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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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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불당님께 선전포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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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게시물에서 정치관련 글을 쓰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그누보드는 기술관련 커뮤니티인데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



와 아빠불당님이 토론하는 글들을 보며 아마도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지들이 그렇게 잘났어?"
"니네들이 그런다고 대한민국이 달라지냐?"
"아고라가서 댓글질하지 왜 여기서 시끄럽게 구냐..." 하고 말이죠.



직히 그런 분들께는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만 토론을 하면서 아빠불당님과 얘기하는 것이 참 기뻤습니다.

요즘 어디가서 이런 토론 하기 쉽지 않거든요...
대부분 불평만 많지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해 보고 주장하는 사람은 많지 않기에...
생각해 보는 사람이 많아야 정치하는 사람들이 국민을 깔보지 못하거든요.



빠불당님께는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아빠불당님의 글을 읽으면서 제가 생각하는 바가 옳다는 것을 더 생각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얻을 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빠불당님도 그렇게 생각해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토론이란 것은 상대방의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더 많은 방안을 찾는 것이지
전쟁처럼 상대를 꺽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른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런 토론을 오랫만에 할 수 있어서 아빠불당님께는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게 제 선전포고입니다. ^^;;

주장이 달라도 의견을 주고 받는 것은 논리의 또 다른 성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서로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이 있었으니 아빠불당님과 더 친해질 수도 있겠다는 기대도 해 봅니다.




론이 참 좋았지만 바쁜 과정에 너무 오랜시간을 빼앗기는 것 같아서

따로 글을 올리고 스스로 마무리 하려는 글입니다.




은 하루 되세요~~

아빠불당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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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요즘은 제목이 너무 튀거던요..ㅎㅎ...낚인듯한...느낌을 지울수 없는 1인....그럼에도 건전한 토론문화의 활성화는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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