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덜덜.. 금연? > 십년전오늘

09.07.23 01:18:48

그거 소용없어요. 그것자체의 중독성도 있구요.

예전에 실패한 이제품이 그나마 니코틴을 빼줘요.
http://www.regenbiotech.com/product/wellbeing_04.php

문제는 니코틴을 다 빼주지는 못하니까 결국은 본인의 의지가 최후의 선택이죠.

금연보조기. 절대 사지마세요.

09.07.23 01:20:47

아 그렇군요 음...
제가 본 제품은.. 담배식 보조제인데
그냥 수증기 빨아들이는거더라구요 수증기인데 흡연하는 느낌이 나니까
왠지 좀 수월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 ㅋ
그래서 좀 땡기네요 ㅎ

블루스톤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09.07.23 01:20:54

계기가 있으실 겁니다.

그 계기를 기회로 잡으면 편하게 금연 성공합니다.

제 경우 운전 흡연 습관의 영향이 컸습니다.

금연한지 6개월도 안된 신참의 말이니 참조만 하세요!ㅋㅋㅋ

09.07.23 01:24:03

음.. 네..
저도 지금.. 낮 밤을 바꾸고 나니 (지금도 자야될시간 오늘은 좀 늦은 상태 ㅋ )
담배 피는 양이 더 많아지는듯 하네요 ;; 그래서 몸에 무리도 오는거 같고
지금이 기회다 싶은데 그냥 결심만으로 하긴 만만한게 아닌거 같아서요 ㅎ

블루스톤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09.07.23 10:56:20

장점이 많습니다.

주머니 여기저기 담배 라이터 챙기느라 불룩했던게 날신해지고

차 안이 쾌적해지고,

사무실에서 수시로 들락달락 할 필요없고

재떨이 한가득 쌓여 있는 꽁초보고 스트레스 안 받아도 되고

셔츠나 바지에 구멍날 일 없고

이런 소소한 것보다 가장 좋아진 두가지를 꼽는다면

불면증 사라지고

등산할 때 예전에 비해 폐활량이 지나치게 좋아진 느낌이 좋습니다.,

이 정도면 끊을 만 하시죠...!!!

w3holic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09.07.23 01:36:31

애니XX 라는 금연 보조 제품을 그제 주문하고 오늘 도착 예정입니다^^
사용해 본 후, 후기 올리겠습니다~
걱정이 되는 것은, 식약청 승인이 난 유일한 제품이라는데
니코틴이 전혀 없다는 점~ 말그대로 입에 물고 담배 맛만 느끼는 것인데
목넘김이 없어 담배 대용으로 적합할 지는 역시나 테스트를 해봐야 겠네요~

09.07.23 01:43:29

오 그렇군요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금연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이번에 좀... 해결책이 어느정도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저도 내일 한번 주문해볼생각입니다.
담배피는건데 수증기라니... 담배맛이 안느껴지면.. 실패일테고.. 음.. ㅋ
맛은 느껴진다는데 사용해봐야 알겠죠
저도 주문해보고 후기 올려드리겠습니다.

옵션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09.07.23 02:38:01

자고일어나서 한대빨고 양치하기전에 한대빨고 양치했으니 한대빨고 출근하면서 한대빨고 도착했으니 한대빨고 회의전에 한대빨고 회의끝났으니한대빨고 일시작하기전에 한대빨고...

냠냠이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09.07.23 02:40:52

ㅡㅡ;;; 옵션님...
악의 구렁텅이로 빠트리지 마시고~ 흡연성공 담을 ~ 적어주시라니깐!!!!
미오!

09.07.23 09:12:52

저랑 비슷하시군요. 일어나자마자 피고 밥먹고 피고 출근하면서 피고 도착해서 피고

전 아직까지 끊여야 겠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어서 무슨 계기가 생기지 않는이상

一現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09.07.23 03:57:54

혹시 미혼이시면 여자들이 담배 피우는 사람 아주 싫어함을 매일 생각하세요.
번식처럼 강한 본능은 없지 말입니다.

엔젯푸드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09.07.23 05:55:21

제 경험으로는 제일 참기 힘든 첫날을 버티면 50%의 성공입니다. 그날은 뜬금없이 갑자기 시작하세요. 날을 잡으면 몸도 알아채서 몇일 안펴도 무리가 없습니다. 갑자기 몸을 배신하여 끊으면 첫날이 죽음입니다. 그 다음 며칠은 의외로 쉽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보내면 담배냄새가 배어있는 자신의 주변을 저절로 느끼게 됩니다(차안의 바로 머리위에 시트, 옷, 등등) 일주일만 지나도 그냄새는 너무 역해서 짜증이 날정도 입니다. 그렇게 자신을 쇠뇌시키세요. 이런 역한 냄새를 내가 달고 다녔다니.. 하면서.. ㅎ 여전히 담배피는 사람옆에 있으면 담배 필때의 연기는 유혹적일수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느낀건 담배연기를 못느끼는 공간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쉽습니다. 도전하세요. 저의 경우 가장 참기 힘든 순간은 마눌과 한판 붙을때 였습니다. 뭐 각자 틀리겠지만... 한번의 심호흡과 물한잔이 많음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금연을 하다가 땡기는 유혹... 뭐 이렇게 참았는데 한모금쯤이야... 절대 하지 마십시요. 한모금은 절대 한모금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기뻐하는 아이들을 떠올리세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조각쪼각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09.07.23 09:01:57

그냥 어느 날 시작하라는 엔젯푸드님 말에 동감합니다^^;;

디맨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산까치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09.07.23 11:06:31

보건소 금연클리닉도 괜찮은듯해요
향나는 담배대용 파이프(?)도 주고 니코틴패치도 주고 니코틴껌이나 사탕도 주고 심심할때 지압하라고 지압기도 주고 매일 문자도 주네요
1주일마다 한번씩 가셔야하는데 가시면 일산화탄소 측정하고 0에 가깝게 떨어지면 은단이랑 비타민제도 줘요
그담에 주는건 제가 술을 미친듯 마시고 저도 모르게 핀후 다시 계속 피게되서...
패치나 껌보다 파이프가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동네 보건소마다 다른다고 하더군요...

09.07.23 11:16:17

혹시 전자담배 사용해보신분 있나요?
장인어른 선물 하려고 하는데....

거만한돼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