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과 웹 표준에 대한 특정 기능은 없습니다.
제로보드는 그런 특정 기능이 있나보네요.

그거 그냥 공부해서 해도 하는 건데.....

어차피 한번은 고민하고 연구 해봐야 할 문제 같으니
그냥 한번 해보세요.^^

공부하시는셈 치고 한번해보시는게 좋을꺼에요 ^^

웹접근성과 웹표준을 뭐라고 알고 계시나요??

제가 되려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이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질문 하시는건 아니시죠?

웹표준과 웹접근성을 아예 모르고 대단한 기능처럼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같은 문제로 한동안 고민했던 사람으로 답변드리면

"웹접근성과 웹표준은 내가 안 만들었습니다."

웹표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들었지요.
w3c 기준과 모든 브라우저와 그 하위 버전들 그리고 시각, 청각장애인 등을 충족시키려는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보니 답이 하나더군요.
오직 텍스트만 쓸 것.

함부로 tabel 쓰지 말고 css 로 각 브라우저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코딩하고 javascript 포기해라(자바스크립트는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도 있다네요.) 이미지는 가급적 피하라!

실제 해외에서는 CSS로만 설계하여 제작한 곳도 꽤 많이 있습니다.
텍스트 기반 커뮤니티이지요.

그런데 요놈이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기본적인 카페도 이미지가 많고 각종 버튼들도 대부분 이미지인데 텍스트로 꾸며 놓을 경우 일단 시각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다는 것이죠.

이미지 커뮤니티나 시각적으로 상품 및 회사를 소개해야 하는 일반적인 홈페이지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습니다. 쇼핑몰을 이런 기준에 맞추어 제작해 보십시오. 누가 물건 사려고 오겠습니까?

내가 생활하고 운영하는 환경과  맞지 않는 것이 표준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이게 제가 생각하는 웹접근성과 웹표준입니다.

그냥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간략히 적겠습니다.

현재의 그누로 웹표준성에 일치하는 작업이 가능한가?
=> 현재 그누는 그렇지 못합니다.

제로보드 익스프레스는 일치하는 작업이 가능한가?
=> 그나마 노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완벽한 웹표준성은 좀 더 필요합니다.

완벽한 웹표준성을 가질 수 있어야만 뛰어난 보드인가?
=> 보드의 우수성은 실용성이 우선한다고 봐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실용성을 위하여 웹표준성을 무시해도 좋은 것인가?
=> 그렇지 않기에 그누의 버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점차 웹표준성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단번에 구조 자체를 뒤집는다는 것은 제로보드처럼 업데이트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현재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바꾸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웹표준, 내 방식을 고집하느냐 대세를 따르느냐 그 문제겠지요.
당장은 아니더라도 5년 뒤를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수년 뒤에 웹표준이 세상에서 대세로 작용 할 것인가 사장 될 것인가를 예측하는...

어느 팀의 웹디자이너와 웹프로그래머가 사이트 하나를 구축해서 운영했는데 그 사람들이 퇴직을 하고 후임이 새로 그 사이트 유지보수를 맡아서 하게 됐다고 가정 했을 때 이전의 개발자들과 신입 사원의 사이트 구현이나 개발 방식들이 전혀 다르다면 사이트 유지 보수에 상당한 애를 먹게 됩니다.
만약 서로 알지 못하는 그들이 하나의 방식으로(규약) 사이트를 구현 했다면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유지 보수를 할 수 있게 되겠죠.

요즘 휴대폰에 블루투스라는 것이 있는데 디지털 양방향 통신 규약입니다.
이 것 또한 웹표준처럼 디지털 신호를 표준화 하자는 권고사항입니다.
이런 것이 지원되면 휴대폰, 오디오-비디오 장치 등 디지털 장치에서 별다른 설정 필요 없이 바로 무선 장치들을 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ISO처럼 강제 사항은 아니지만 국제 표준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전자제품, 기계, 장비 등 ISO를 지키는 나라들과는 수출입이 힘들어 지겠죠.
w3c나 블루투스가 아직 ISO처럼 국제규격으로 광범위하게 적용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예측은 가능하겠죠.

그런 차원에서 웹표준도 꼭 지키지 않아도 되지만 앞으로의 흐름을 봤을 때는 필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xe는 애초에 엔진을 설계할 때 웹표준을 염두해 두고 만든거기 때문에 웹표준 적용이 용이합니다.
그런데 아직 완벽한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완벽할 수도 없겠죠.
단편적으로 파폭과 IE가 호환되지 않는 것이 많은만큼 100%는 없을거 같아요.
실제로 xe의 css 열어보면 파폭이나 오페라 등을 구분해서 별도의 스타일시트를 따로 작성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브라우저에 지원되게 하려니 그만큼 스크립트 양도 늘어난거 같습니다.

XE의 경우,웹표준을 지향하기는 하지만,
만약 크로스브라우징과 웹표준이 상충될 경우 크로스브라우징을 택하기 때문에,
웹표준이 완벽하지는 않은 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