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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와이프가 급여가 밀렸습니다.. 정보

와이프가 급여가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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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년째입니다...

와이프가 2달 출근했는데 두달치 급여를 주지않자 더 늦기전에 퇴사하고

다른곳에 취직했습니다...

빠듯한생활에 두달급여를 떼이고나니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 여파가 아직까지 괴롭히네요.....

어찌저찌 1달여치는 받고 1달치 급여가 남았습니다...

노동부에는 진작에 신고했습니다

노동부는 악질이니 검찰청으로 넘긴다고했고...

검찰에서는 또 수사해서 형사입건하고 형사입건 판결문이 나면

민사를 진행해서 돈을 받아내라고합니다...

벌써 1년인데... 아직 형사판결문도 안나왔습니다....

판결문나오고... 민사 소송하고... 차압붙이고...

이래서 내년에나 차압들어갈듯합니다... 언제 받습니까 ㅡㅡ 은행에 넣어놔도

이자가 수십만원입니다... 2년넘게 끌게 되면 말입니다...

미칠거같습니다.. 전화하면 피하던지 어쩌다 받으면 몇일만 달라고합니다..

심지어는 일수 찍어서 주겠단말에 그렇게라도 하라고 했더니

딱한번 3만원 입금하더니 그뒤로는 또 쌩입니다...

소송하다보니 그전에 같은곳에서 일하다 월급밀려 퇴사한 두분을 더 알게되었는데

그 두분은 소송기간이 너무걸려 짜증나있는데

고소 취하하면 월급준단말에 혹해서 그냥 포기하고 노동청에 고소 취하했다가

여지껏 못받고있답니다..........

한번 취하하면 같은걸로는 고소를 못한답니다... 그래서 전 받을때까지 취하할생각은

전혀없습니다..

근데 너무 오래걸립니다 -_- 돈들어갈데가 생기면 꼭 생각나 맘을 괴롭히기도하고

길가다가 밥먹다가 일하다가 문뜩 스쳐 생각나면 울화가 치밉니다..

열받는다고 깽판치지 말고 신사적으로 해결하라고 어떤분이 조언해줘서

꾹꾹 참고는있는데...

오늘 또 장모님이 몸이안좋아 병원에 입원했는데 입원비를 내려다보니

그놈이 또 생각나 울컥합니다...

내 그돈이면 장인장모님 보험을 하나 더 들어드리던지 여행을 보내드리던지

좀더 잘해드렸을텐데..... 오늘은 하루종일 울컥울컥합니다..

이놈을 어찌해야할까요.... ㅠㅠ 아놔....ㅠㅠ 이 명박이 같은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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