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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대교 밑에 좋은 자리 봐두었습니다. 정보

청담대교 밑에 좋은 자리 봐두었습니다.

본문

조만간 집에서 퇴출되실 위기라는 풍전등화 직면하신 플록님처럼
저 또한 X안되는 일에 긴시간을 삽질한 관게로 쫓겨나기 직전이라
비바람을 피할 장소를 확보하여 두었습니다.
그 장소는 뚝섬유원지의 청담대교 아래입니다.
라면을 끓여 먹을 버너 등과 비와 바람을 피할 텐트는 확보 되어 있습니다.
맴버 구성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현재 예상맴버입니다.
1.뜨락의이름
2.플록님
3.헐랭이님
 
7인용 텐트라서 선착순으로 몇분 더 모집합니다.
라면 몇 박스와 부탄가스만 들고 오시면 침식해결 되고
빨래는 한강물에서 해결 하면 됩니다.
여성회원은 받았다간 난리나므로 정중히 사양합니다.
여성부에서 들고 일어 날까봐 걱정됩니다.
 
늦기 전에 자리 확보하세요들....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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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전체

문지방 밑은 임시회원 자리입니다...하하
날사님을 정회원으로 인정하여 드리겠습니다.
이러다가 지망자가 넘쳐서 정회원 자리를 사고 파는 불상사가....
고액의 프리미엄 얹어서...^^
전기는....확보되어 있습니다.
괴물에 나왔던 매장에서 홈페이지 만들어 주면
전기 무상 공급과 함께 광랜과 컵라면, 덮고 잘 신문지를 지원하여 준답니다.
전기선만 있으면 됩니다.
그렇쟌아도 맨날 뻘짓만 하다가 조만간 퇴출 당할듯 싶습니다.ㅠㅠ

텐트 문지방 밑에 들어갈 임시회원 으로 신청 합니다.

거부 한다면 애들을 풀어서 청담대교 밑은 제가 접수 합니다.ㅋㅋ
텐트가 2인용이라
저와 저희집 똥개가 맴버입니다...

우리집 똥개가 텐트에서 라면끓여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퇴근하면 가끔 텐트가 거실에 있습니다...혹시 마눌님이 그런것인지도 모르구요..ㅠㅠ 

조만간
소주마시는 것도 교육시킬 계획입니다..하하하

교육끝나면 동맹신청하겠습니다..
음....상당히 인적규모가 적은 단체이지만
유대관계는 돈독하겠군요.
동맹 접수합니다...크크

어릴 때 실 끝에 밥알을 매달아서 닭을 낚은 뒤에
술을 권해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강압을 섞어서요.
닭이 취하니까 걸어 다니지 않고 비호처럼 뛰거나 날아 다니면서 똥개를 괴롭히더군요.
놀란 똥개는 도망 다니기 바쁘고...

그때
닭도 취하면 똥개를 이긴다는 교훈을 얻었다는...전설이....
벌써 정원이 거의 찼습니다.
남쪽의 헐랭이님께서는 명촌다리나 태화교 또는 삼산교 밑에
별도의 지부를 설립하셔야 할 듯합니다.

확정된 맴버..
1.뜨락의이름
2.플록님.
3.날사님.
4.골목대장님
5.독캐님

자리 두개 남았습니다.
총각들은 안낑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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