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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항간에 거 뭐시냐..하늘나라선녀님과.. 정보

항간에 거 뭐시냐..하늘나라선녀님과..

본문

시생과 하늘나라선녀라는 여인을 
요상한 시각으로 엮고자 하시는 풍문이 회자 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바....
공식입장을 밝히는 바이로소이다..
 
시생과
하늘나라선녀라는 여인과는
전혀 무관한 공집합임을
만천하에 밝히는 바이로소이다...헛헛헛~~
 
시생이 요즘
송도의 황진이와
월하의 박연폭포 아래서 시문을 즐기느라
천상세계의 옷을 잃고 방황하는 여인과는
눈길한번 나눈적도 없거니와
그럴 틈도 없소이다 그려...
 
그렇잖아도
화담이라는 연적이 출현하여
황진이 지키기에도 바쁜줄로 아오이다...

댓글 전체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

'공'은 즉 만물을 유(有)를 뜻하기도,
때로는 무(無)를 뜻한다고 하더이다.
원문만으로 따지자면 허무·공허함을 지칭하나,
여기서 회자되는 것은 아마도...  홍홍~*

낮잠을 즐겼더니,
피곤하기는 한데 눈만 말똥말똥~ 홍홍~*
헛헛헛~~
나소저...
과한 논리의 비약은 기를 허하게 하며
건강을 약하게 한다 하더이다...
행여 나소저의 옥체 상할까 시생 심히 염려 되오이다..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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