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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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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애가 아파서 병원에 있어서 입금 못하고 있어요.
02. 금액이 수표로 들어왔는데... 이상하게 되어서 추적이 안되고 있어요.
03. 저 직원들 월급도 못주고 있어요.
04. 조금 있으면 대금을 받을껀데 좀 기다려보세요. 받으면 줄게요..
05. 저도 힘들어욧!! 왜 이러세욧!!
06. 내가 누군질 알기는 알어? 누가 떼먹는데???!!
07. 폐업할 예정이랍니다. 죄송합니다.
08. 죄송한데... 2년 정도 분할 상환하면 안될까요? (대부분 이래 놓고 첫 회분도 안주죠..)
09.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졌습니다.
10. 좀 고칠게 있는데요.. 돈 더 드릴테니 작업 더 하고 나서 드리ㅤㄱㅖㅆ습니다.
11. 아.. 아직 입금 안되었어요?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전화 드릴게요. (전화 안줌)
12. 아아아.. 지금 외부랍니다 안들려...요..
13. 생각보다 실력이 없으셔서 없던 일로 하려구요..
14. 직원이 횡령을 했어요. 저희도 돈 없어요. 그냥 돕는다 생각하시고 안받으시면 안되요?
15. 그 사람 퇴사했어요. 저희는 모르는 일입니다.


등등..
흠..... 흠...
어떤 분이 제일 괘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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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많이 대해보면.... 대개는 변명인지... 사실인지... 감이 오죠...
변명으로 하는 말... 너무 뻔하고... 진심으로.. 대개 가슴에 전해져오죠...
ㅡ.ㅡ;; 아...........
ㅋㅋ 그죠..
저 10달인가 끌면서 전화 요금 꽤 나간거 있었어요.
아쥬 얄미워.. 연락 준다고 하면 줘야지.. 늘 하게 만드니..
더 웃긴건.. 독촉 전화 받으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내가 더 신경 써줬다는게 웃김.
희한한.. ㅎㅎ;;
돈 줘야는 사람은 여유 부리고.. 받아야할 사람이 도려 줄 사람 걱정해주는... ㅎㅎ

10달 동안 그래봐야 소용 없더군요. 그냥 절차 밟으니.. 알아서 먼저 보내오더군요.
저는 정말 좋으신분들만 만났군요.
적어도 돈은 제대로 주셨습니다.

웹쪽일이 아닌 다른부분에서 돈받을게 꽤 되는데...
그돈을 벌써 몇년째 못받고 있네요.
한달에 백만원씩 주기로 공증까지 했으면서 세달에 50만원 받기도 힘든실정이네요.
전화하면 하는 말들이 본문글에 다 적혀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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