되는거죠. 물론 SK도 지금 통합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연 합쳐서 시너지를 얼마나 끌어 올리느냐..
아니면 역으로 도려 암묵적 담합으로 소비자를 더 우롱하느냐...
지켜볼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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