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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정치글에서 자유로워지세요.. 홀가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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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 하나를 읽어봤는데..
피터지듯 싸웠네요?
저도 예전 같으면 뒤섞여서 흥분도 하고 때론 냉정히 자기 주장하려고 꼼꼼히 글 쓰고..
그랬었는데..
이젠 포기에요...
대부분 보니 논쟁 위주로 가고 건전한 토론 토의 문화는 거의 없더라구요..
뭐.. 탑님 등 말씀대로 안보는게 상책인 듯 하네요.
전 여전히 정치글이 올라오는걸 환영합니다.
아니... 못올라오게 하는게 더 웃깁니다.
다만....!! 논쟁으로 일관하고.. 비방의 코멘트들이 수 없이 달리고..
그러는거... 정말... 반성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몇 달 전까진.. 비슷했지 않을까 되짚어 봅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
은근히 나만 인정하고 타인은 부정하는거 같음.
다른 나라 사람들.. 특히.. 일본인들은 비판하면서..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이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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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이 글도 완전히 미련을 못 버린 글 같은데요? ^^;; 옳은 글이고 좋은 글입니다.
다만 똥밭을 지나면 내 몸에도 똥은 묻기 마련입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확실하게 같이 똥밭을 뒹굴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이 말은 변명을 잘 포장한 말에 불과하니까요.
혹 카라라님이신가요? 저 삘 있는 강아지 보니깐 생각이 나는데 흐흐....흣..
음 네.. 미련? 없다는 거짓이겠죠.
다만.. 살기 바쁘기도 해서 참여도 못하고.. 참여하면 이래 저래 안좋은 점들이 많아서..
두 어 발짝 물어서 있기로 했어요.
그렇다고 완전 정치 관심 끄겠다는건 아니고요.
인간사에서 정치가 빠진다면..이라면 가정도 웃긴 일이니깐요.
여튼.. 잘되길 바랄 뿐이죠 뭐...
제가 피하는건 아니고.. 여기서 써봐야 헛된 공방 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전 격렬하더라도 올바른 토론이 하고플 뿐입니다.
근데 여기서도 떠들다 보면 네이버인지 다음인지 모르게 될 뿐이라..
의미 없는 논쟁은 피하려 할 뿐입니다.
전 도려 현실에서 열심히 살면서.. 엉터리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께..
부족하나마 바로 알려드리는 일이나 하려구요.
어르신들이든.. 어린 녀석들이든.. 제대로 모르고 있는 분들 꽤 되시더라구요.
다음 선거를 위해서라도 바로 알아야겠죠.
어떤 무엇을 찍어라가 아니라 적어도 잘못된 것은 찍지 않을 판단력을 가지게 말이죠.
네. 무슨 말씀이신지 그 답답한 마음 잘 압니다. 만나서 이야기하면 다 좋은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글구 아이디로 검색해보면 저 카라라 맞습니다. ㅎㅎ 에이 아시면서리~
정치글에서 자유롭긴 쉽지 않죠^^
저도 이곳게시판에 올라온 정치글들 보면서 댓글을 달까 고민하다 그만두곤했습니다.
논리적으로 글을 적지 못할뿐더러, 글의 내용이 양쪽다 맞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데 댓글을 보면 한쪽편으로 기울거나, 대립하게 만드는 댓글이 많아 끼어들기도 어렵죠
저에게 유익을 준건, 진보와 보수를 다시 생각하게 해줬다는 거죠
엄밀이 따지면 집권당과 그 상대당의 이야기로 끝나지만 그 안에서 자신이 지원하는당이
잘못한 부분도 많이 발견하고, 상대당이 맞는부분도 발견하니까요

나이가 들면서 당을떠나 진보와 보수 양면을 가지게 되는거 같습니다.
어느한쪽만 찬성하진 않게 되네요. 이걸 당에 연결해 생각해보면 어떤 정책을 집권당이
잘 운영하고 있는데, 상대당이 흠집내는구나, 또 어떤 정책을 상대당이 적절한 안을 내세우는데
 집권당이 이를 힘으로 거부하는것도 보게되었습니다.

저는 어떤 자세로 정치를 바라봐야할까요. 좋은정책에 표를 주는겁니다. 국민들이
언제나 좋은정책-주관이 다 다르겠지만-을 펴는 곳에 표를 주면, 정치권이 바뀌겠죠.

똑똑한 클라이언트가 되어야 합니다. 정치서비스를 제대로 못하면 패널티를 줄줄 알아야겠죠
다음에 국회의원 선거때는 정책을 잘보고, 정책대로 실행했는지 평가하고, 표를 주는 훈련을
가집시다. 어쩌면 선진국 국민들은 이런자세가 체화된 국민성을 가진게아닌가 싶습니다.

ps. 역시나 뭔가 다른말을 하고 싶었는데 글도 이상한 방향이 되고, 결론도 모호하고
    글쓰는 훈련을 많아 쌓아야 겠습니다. ㅠㅠ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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