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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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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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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솔솔 부는데 아직도 모기가 날라다니네요
벌써 3마리나 봤습니다

여름 모기처럼 피 빨아먹으려고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진 않지만
그래도 한방씩 물립니다

언제나 모기가 없어지려나..ㅡㅡ


올봄에 일본 여행하면서 바르는 모기약을 하나 샀는데
그게 다 떨어졌습니다

일본 모기가 독해서 약도 독한지(시골모기처럼 물리면 퉁퉁 붓더군요)
바르면 금방 가라 앉아요


모기약 없다고 가서 모기약 사오라는 신랑..ㅡㅡ;;;
사오면 되지 않냐구요?
일본가서 사오랍니다
잘 듣는다고


어제도 모기약 안사와?
그러더군요


농담인건 알지만
왠지 염장지르는 말..ㅡㅠㅡ


작업은 자꾸 딜레이되고 돈은 돈데로 손해보고 있는데
울화가 치밀어서 약국가서 모기약 안사옵니다

뭐 저는 신랑이 워낙 잘 물리는 체질이라 옆에 있으면 안 물리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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