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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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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보드에는 예전 학창시절 전공 살리신 분들이 얼마나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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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때는 전자과
대학때는 전문대 멀티미디어과 입학
1년후 군 입대
제대후 멀티미디어과 증발,
의료기 공학과 전과.

잡학 입니다. -_-.. 고등학교 전자과야 3년 배웠지만 멀티미디어과 1년 배우고 24개월동안 바보돼서 나오고 또 1년 의료기 공학과 이론수업만 하고.. 그나마 교수 도와줘서 실용신안 3건 같이 이름 올려서 얻어내고..

전 생산현장에서 일을 하더라도 좀 활동적인 생산성 있는 일이 낮더군요.
드릴로 뚫고 드라이버로 쪼우고 배선 연결하고 자르고 그런 일;; 어떻게 보면 한마디로 생각하면 막노동인데 그것과는 다르게 생산성 있는 일들..
예전에는 조선 기자재 업체도 다녔고 인두기,멀티테스터기,글루건 제조사인 엑소 에도 다녔고..

진짜 전공과 다 관련 없는 일들을 했었네요..고등학교 전공 으로만 나갔으면 어땠을까..
좋아하던 컴퓨터 관련 분야로 나갔으면 어땠을까.. 지금은 후회가 됩니다.

지금은 전혀 전공과 관련 없는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 를 다니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지금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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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저는 음악 전공 했습니다만 ;;
군대 전역하고 학교 마치고 이래 저래 고민이 많았죠 .. 그러다
삼성에 입사해서 삼성에 다니다가 너무 반복적인 생활 그리고 고된 업무 ..
그러다가 웹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회사를 퇴사 하고 죽어라 또 공부 .. 플래시만 죽어라 했던 기억이 ;;
이것저것 도전을 해보는 스타일이라 회사는 애초부터 저랑은 안맞았고 ..
음악이라느 것이 솔직히 학교 다닐때 배운건 작편곡 ;; 뭐 그 분야에대해서 왠만한 사람은 다
알지만 곡을 쓰고 편곡을 하고 최상에 곡을 뽑아 낸다는것도 창작의 고통 ..
하지만 성공 하는 사람은 몇 안되죠 저분야는 더욱더 ..
그래서 삼성에 입사 했지만 와우 업무에 쩔어서 .. 내생활이 별로 없었던 ..
그래서 다시 공부 .. 하지만 가끔 삼성을 퇴사 한걸 후회 할때도 ㅎ
다 거기 그만 둘때 나한테 하나같이 했던 이야기중 하나가 미친거 아니냐 ..라는 한마디 ..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요즘 이야기 하죠 ..
그만큼 전공과 무관한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 반 이상은 되실거라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
아 그러고 보니 잠시 엔터테이먼트 쪽에서도 근무를 했군요 ;;
대스타들이 좀 있었지만 사장놈이 어려서 .. 돈을 제대로 안줘서 나왔던 하하 ..
전 경영학 전공이고.. 4학년 1학기 마치고 한학기 남았는데 ^^;

그전부터 조금씩 일을 하고있네요..ㅎㅎ

대학 오기전부터 IT쪽에 사업을 하고싶다고 생각해서 왔는지라, 어느정도의 꿈은 이루고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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