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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돈은 역시 다다익선.. ㅠ_ㅠ 정보

돈은 역시 다다익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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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수록 좋은게 맞긴 맞는 듯 하네요.
직장 다닐 때에도.. 지금도...
생기면 이래 저래 나갈 돈이 많네요.
가장 아닌 가장이라.. 더욱.. ㅜ_ㅜ
돈 모으는 재미는 계좌에 미친 듯 상승하는 숫자 보는 재미와...
쓸 때의 맛인데..
요즘 아낀다고 아껴도.. 뭔가 팍팍하네요.
물가 더 오른다고 하는데...

댓글 전체

전 이미 가장이라서요.. ㅋㅋㅋ
무쟈 아껴 쓰는 편이에요. 뭐 먹고픈거 사고픈거 잘 안하는 편임.
제가 봐도 제가 놀라울 정도.. ㅠ_ㅠ
15억 만들기 프로젝트 고고씽.. 우씽..
ㅋㅋ
이번달에

유치원비/한솔 방문교사/놀이미술학원/발레/체육/ ...
24일 한복 입구 오라구 하구/발레복에/가을옷에/신발이 작아져서 신발에/ ...

아빠는 힘들고 슬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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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만 하고 싶은데, 결혼하라고 합니다. ㅎㅎ
명분(?)상 가장과 현실상의 가장은 차원이 다릅니다.
저도 연예시절때는.. 아낀다고 아끼고, 절약한다고 절약하고 그러면서 살았었는데..
결혼하는것까지는 좋은데..
아이가 생기면 그때부터는.. 감당이 안됩니다.

감당이 안되는것이.. 어쩔 수 없이 쓸 수 밖에 없는돈이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찬비즈님도 가장처럼 생활을 하고 있지만..
결혼해서 아이생기고 진짜 가장이 되면.. 지금 겪은 가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을 알게 될겁니다.^^;
이러시면 찬비쯔님이 섭섭하지요 ^^;;
지금도 이미 가장처럼 사신데잖아요. 그런데 진짜 가장이 되면 지금 가장처럼 사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시면 찬비쯔님 힘빠져요.
찬비쯔님처럼 진짜 가장이 아닌데, 진짜 가장처럼 역할 분담을 해보셨나요? 안해보셨음 말을 마세요~ ㅎㅎ 찬비쯔님 힘내시고, 다만 어떤 굴레에서 벗어나기란 실로 어렵다는 것을 몸소 체험해보고 잘 아시는 분인 듯 하여 가족에 대한 "정"에 조금만 인색해지시길 바라요~
전 상황상 저 혼자 법니다.
솔직히 연예도 조금 사치일지 모릅니다.
에이 뭐 그리 빡빡하게 구냐...라고 할 수 있지만..
네 그렇습니다.
쓸 수 있습니다. 내일 당장 벤츠 뽑아도 되구요.
여친에게 다이아몬드와 금덩어리로 도배... 아.. 도배는 아니고.. 여튼. 셋트로 확 둘러주고..
옷이며 뭐며 다 사주고.. 으시댈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러면 남는게 없잖아요.. ㅠ_ㅠ
그나마 서른 넘어서도 아직 결혼 안하고 있는건..
다행히 모을 수 있는 이점이 생긴건데..
근데 여전히 흔들거리긴 하네요.
그렇다고 무진장 모아둔건 아닌지라... 20대 때 설서 돈 좀 꽤 썼죠.. 하하. 보증도 서주고.. ㅠ_ㅠ

결혼해서 어렵다는건 압니다.
제 아무리 한국에서 이혼 많이 한대도 다수는 그래도 열심히 살지 않습니까..
저도 그 가운데서 열심히 살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다만.. 아빠가 되면.. 가지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하고픈거 거의 다 희생해야한다는거 압니다.
이미.. 그런 예행 연습 하고 있걸랑요... ㅠ_ㅠ
그리고 아이 없어서 돈 먹는 하마 없다곤 하지만... 네 그렇긴 하겠지만..
은근히 저도 돈 많이 빠져나갑니다.
2/4분기와 3/4분기엔 거의 월 평균 4백 전후가 빠져나갑니다 미치겠습니다. ㅠ_ㅠ
이제 좀 여유 다시 찾아갈까 말까 중이라..
저도.. 왠만한 가정 아이 풀땅 버전에 뒤지지 않을만큼 버겁게 보낸다고 나름 생각합니다.
어쩌면 아이 생겨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듯 합니다.

여튼 어렵네요. 겁이 나기도 하고..
아이란 존재는.. 크기 전까진.. 돌발 사태가 많을꺼란 짐작이 가네요.
그게 더 무서운건 사실임...

에휴 뭔 소린지..

여튼.. 지금 구두쇠짓도 꽤 하고 있는데...
제 옆에 선 사람이... 잘 따라오곤 있지만... 어째.. 남들이 드는 루이뷔똥 가방이나 비싼 백화점 옷
한 번 안사주고 있는데.. 말은 안하지만 많이 서운할 지 모르겠네요.
매순간이 제겐 시험이네요... ㅠ_ㅠ
아참.. 건강을 위해란 이유도 있지만... 차도 안끌고 다닙니다..
차란 녀석이... 유지비도 문제지만 있으면 기동성 때문에 더은 몇 배로 든다는거 경험해봐서...
도저히...



아... 갑자기 울적허네..
모두 화이팅입니다.
아빠란 자리.. 물론 아내란 자리도 힘들겠지만.. 아빠란 자리.. 참 외롭고 힘든 길이란거...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아빠님들의 와닿음보단 많이 적겠지만 말이죠..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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