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구리스마스는 다들 잘 보내셨는지......
여행아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눌님께서 회임을 하시어 밥내음이 맡기 싫다고 하셔서 뫼시고 다녀왔습니다.
본가와 처가가 있는 부산으로.......
가끔씩 비릿한 바다내음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이 서울 바닥에선 갈데가 없죠.
확실히 서해와 동해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강화도에서 군 생활을 했지만 확실히 저는 서해보다는 동해가 좋군요.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도 만나고 군대동기도 만나고 바다구경도 하고......
짧게는 5개월 길게는 10년만에 만나는 친구고 동기였습니다.
모두들 반가이 맞아주어 한잔 술에 그간의 지나간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아직은 뒤를 돌아볼 나이가 아닌데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내년에는 앞만 바라보고 달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누식구 여러분들도 만수무강 하시고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누보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