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한국, 다시는 한국에 가지 않겠다 정보
바가지 한국, 다시는 한국에 가지 않겠다관련링크
본문
한겨레 한토마에서 올라온 글인데.. 참.. 우리 아직 갈길이 먼 민족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선진국 수준이라는 것은 국민의식 수준으로 따져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한편으로 그것도 일리가 있죠.. 아직 우리는 확실히 갈길이 먼 민족입니다.. 진짜루... 아우...
/////////////////////////////////////////////////////////////////////////////
한겨레의 <물난리 강원도, 이번엔 ‘바가지요금 난리’>라는 기사를 잘 읽었다. 사실, 이런 바가지 요금은 어제 일도 아닐 것이다. 그리고 토론사이트인 다음 ‘아고라’에 올려진 댓글들을 읽어보니, 강원도 관광지에는 현지인 상대하는 값과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값이 다르다는 말도 있다. 그거야 당연지사 아니겠는가?. 물정을 모르면은, 여긴 이 모양이구나 하고 속기 마련이다. 또한 상황이 어쩔 수가 없어서 억지로 울며 겨자먹기로 당할 수밖에도 없을 것이다.
성수기에는 값을 좀 더 비싸게 받는 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일 게다. 그러나, 정가가 버젓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숙박비와 식비를 어처구니없이 부른다면, 그것은 칼만 안 들었지, 강도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특히, 서울사람들이 강원도를 두고 이리저리 바가지 요금에 말이 많은 모양인데, 어디 강원도뿐이랴. 내가 보기에는 서울도 다를 바가 없고, 전국이 다 똑 같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상도덕이 매우 빈약하다.
이번 강원도 바가지 요금에 관한 기사를 접하면서, 과거가 떠오르더라.
지금까지 이리저리 친하게 알던 일본인 친구들을 한국에 불러서 구경을 시켜 준 적이 있었고, 친구로부터 부탁을 받아서 일본인들을 가이드를 해 준 적도 있다.
90년도인가. 한 겨울인데, 너무너 바람이 차갑고, 날이 추워서, 밤 11시이면, 감히 길거리에서 5분도 못 서 있을 때였다. 그 당시에 서울에서 일본인 3명을 위해서 택시를 잡아 주는데, 거짓말 안 하고 50분 정도 걸렸다. 일행이 4명이니, 합승을 바라는 택시가 서겠는가? 빈택시가 그냥 지나간다. 일본인들이 도저히 이해를 못해 하는 것을 어찌 설명을 해야 할지 너무나 난감했다. 결국은 그 일본인들을 멀리 숨겨 놓고, 택시를 잡아도, 그 3명이 달려오니, 그것을 보고 도망간다.
92년도인가, 내가 매우 친했던 일본인은 김포공항에서 서울 집으로 올 때마다, 택시운전사는 미터기는 꺼놓고, 무조건, 바가기를 씌운다. 한국에서 잔뼈가 굵은 그가 아무리 항의를 해보아야 속수무책이다.
98년도인가, 일본인 두명을 데리고, 남대문 시장을 갔다. 일본인들이 꼭 가보고 싶은 곳은 남대문 시장이다. 왜냐면은 일본 동경은 그런 재래식 시장이 없기 때문이고, 백화점보다는 남대문 시장이 바로 한국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남대문 시장, 옷가게, 가방가게에서, 내가 일본말을 하면서 들어가면은 얼씨구나하다가도, 내가 한국인이고, 값을 물어보면은 안 판다고 그런다. 장사 망쳤다는 것이다. 심지어, 재수가 없다라는 말도 들었다. 말하자면, 바가지를 씌우지 못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쉬고 있는 동안에, 일본인 친구가 사온 청바지는 무려 3배나 더 비쌌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들고 가서, 리어카 아줌마에게 따지면서, 환불을 요구하니, 일제시대에 일본넘들에게 당했는데, 이 정도 갖고 뭘 그러냐라는 것이다. 기가가 막혀서, 일본인들 앞에서 싸울 수도 없고, 그 친구는 영문도 몰라 한다. 나는 너 바가지 당했다고 하니, 그가 오히려 일본도 바가지를 씌운다고 위로를 한다. 내가 일본에서 십수년을 살았어도, 바기지를 당한 적이 없다.
리어카에서 떡뽁기를 먹는데, 옆에 어느 일본인 관광객 남자애가 (20대 초반) 핫도그 값을 어눌한 영어로 물어 보더라. 이 아줌마 만원이라 한다. 그 아이의 얼굴이 꽤 어두워지면 만원 지불하더라.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아라. 그 애가 바보인가.
94년도인가. 연세대 어학당에 다니는 일본애를 알았는데, 그 아이가 물어 보더라. 이게 한국에서는 흔한 일이냐고?. 하숙하는 방을 잠그고, 고국(일본)에 2달 간, 있다가 귀국해 보니, 자신의 방에 누군가가 사용했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하숙집 주인 아들이 그 방을 대신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 일본애는 꼬박 두달치를 내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그것은 비상식이고, 일반적이지 않다고 그러니, 지 친구도 그리 당했다는 것이다 (이건 내가 직접 경험 못한 것이다)
솔직히, 이제는 알고 지내는 일본인들이 한국에 관광을 하니, 좋은 곳을 소개시켜 달라고 그러거나, 가이드를 부탁하면, 정말 걱정이 태산이다.
어처구니 없는 바가지를 당해서, 그나마 괜찮은 감정마저 똥칠하지 않을까해서 말이다.
2006년, 요새도, 외국인에게 그리 바가지를 씌우는가?
강원도가 아니라, 한국엔 다시는 안 가겠다는, 그러는 글들이 전 세계에 돌아다닐까봐 걱정이다..
성수기에는 값을 좀 더 비싸게 받는 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일 게다. 그러나, 정가가 버젓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숙박비와 식비를 어처구니없이 부른다면, 그것은 칼만 안 들었지, 강도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특히, 서울사람들이 강원도를 두고 이리저리 바가지 요금에 말이 많은 모양인데, 어디 강원도뿐이랴. 내가 보기에는 서울도 다를 바가 없고, 전국이 다 똑 같다. 기본적으로 한국은 상도덕이 매우 빈약하다.
이번 강원도 바가지 요금에 관한 기사를 접하면서, 과거가 떠오르더라.
지금까지 이리저리 친하게 알던 일본인 친구들을 한국에 불러서 구경을 시켜 준 적이 있었고, 친구로부터 부탁을 받아서 일본인들을 가이드를 해 준 적도 있다.
90년도인가. 한 겨울인데, 너무너 바람이 차갑고, 날이 추워서, 밤 11시이면, 감히 길거리에서 5분도 못 서 있을 때였다. 그 당시에 서울에서 일본인 3명을 위해서 택시를 잡아 주는데, 거짓말 안 하고 50분 정도 걸렸다. 일행이 4명이니, 합승을 바라는 택시가 서겠는가? 빈택시가 그냥 지나간다. 일본인들이 도저히 이해를 못해 하는 것을 어찌 설명을 해야 할지 너무나 난감했다. 결국은 그 일본인들을 멀리 숨겨 놓고, 택시를 잡아도, 그 3명이 달려오니, 그것을 보고 도망간다.
92년도인가, 내가 매우 친했던 일본인은 김포공항에서 서울 집으로 올 때마다, 택시운전사는 미터기는 꺼놓고, 무조건, 바가기를 씌운다. 한국에서 잔뼈가 굵은 그가 아무리 항의를 해보아야 속수무책이다.
98년도인가, 일본인 두명을 데리고, 남대문 시장을 갔다. 일본인들이 꼭 가보고 싶은 곳은 남대문 시장이다. 왜냐면은 일본 동경은 그런 재래식 시장이 없기 때문이고, 백화점보다는 남대문 시장이 바로 한국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남대문 시장, 옷가게, 가방가게에서, 내가 일본말을 하면서 들어가면은 얼씨구나하다가도, 내가 한국인이고, 값을 물어보면은 안 판다고 그런다. 장사 망쳤다는 것이다. 심지어, 재수가 없다라는 말도 들었다. 말하자면, 바가지를 씌우지 못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쉬고 있는 동안에, 일본인 친구가 사온 청바지는 무려 3배나 더 비쌌다. 그래서 내가 그것을 들고 가서, 리어카 아줌마에게 따지면서, 환불을 요구하니, 일제시대에 일본넘들에게 당했는데, 이 정도 갖고 뭘 그러냐라는 것이다. 기가가 막혀서, 일본인들 앞에서 싸울 수도 없고, 그 친구는 영문도 몰라 한다. 나는 너 바가지 당했다고 하니, 그가 오히려 일본도 바가지를 씌운다고 위로를 한다. 내가 일본에서 십수년을 살았어도, 바기지를 당한 적이 없다.
리어카에서 떡뽁기를 먹는데, 옆에 어느 일본인 관광객 남자애가 (20대 초반) 핫도그 값을 어눌한 영어로 물어 보더라. 이 아줌마 만원이라 한다. 그 아이의 얼굴이 꽤 어두워지면 만원 지불하더라.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아라. 그 애가 바보인가.
94년도인가. 연세대 어학당에 다니는 일본애를 알았는데, 그 아이가 물어 보더라. 이게 한국에서는 흔한 일이냐고?. 하숙하는 방을 잠그고, 고국(일본)에 2달 간, 있다가 귀국해 보니, 자신의 방에 누군가가 사용했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하숙집 주인 아들이 그 방을 대신 사용했다는 것이다. 그 일본애는 꼬박 두달치를 내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그것은 비상식이고, 일반적이지 않다고 그러니, 지 친구도 그리 당했다는 것이다 (이건 내가 직접 경험 못한 것이다)
솔직히, 이제는 알고 지내는 일본인들이 한국에 관광을 하니, 좋은 곳을 소개시켜 달라고 그러거나, 가이드를 부탁하면, 정말 걱정이 태산이다.
어처구니 없는 바가지를 당해서, 그나마 괜찮은 감정마저 똥칠하지 않을까해서 말이다.
2006년, 요새도, 외국인에게 그리 바가지를 씌우는가?
강원도가 아니라, 한국엔 다시는 안 가겠다는, 그러는 글들이 전 세계에 돌아다닐까봐 걱정이다..
댓글 전체
^^
10여년전 중국에서 겪은 실화입니다.(금액은 예입니다)
1. 만리장성입장
내국인(중국인) : 1,000 원
외국인 : 2,000 원
일반적인 관람 요금이 상기와 비슷합니다.(200%)
2. 중국내 항공요금
내국인(중국인) : 10,000 원
외국인 : 17,000 원 (170%)
3. 철도 요금도 항공요금과 비슷합니다.
4. 병의원 이용시 외국인 전용으로 해서 무지하게 비쌉니다....
10여년전 중국에서 겪은 실화입니다.(금액은 예입니다)
1. 만리장성입장
내국인(중국인) : 1,000 원
외국인 : 2,000 원
일반적인 관람 요금이 상기와 비슷합니다.(200%)
2. 중국내 항공요금
내국인(중국인) : 10,000 원
외국인 : 17,000 원 (170%)
3. 철도 요금도 항공요금과 비슷합니다.
4. 병의원 이용시 외국인 전용으로 해서 무지하게 비쌉니다....
^^ 전 이러한 일로 당황스럽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항상 늘 관광지는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되다 보니,
선진국을 여행갔을때 그런 심리적 의식으로 외국 관광지에서 제대로 맛있는것을 사먹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좀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선진국은 관광지나 일반 시내나 가격이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용기내어서 관광지에서 이것 저것 많이 사먹고 했는데
역시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무슨 생각까지 드느냐면 한국 보다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동 차비만 저렴할뿐 나머지 먹고 마시고 잠자는 비용이 엄청난데
외국은 비행기값만 있으면
나머지 먹고 마시고 잠자는 비용이 엄청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선진국은 바가지가 없어서 저렴하고, 동남아는 환률차이로 저렴하고
그래서
휴가를 거의 외국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
한국에서는 항상 늘 관광지는 비싸다는 인식을 가지되다 보니,
선진국을 여행갔을때 그런 심리적 의식으로 외국 관광지에서 제대로 맛있는것을 사먹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좀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선진국은 관광지나 일반 시내나 가격이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용기내어서 관광지에서 이것 저것 많이 사먹고 했는데
역시 가격이 저렴하더군요
무슨 생각까지 드느냐면 한국 보다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동 차비만 저렴할뿐 나머지 먹고 마시고 잠자는 비용이 엄청난데
외국은 비행기값만 있으면
나머지 먹고 마시고 잠자는 비용이 엄청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선진국은 바가지가 없어서 저렴하고, 동남아는 환률차이로 저렴하고
그래서
휴가를 거의 외국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
선진국이라는것은 국민의식부터 따져야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