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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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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고양이가 4일만에 돌아 왔다. 

밤이면 버릇처럼 집 근처의 차 밑을 고개숙여 보아야 했던 불편함이 없어졌고
그리고 또 밤이면 집 근처의 어느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내 고양일거라는 착각에 급작스럽게 나가게하는 불편도 없어졌다.

*   *   *

사랑은 애타며 서성이게 하는 불편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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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가슴아프더라도 중성화 수술을 시키면 밖으로 안돌아 댕깁니다.

숫컷이면 중성화 시키면 덩치도 좀 작아지고 성격이 온순해집니다.

그넘에게는 불행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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