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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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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벌어진 일들... 뒤늦은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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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 간식사러 나가던 중에..


강풍에 우리 아파트 단지에 심어논 나무 몸통이 댕강 짤려져 있는걸 보았구.

경비실 주변에 잘 심어놓은 나무들은 모두다 쓰러져 있는걸 보았구..

내 우산은 홀라당 뒤집혀 바람에 날아가버렸고

그걸 잡으러 쫒아가다 내 티셔츠 마저 홀라랑 위로 말려 올라가버리고~

뒤에 서서 구경하시던 동네 할아버지 허허 웃으시고...ㅡ.ㅡ;;    


머리카락 산발되고, 쓰레빠 진흙탕에 빠져버리고,



천둥소리에 놀란 자동 현관문 ...번개맞아 에러났고~



...   정말 빠께쓰로 퍼붓는것도 아니구...무슨 비가..........젠장...할정도로 오더니

오늘은 또 햇님이 나왔네. .... ..... . ...어제일은 다 꿈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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