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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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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제가 또 낙찰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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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나 낙찰되면 짜고 치는 것 아니냐? 항의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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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낙찰되면 당신은 바로 낙찰의 신(神)입니다.

그길로 계속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집도 낙찰 받게 될 겁니다. 


뭐 돈도 벌 필요가 없다는 ......
그러고 보니 오래전에 낚시간다고 어떻게 이야기가 되서 낚싯대 사러 옥션에 잠깐들렀다가, 경매라는 녀석을 발견하고는 생각보다 싸게 옥션에서 낚싯대를 낙찰받았는데 (원가 5만원 이라고 적혀있어서...) 알고보니, 3~5천원짜리 중국산 저가 제품을 2만원이나 주고 샀다는 가슴아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안좋아요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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