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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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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의 제로님은 저랑직접 대화도 해봤는데.

그누보드 의 제작자분은 누구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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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오픈소스에 대한 그 고민과 정신은 높게 삽니다만,
현재는 그러한 모습이 사그러들고 있습니다.

그누보드의 시작(개발과 공개)은,
SIR 사장님의 몫이었지만,
그누보드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입니다.
피드백의 종류는 일일이 나열하기가 버겁겠지요.

단순한 요청, 질문을 통한 아이디어 제공,
단편적 또는 전문적인 지식의 교류,
사용자들의 오류 점검과 문제 해결 방향 제시 등...
뭐든 초기 정신을 이어가기란 어려운거 같아요.
설령 좋은 취지에서의 찌름도 번거로울 때가 있는거 같아요.
뭐라 한 마디 하기도 그렇고.. 그누의 고마움을 알고 잘 쓰는 입장이지만...
나스카님의 따끔한 지적들이 그누에 더욱 발전적 요소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전 보안에 대해 지적할 것이 있긴 한데.....
저번에 몇 번 제안이 씨+ㅂ히고 나서부턴 그냥 포기 중.. 쿠쿠..
제가요?!
저는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그마저 귀를 막고 눈을 감으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누보드에는 외부적으로 표현하지 않은,
수 많은 분들의 숨은 노고가 있습니다.
(이러면 안되겠지요. 제가 제작자가 아니기에)
수 많은 분들의 숨은 노고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추정만 할 뿐입니다.)

제작자의 의도는 그 자신이 될 수 없기에 파악할 수 없겠지만,
누차 제기하는 검토방향을 제작자 입장에서 우선순위에 두지 않으면,
그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 봅니다.
일년, 이년 가까이 먹히다 보면 그 의미를 자연스레 체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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