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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밥을 먹다가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 몇마리가 나와야 젤 기분 나쁠까요? 정보

밥을 먹다가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 몇마리가 나와야 젤 기분 나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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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 반마리

밑에 농심 바퀴벌레 라면을 보니 문득 옛 생각이 나네요...
때는 바야흐로 작년 여름 -_-;;
허기진 마음으로 사무실 근처에 노란색간판(체인점이죠!)의 해장국집을 찾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맛도 있어서 즐겨 먹었었죠.
그날도 우거지 국밥인가? 아무튼 그걸 시켜서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긴 털이 몇개난 콩이 보이질 않겠습니까?
엇... 이게 뭐지? 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봤더니...
이게 웬일 ;;
그것은 바퀴벌레의 배 아랫부분들이였습니다.
가슴 부분은 이미 입속으로 들어간 후였죠.
이런 젠장 ㅡㅡ^
아줌마한테 바퀴벌레 있다고 하고 바로 나왔는데 자꾸 토악질이 나오는것 아니겠습니까 ;;
정말 속에 있는게 조금씩 올라오는데 ;;
젠장!!!
진짜로 얼굴 부분이 올라온겁니다. -_-;;;
근데 문제는 깨끗한 상태로 올라온게 아니라 부서져서 얼굴부분의 일부만...
토하다보면 입에 찌꺼기가 남잖아요 ;;;
입에 바퀴벌레의 잔해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더 미칠것 같더군요 (o T^T)o
아무튼 일주일정도 고생했었죠...
가슴아픈 기억이 문득 떠오르네요 ㅠ_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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