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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오늘

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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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추분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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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기점으로 밤이 길어지는군요....
 
밝은 걸 좋아하는지라, 낮이 짧아지는 게 실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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