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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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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storm warnig이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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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건에서 5번째 겨울을 맞고 있어요. 지난 주 월,화는 10년만에 찾아왔다는 영하 30도 강추위떄문에 동네 학교가 이틀 휴교,내일은 오늘 오후부터 시작된 snow storm때문에 또 휴교할 것 같습니다. 뉴욕까지 걸친 눈구름이 정말 장난 아닙니다.
 
미국은 비상 연락망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휴교 하는 날은 당일날 아침 5시 지역 뉴스에 지역별 휴교 소식이 자막으로 쭉 뜨죠. 이 동네 뉴스가 커버하는 지역이 한국으로 치면 충청도 이남 정도 되는 크기인 것 같은데, 그래도 거의 실시간으로 지역별 휴교 소식이 쭉 뜨지요.  미국 상황을 모르는 주위 한국 부모님들 중에 아침 뉴스 미처 챙기지 않고, 멋모르고 아이들 스쿨 버스 정류장에 보냈다가 나중에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해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 
 
오늘은 벌써부터 일대 학교 휴교 소식이 TV에 뜨고 있는데, 제 큰 애 학교 소식은 아직 없네요. 휴교 한다는 소식을 보고 자야,이 게으른 에미가 아침에 푹 잘낀데 말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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